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CT -2-
  • 조회 수: 212, 2008-02-06 03:54:49(2004-08-16)
  • 제 2화 기숙사와 수저

    "기숙사 배치, 이거니까 외워두던지, 어떻게 니들한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외워."

    오란과 삼장이 말했다.

    "죽이 잘맞네, 오란-?"

    소마가 웃었다.
    1동
    기숙사(남)
    오공 진 시황302
    권운 마이303
    독각시 강 서진304
    금각 홍해아305
    마이 청일색(-.-;;)306
    팔계 오정 삼장307
    창고 301

    2동
    기숙사(여)
    이린 팔백서 은량307
    레라 설 304
    미설 라인 렌묘306
    예영 화영305
    레모 란 효아303
    소마 오란302
    창고 301

    기숙사 실장. 대리
    (남)홍해아 삼장=실장
    (남)팔계, 오정, 독각시=대리

    (여)소마 오란=실장
    (여)라인, 미설, 화영=대리

    "자!"

    은량이 오공에게 종이 하나를 건넸다.

    "뭐야?"

    "니 머리에 저걸 어떻게 외워? 니 방이랑, 실장오빠들방, 적은 거야!"

    은량은 어느새 이린과 친해졌다.

    "굉장한 사교성이군..?"

    오정이 좀 놀랍다는 듯 말했다

    "오정, 오공!!"

    팔계가 멍-하니 하늘만 보던 애를 끌고 왔다.

    "이쪽은 시황. 친하게 지내세요."

    "안녕- 시황이야."

    시황이 눈에 초점을 찾더니 말했다.

    "어- 난 오공이야.."

    오공은 시황의 행동이 신기한듯 눈을 뚫어져라 보았다.
    시황도 오공을 뚫어져라 보고 있자 다시 초점이 없어졌다.

    "야!"

    오정이 시황을 건들자 그대로 쓰러진..!

    "오..오정!!!"

    "그녀석, 디기이상하네..?"

    오란이 말했다.

    "당신보다는 덜해요!"

    오란은 여자들은 초능력이라는 것으로 하나씩 자기들 방에 옮기고 있었다.

    "음- 뭐야!"

    오란이 투덜 대더니 갔다.

    "히히히- 팔계대리는 왜 여기 있어-?"

    "청일색-!! 오늘 나머지 공부 낙찰!"

    삼장이 말했다.

    "흐흐-!! 홍류, 홍류-!"

    "죽어."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은량이 오정의 소매를 잡아 당기더니 물었다.

    "여기서는 어떻게 권총휴대가 허락 되는 거예요?"

    "아- 이곳은 자유의 극치 거든요- 집단 폭행 당해서 행방불명되도- 학교의 책임은 없어요."

    팔계가 말했다. 빛을 받아 안경이 반짝였다.

    "- 저런 애들이요?"

    은량이 렌묘를 가르켰다.

    노란 머리에 약간 초록 빛을 띈 머리.. 그런데.. 굉장히.. 혼이 없는 듯한 강한 느낌이..

    "누구죠?"

    "렌묘. 306호의, 2학년 언니래요. 그런데 신입생한테 맞아도 가만히 있으니."

    은량이 참다 참다 은으로 된 무언가를 들고 레라와 마이에게 덤벼들었다.

    "넌 남자가 되서 더 괴롭혀-!!"

    순간 레라의 목에 빛나는 차가운 것이 닿았다.

    "그어줄까?!"

    은량이 그걸 더 가까이 대며 말했다.

    "자.. 잘못했어요.."

    "그만!"

    "렌묘선배..? 운 좋은 줄 알어! 한번만더 까불어봐. 선배도 너무 착하니까 그래요! 그럴때는 한번확!"

    은량이 가버렸다.

    "저- 은량..? 그래도 칼로 협박하다니.."

    소마가 난처해져서(실장이 기숙사생을 막지 못했으니까) 말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칼이라니요?"

    은량이 모두의 앞에서 웃으며 말했다.

    "예?"

    "히~ 수저예요. 제가 가진 물건은 은이라 거의다 반짝 반짝하거든요- 누구든 그상황해서 목에 차가운
    게 닿으면 칼인줄 알지요.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데."

    은량이 그러고는 가버렸다.

    ".. 은량.. 하하-! 역시 PAJQ의 그 자존심 강한 교장이 직접 스카웃 하러 갈 학생이야!
    이번 시합은- 우리가 이길지도 모르겠다. 그지, 회장?"

    오란이 살짝웃었다.

댓글 1

  • [레벨:3]ANI[뭐어때-]。

    2004.08.16 16:30

    음.. 은량이 상당히 중심있는 캐러로 나오는군요ㅇㅅㅇ
    수저라..-ㅁ- 기발한 생각이네요^- ^ 아픙로도 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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