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unter'- 악마
  • [레벨:6]id: 샤이닝
    조회 수: 129, 2008-02-06 05:29:57(2004-05-29)







  • 'M-hunter'









    지금은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하지만 성은 밝았다.
    기사단장님이 오셨다는 소리를 듣고,
    모두들 잠이 다 깼다.
    하지만...
    너무나도 고요했다.



    "대체,,,,"


    루키가 기사단장인 리에를 보고 분을 참지 못했다.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 만들수있어!"


    루키가 뾁소리를 질렀다. 리에의 육체는 말이 아니였다.
    여기저기 채찍자국과 불에 지진상처.
    그리고 많이 야위였다.


    "조용히해. 루키, 여기는 병실이야."


    카나리아가 차분하게 말했다.
    카셀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리에를 처음 발견한 기사2명. 부단장들.
    유와 네코. 도쿠가와 밍쿠가 않보였다.



    "이제.. 부단장과 단장들이 다 모인건가?"


    카셀이 우울하게 말했다.


    "그래. 다 죽어가는 기사단장 리에. 혼수상태인 주술사단장 리필. 식물인간이 되버린 법사단장 쿄우.
    하하, 다 모였네. 다 모였어!"


    루키가 웃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곳 침울해졌다.
    병실은 너무나도 고요했다.


    "근데... 쟤네들 왜 저래? 야, 너네들 대체 왜그래?"


    루키가 덜덜떨고 있는 기사 2명을 가르켰다.
    두려워하고 있었다. 얼굴은 창백했고 몸은 심하게 떨렸다. 눈은 마치 지옥이라도 본 것 같았다.


    "..저, 부단장님... 그게..."


    기사들은 말을 심하게 더듬거렸다.


    "왜? 편하게 말을 해봐"



    "악마..."


    "뭐?"


    "악마. 그것도 너무도 무서운 악마. 여자악마.... 너무도 무서운 눈을 가진악마..."


    기사들은 이 말만 되풀이 했다.



    "악마? 야, 이세상에 악마가 어디있어?"


    루키가 빈정거렸다.


    "아니에요. 진짜에요. 기사단장님 등뒤에 있었다니 깐요..."


    기사들은 작게 중얼거렸다.


    "이 기사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카나리아가 조용히 말했다.


    "맞아. 하지만 악마는 아니야"


    문을 열고 이 성의 치료사인 샤미라가 들어왔다. 허리까지 기른 갈색머리는 가지머히 한쪽으로 묶었고.,
    그의 갈색 눈동자는 날카로웠다. 그리고 무퇴안경을 섰다. 하얀 가운을 입었다.


    "그건 무슨 뜻이지?"


    카셀이 말했다.
    샤미라는 왼쪽주머니에서  유리 조금만한 유리상자를 끄냈다.



    '뭐야?"


    카나리아가 물었다. 유리상자안에는 검은 연기가 약간 담겨져 있었다.


    "이 문지기 기사들이 거의 겁에질려서 기사단장을 데리고 왔을때 기사단장 등에 남아있던
    검은 연기들이야."


    "그럼?"


    "맞아. 이연기들이 성에 올때까지 남았있었다는 건 당시 처음 발견했을때는 아주 많았을꺼야. 하지만 조금만 있었을 가능성도 있었겠지. 하지만 그런 경우는 없어. 왜냐하면 그런 경우는 뭉쳐서 다니는 뭉게 구름 처럼 진하고 흩어지지 않을꺼니깐 하지만 이경우에는 실구름처럼 많이 흐리게 흩어져 있어."


    샤미라가 유라상자를 흔들면서 말했다.


    "그럼"


    "그러니깐 이 문지기 기사들이 본 악마는 아마도 이 연기를 악마로 착각한 거겠지."


    "아니에요! 분명이 여 악마...으아아"


    기사가 창문을 보면서 소리쳤다.
    샤미라도 놀랐다. 카나리아랑 루키. 카셀은 순간 뒤를 돌아 창문을 보았다.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카셀이 창문을 보면서 말했다.
    루키는 창문쪽으로 갔다.

    "휴, 괜히 놀랐네."


    카나리아가 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훗, 아무래도 이 기사들이 말한게 맞나보군"


    샤미라가 안경을 위로 올렸다.


