• 당신은 나의 주인님(1)-첫 작품은 별로 재미가 없답니다.
  • 오옷~♡ㅅ♡ 최유기..
    조회 수: 141, 2008-02-06 03:46:09(2003-07-13)
  • 만남..

    오피스텔에서 잠시 나온 삼장...
    비가 오는 거리에서 사람들은 불쾌지수가 꽤 높아 보였지 아마..ㅡㅡ;;
    하지만 이레 저레 눈치를 봐가며 거리를 걸을순 없다..
    지금 배고프지만 밥이 .. 식량이 다 떨어졌단 말이다..ㅜㅡㅜ
    아.. 배고파..
    그런데 비오는 날 하니까 맛있는 꽃게탕이 생각났다.
    삼장은 꽃개탕을 너무 좋아해서 꽃게탕을 잘 만들줄 알고
    이런 비오는 날에는 삼장에게 꽃게탕에 밥 한술이 최고였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낡은 건물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퍼.. 퍼억.. 퍼 퍼퍽

    이런 소리였다.
    무슨 소리가 이상한 소리라 삼장은 좀 의심이 갔다
    역시나
    누군가가 맞고 있는 소리였다.
    마치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 듯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고
    마음이 갑자기 불안해진 삼장은 안으로 들어가 봤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맞는게 아닌가..
    하지만 인내좀? 있는 삼장은 그 사람을 도와주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가본다.(이런..무슨 예기로 가는지..ㅜㅡㅜ)

    『누군가 했더니.. 패거리였나ㅡㅡ?』(삼장)
    『....너는 누구야?』(두목ㅡㅡ;;)
    『그 애는 왜 패는 건데..』(삼장)

    얻어 터져서 거의 죽어가려는 그 신음소리..
    왜 때리는진 모르겠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아냐?
    초록색 눈동자에..단정한 머리..
    다 찟어진 교복은 분명히 패거리 녀석들이 한 짓이다.

    『이 애는 우리 거쳐에 맘대로 있던 애란 말야
    그걸 알았으면 이제 꺼지란 말야!!』(패거리들..)
    『너무 심한거 야냐? 겨우 거처에 좀 있었다고말야!!』(삼장)

    갑자기 눈이 뒤틀려진 삼장은 패거리에 덤벼 든다..

    『저............... 저 사람들........ 말....... 말이..... 마.. 마.. 맞아요.. 싸우지.... 마...』(??)

    그 목소리.. 정말로 죽어가는 사람의 목소리란 말이다..
    이렇게 생각한 삼장.. 하지만.. 패거리들의 말이 맞았다니.. 제정신이 아니잖아..
    자기도 살아야 할 판에..
    생각이 엇갈린 삼장의 눈은 다시 뒤틀려지고..
    패거리들에게 다시 덤벼든다.
    정신을 잃은 그 누군가는 더이상 말할 기운조차 없다.

    퍼.. 퍼퍽.. 퍼억 퍼퍼퍽!!


    진짜.. 얼마쯤 시간이 지났을까?
    삼장은 어느새 오피스텔에 와 있었다.
    그 얻어맞은 인간도 데리고.. 힘겹게 왔다.
    둘은 상처 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되갔다.

    『우..... 으....... 으응......』(??)
    『이제 깼어?』(삼장)

    삼장은 몸이 멍투성이가 된채 우롱차를 마시고 있었다.

    『............』(??)
    『말해봐.. 아까 싸우느라 몸에 멍이좀 들었단 말야..그런데 넌............』(삼장)

    갑자기 삼장에게 안기는..ㅡㅡ;; 그 사람은 마치 한 마리의 애완용 강아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괘...괜찮은가요?......그냥 가시지 그랬어요.. 흑.... 괜히 저 때문에..』(??)
    『아...... 괜찮아.. 나는...... 그냥 그런꼴 못 보는 성격이라..ㅡㅡ^』(삼장)
    『그래도 괜찮나요?』(??)
    『이름만 알려 준다면야..』(삼장)

    갑자기 말문은 막히고..
    그 사람은 잠시 난처한 듯이 있다가..
    입을 열었다.
    팔계라고..
    그리고 팔계는 울었다.

    『왜 우는 건데..』(삼장)
    『절 구해 주신 당신에 대한...............................』(팔계)

    또 말문이 막히고..
    삼장은 배고픈 줄을 모른채..
    갑자기 이야기가 이상하게 되어가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팔계를 꼭 안아 주었다.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정말로 주인에게 안겨드는 한 마리의 강아지 같은 포근한 느낌.
    영원히 같이 있고 싶었다.
    그런데 몸이 왠지 뜨거웠다.

    『...... 열이 있나 보구먼..ㅡㅡ?』(삼장)
    『..........약간..』(팔계)
    『얼음 찜질하고 침대에 누워 있으면 돼!!』(삼장)
    『감사.. 합니다..』(팔계)

    팔계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삼장의 모습은 삼장이 봐도 놀라울 정도였다.
    이 녀석이 나에게 온 후론.. 내가...
    가서 죽을 사온다는 말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매점 근처에.. 팔계를 주워?온 곳은 경찰들이 좀 있었다.
    아마도 삼장이 어떡해 처리하고 신고했을 것이다.
    꽤 유명한 패거리니까..
    매점에서 이것 저것 컴라면식 죽을 사고..
    반찬거리랑 생수병 등등을 사면서 삼장은 생각했다.
    왜 데리고 왔을까.. 하는 의문점이..
    하지만 왠지 팔계라는 사람에게 호감이 갔다.
    처음에 불쌍한 얼굴에서 부터.. 말투랑 성격 표정.. 모든것이 맘에 들었다.
    그런 애라면 집에서 키워도 좋아.

댓글 2

  • [레벨:3]구운감쟈

    2003.07.14 19:14

    오옷+ㅁ+ 그림이이이잇
    소설도 재미있어요
  • [레벨:3]id: 나는야최강

    2003.07.15 19:03

    그림 짱인데..~~<야~!!!
    헤헷.. 첫 소설인데 재밌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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