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이것도 점점 귀찮아지고 있...[탕]

오공의 납치 이야기.. 정도로 봐주시고 읽어 주세요.

                                               내리는 비는 흐르는 눈물을 가리고。

                                                                                      中편。

삼장은 또다시 뛰기 시작했다.


오공이 있는곳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그리고 또다시 주저앉았다.


제길.. 오공..-삼장


삼장이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그래.. 그..그자식이라면..-삼장


삼장이 또 다시 뛰기 시작한다.


온 몸이 땀범벅이 돼 가면서.


그리고 어느 집앞에 도착한 삼장. 문을 쿵쿵 두드리기 시작한다-


문열어!-삼장


어-? 웬일이신가요..?-팔백서


문을 열어준 팔백서의 말을 무시하고 홍해아의 방으로 가서 문을 여는 삼장.


-올 줄 알고있었다.-홍해아


..오공 어디있어. -삼장


쉽게는 가르쳐 줄 수 없지- 왜냐면 나도- -홍해아


이자식.. 빨리 안불어!-삼장


홍해아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며 소리치는 삼장.


그러나 정작 홍해아는 웃고만있다.


쏠테면 쏴봐- 이러면 너의 사랑스러운 애인님 께서도 무사하지 못할걸.-홍해아


그러자 삼장은 잠시 멈칫 하며 총을 내려놓고 무릎을 꿇었다.


...오공을.. 돌려줘.-삼장


그러자 놀란얼굴로 삼장을 내려다보는 홍해아.


-뭐야, 그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이건가.-홍해아


...그녀석은 나한테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준 사람이니까. 그래서 나한텐 소중해-。-삼장


그러자 잠깐 머뭇거리다가 포기했다는 듯이 종이를 내미는 홍해아.


여기에 있는 문제를 풀면 그 녀석이 있는 장소를 알 수 있을거다.


제한시간은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간까지-  내일 해뜨는 시간이 5시 3분이니까 그때까지 잘 해봐.-홍해아


그리고 종이를 받아든 삼장은 또 다시 뛰쳐나갔다.


그리고 뒤에서 고개를 내미는 이린.


...오빠. 꼭 이렇게 해야돼?-이린


- 저 녀석이라면- 그래, 저녀석 이라면 할 수 있을거야.-홍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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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허접한 소설 날리고 튀는 망울이..=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