    "뭐?"


    카나리아가 의아한듯 물었다.


    "하얀 피부에, 자신의 키만한 하얀색 머리, 빨간색 눈동자를 가진 악마라. 쿡, 재미있군"


    샤미라가 비웃듯이 말했다. 루키는 창문을 열었다.


    "무슨 뜻이야, 창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아니, 있었어"


    루키가 웃으면서 말했다.

    "무슨 뜻이야? 대체 모라고 말...어"


    카셀이 루키쪽으로 가 창문을 보았다.
    창문밖에는 희미하게 검은 연기 남아있었다.


    "흠, 아무래도 그 악마는 검은 연기를 몰고 다니나보네"


    카나리아는 신기하듯이 말했다.



    "기..기사단장님이 위험해요, 아무래도 그 악마는 기사단장님을 노리는게 분명해요!"


    한 기사가 말했다.


    "자세하게 말해봐"


    "저..저희가 기사단장님을 처음 발견했을때는 그 악마가 기사단장님을 주기싫은 듯이 꼭 붙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들을 노려봤어요. 그 붉은 눈동자를 부릅뜨고..."


    기사들은 아직까지 그 눈동자가 잊혀지지 않은가 보다.


    "우선은 밍쿠에게 말해주야 되지 않나?"


    도쿠가와가 문에 기대서 말했다.


    "아, 도쿠가와 언제 왔어?"


    카셀이 좀 당황한 듯이 말했다.


    "조금 전에."


    도쿠가와가 짤막 하게 말했다.


    "흠... 내 생각으로는.... 우선은 주술사들과 법사들 그리고 기사들 한테  뭉쳐다니라고 말해두는 게
    좋겠어. 우선은 이 악마 얘기는 끄내 지 않고...."


    루키가 진진하게 말했다.


    "오케이, 그렇게 하지."


    카셀은 법사들에게... 루키는 기사들에게.... 카나리아는 주술사들에게 방송을 실시했다.














    - 죽음의 초원




    "결국은.... 너를 보냈냐?"



    조금 길고 하얀 머리.붉은 와인빛의 눈동자.귀에는 십자가 피어싱 3개를 하고 있는 사내가.

    자신의 키길이 만한 하얀색 머리... 빨간색눈동자... 몸 주위에는 검은연기가 있는 악마를 보면서 말했다.




댓글 11

  • [레벨:6]id: 샤이닝

    2004.05.29 18:18

    헤, 소설이 너무 딱딱하네...
    어떻하지..
  • xpzh유

    2004.05.29 18:36

    와~아무래도..나다>_<!
  • [레벨:5]밍쿠+푸딩

    2004.05.29 19:04

    음, 무슨 악마일까.
    [고민] 앗, 나한테 뭘 말한다구?;
  • [레벨:7]id: 크리스

    2004.05.29 19:53

    에......악마네....ㅇㅁㅇ
    그것도 검은 연기를 뿌리는 악마.ㅇㅁㅇ
  • [레벨:8]미서년

    2004.05.29 20:16

    오호, 좋은데=ㅂ=
    .........................일단 오타 부터 수정하지.
  • [레벨:3]우유의마법

    2004.05.29 20:32

    다닐 때마다 검은 연기를 뿌린다면..

    ....그 악마들의 도시는 대기오염이 심각...(퍽!!)
  • [레벨:9]ねこ[네코]

    2004.05.29 20:42

    푸하하하핳;; 대기오염이라, 멋지다, 우유님;ㅂ;乃!!
    과연, 과연, 검은연기는 매연으로 해석될수도 있구나!!!!!
  • [레벨:9]id: 손고쿠

    2004.05.29 22:22

    대기 오염...멋집니다 우유님^^
  • [레벨:9]id: 루키♬~♪♩

    2004.05.29 23:15

    ...악마래...; 근데 대기 오염이라니!! 생각이 뛰어나시군요-

    -_ㅠ; 저 지경 까지 맞았으면.... 무쟈하게 아팠겠다..;ㅁ;
  • [레벨:6]id: 샤이닝

    2004.05.30 21:44

    저..저기 대기오염이 아닌데...
  • [레벨:3]샤미라

    2004.05.31 16:17

    푸하하하

    내가 나왔다..드디어등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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