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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남자는 들어가실수 없습니다 And 칸의 여장하기 프로젝트.
"뭐야....기껏 마을입구까지 다 왔더니 - ... 남자는 받아들일수 없다야?"
텐츠키가 얼굴을 꾸기며 , 푯말에 얼굴을 갖다대고 읽자 순간 칸을 제외한 모든 남자들의 얼굴이 경직됬다.
여자들은 '풋' 이라고 웃으며 남자들을 바라보았다.
"그건 나한테 맡겨줘♡"
"싫어 - !!"
칸의 말에 , [진진 , 이루 , 아일린 , 텐츠키 , 하쿠 ,류 , 유이치 , 쿄우 , 아마노가와]의 얼굴은 일그러졌다.
그치만 어쩌겠는가 - .
남자는 받아들일수 없다는데.
이 마을 '스르' 를 거쳐야만 본부에 도착할텐데.
여자들은 바위위에 앉아서 열심히 수다를 떨다가 , 치즈키가 일어나자 나머지들도 일어난다.
"우린 너희를 기다리고 싶은 마음은 전혀없어.
무슨소린지 알지?"
"자..잠깐!"
치즈키의 말에 , 아마노와가가 그녀들을 막으려 하였다.
그러자 , 뒤에서 아오이와사쿠야가 무서운 얼굴을 하고 쳐다보았기에 그만둘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치즈키 , 륜 , 아오이 , 사쿠야 , 히요노가 들어가려하자 이루가 막는다.
"저...가지마;!"
"너희들이 알아서 우릴 찾길 바랄께"
그리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그녀들.
그리고 , 댕그러니 남아버린 그들.
칸은 열심히 무언갈 찾더니 많은 소품을 꺼냈다.
- 그걸 어디서 꺼냈는지는 캐묻지말자. 힘들어진다. -
칸이 일어나더니 우선 가까이에 있는 쿄우를 덮친다.
"우앗 - !"
"헉.."(모두)
모두들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절대 그럴수 없었다.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었기에 , 칸이 하고 싶은데로 놔둬야했다.
그리고 얼마안가 , 쿄우가 여장이 되었는데 정말로 이뻤다.
텐츠키가 쿄우에게 다가가 쿄우의 손을 잡고는 말한다.
"아름다운 아가씨~당신의 이름은?"
"....카나시이..쿄우다....."
"아..미안....
너무 이뻐서 - ..;;"
텐츠키는 자기도 모르게 쿄우인줄도 모른체 , 데이트하자고 말을 하려고 했던것.
두번째로 텐츠키도 잡혔고 , 그렇게 차례차례 당했다.
너무나도 이쁜 그들이었다.
칸은 어느새 자신도 여장을 했으며 , 아무리 10년넘게 같이 자랐던 그들이여도 여자들은 절대 이들을 눈치채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아무탈없이 마을입구에 발을 들이민다.
.
.
.
.
"괜찮을까?
우리 너무 심술맞았던거아냐?"
륜의 말에 사탕을 빨고 있던 아오이가 대답해준다.
"칸이있으니까 괜찮겠지.
그리고 , 그들을 두고가자. 라고 제안한건 치즈키잖아?
우리는 잘못없어"
아오이의 말에 그건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사탕을 빠는 그녀들.
치즈키는 정곡이 찔렸지만 , 괜찮다는듯 다시 사탕을 빨기에 집중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음식점에 들리는 그녀들.
.
.
.
.
"이....이게...뭐야...;"
하쿠의 말에 다들 외면한다.
하쿠뿐만 아니라 , 모두들 엄청난 미녀로 변해있었으니까 - .
정말 남자일때랑 완전 딴판이다.
그들이 마을을 돌아다닐때마다 , 만나는건 온통 여자들뿐.
그리고 여자들은 그들을 바라보고는 얼굴을 붉히면서 자기들끼리 떠든다.
그중 들리는 말에 의하면 -
"어머 , 너무 이쁘다.
오늘 축제때 나가서 뽑히면 그거 되는거아냐?"
"불쌍하다 - .."
그녀들의 말을 얌전히 듣고 있는 그들.
그리고 일행을 찾기에 바쁜이들.
그렇게 다니다가 지쳤는지 한 음식점에 들어와 앉았다.
그들 옆에는 치즈키.아오이.사쿠야.륜.히요노가 있었다.
옆에있는 일행이 쿄우.아일린.진진.하쿠.아마노가와.칸.유이치 인줄도 모른체 - .
이미 남자들은 다 알고있었다.
"우리 장난한번쳐볼까?♡"
텐츠키의 말에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는 고개를 끄덕이는 그들.
진진까지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들이 자신들을 찾을때까지 모른척하고는 싶었지만 눈썰니좋은 히요노.
"어..이루닮았다"
"...!!"(남자들)
"...으음....이루?
이프레다 이루 , 도쿠가와 진진 , 세츠 아일린 , 아마노가와 , 켄지로 칸 , 세이 텐츠키 , 카나시이 쿄우 , 사카모토 유이치....
쿨럭;
너희들 맞구나!?"
히요노의 말에 남자들의 얼굴은 팍 구겨졌고 , 여자들은 옆에서 구경한다고 난리친다.
꺄악꺄악 거리며 그들을 바라보는 여자애들.
어느새 텐츠키는 환한 미소를 날리고 있었고 , 그런 텐츠키를 못말린다는 얼굴로 바라보는 이들.
그치만 칸도 화사하게 웃어주었다.
그렇게 다시 합친 일행들.
거리를 걷다가 궁금한게 있던지 묻는 아마노가와.
"어..저기....
우리....어...오늘 하룻밤만 자고 갈꺼지?당장 가자.당장.
지금이라도 괜찮은데 - .."
"...아마노가와..저....그게..실은...우리가 알아본게 있거든..;?"
사쿠야가 애써 웃으며 말을 하자 ,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드는 그들.
사쿠야는 그냥 베시시 웃고는 말하기를 꺼려했다.
말하면 죽을거 같은 분위기 - .
그러자 , 아오이가 한숨을 쉬더니 히요노보고 대신말하라는 눈짓을 한다.
히요노도 처음엔 꺼려했지만 그냥 웃으면서 말한다.
"그게 - ..
이 마을에 오면은 영주를 만나야 한데.
근데 영주마음에 들고 안들고에 따라서 마을에 있는 날을...우리가 마음데로 정할수가 없거든;??"
"몰래 가면 되잖아!"
텐츠키가 어이없단 얼굴로 묻자 , 모두들 고개를 설레설레 짓는다.
전혀 안된다는 얼굴.
순간 얼굴이 굳어져버린 그들.
"영주도 여자야?"
"영주만 남자야"
알수없는 말에 더더욱 불길해진 그들.
그때 , 갑자기 뒤에서 말을 탄 기사들이 나타나더니 정중히 묻는다.
"이번에 스르에 새로 오신 여행객들이시죠?
주민들이 신고하셨습니다. 영주님께로 가죠"
"가기 싫어요!"
"그럼 - ... "
"음!?보내줄꺼야!?"
하쿠와아일린이 신나서 소릴 질렀다.
모두들 약간 들뜬 기분.
그치만 - 이내 정신을 잃는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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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냥 기분이 꿀꿀하니까 여기까지.
왜 여자들만 들어오라고 하는거지 ..역시 변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