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의 왕자]Powerful guys of fighte-1부_001_
  •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맘 먹고 쓰려하는 장편입니다.

    이 소설은 우니동과 제 카페에서 밖에 연재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잘 봐주세요.

    제 허접한 글 솜씨로 이리 올리옵니다.










    -










    세이가쿠 사립 명문 학교.

    이곳에는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지경에 까지 이른 초절정 미소년이 있었다.

    ".. 흐응 아직도 멀었어 .."

    라는 말을 내뱉으며 손으로 흑녹색 에메랄드빛 머리카락을 살짝 뒤로 넘기는 그 모습이란

    남녀노소 불구하고 살짝 나오는 코피를 막기 일수였다.

    그러하다 보니..

    소년을 노리는 사람들은 많았다.

    그리하여 만들어진것이 `Dear ryoma' 라는 친위단이었다.

    이 친위단의 멤버의 정보는 가히 비밀스러웠다.

    멤버들의 성별조차 알려지지 않았으니.. 아무리 해킹을 해서 알아내려 해도 엄청난 보암 시스템

    때문에, 오히려 해킹을 하려던 그 컴퓨터가 바이러스 먹기 일수였다.

    다만, 알려진것이 있다면..

    이 친위단의 테스트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는점?

    그야말로 이 친위단의 멤버들은 `최강자' 라는 말이다.

    이 친위단에 들은 멤들이야 말로 소년의 이름인 에치젠 료마의 베필이 될 수 있느냐..

    라는 테스트를 받고 들어온 자들이기에

    용모하면 용모!

    성적하면 성적!

    자금하면 자금!

    그야말로 최고의 신랑 후보감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이 `Dear ryoma'의 존재는 거대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이 `Dear ryoma'이 멤버들의 성격이 한두가지씩은 문제점이 있다는 점일까...?








    -








    검정색 김머리를 살짝 뒤로 넘기고 귀에는 앙증맞은 별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는

    소녀가 료마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수줍은듯.. 부끄러운듯..

    ".. 난 여자랑 사귈 맘 없어"

    "그럼 남자랑 사귈맘은 있나요?"

    "아니 난 환타 아니면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없어"

    소녀는 할 수 없다는듯 한숨을 푹 쉬며 고개를 저었다.

    "저희집이 환타공장을 하는데.. 오늘 같이 가려 했는데 하아.. 료마군께서 이리 말씀하시니.."

    "너 참 좋은애구나.. 맘에 들었어"

    "그럼 오늘 학교 끝나고 학교 중앙에 있는 분수대앞 벤치에서 뵈요"

    "응"

    그리곤 소녀는 손을 살며시 흔들며 가증스러운 미소를 만발하며 사라졌다.

    료마는 머리를 긁적이며

    방금 울렸던 종의 소리를 기억해내며 어디론가 달려갔다.




















    "Dear ryoma

    간부 번호 003- 후지 슈스케

    1학년 1반의 후지와라노 히타카 방금 우리 료마군에게 환타공장 이라는 파렴치한 이름을 대서

    꼬시려 하고 있음 조치바람 이상"

    무전기 같이 보이는것이 지지직 거리며

    그 안에서

    -알았다. 금방 조치 하겠음.

    이란 소리가 들려온다.

    후지는 훗 하고 웃으며 버튼을 눌러 무전을 해제시킨다.

    ".. 우리 학교 학생들의 정보는 다 내 머리속에 들어있다구 ..

    명색의 세이가쿠 사립학교 부학생회장이니까.."

    누가보면 한눈에 반할 수 밖에 없는 그 미소속에 숨겨져있는 악의란 대체 무엇이었을까..







    후지 슈스케:


    나이-14

    성별-남자

    혈액형-B형

    특징:항상 웃는다.

    기타: 세이가쿠 사립 학교의 숨은 지배자라 불리고 있으며, 이에 필적할 자는 소수의 인물이며

    가끔 개안(開眼)된 모습이 가히 어둠의 지배자 같은 모습이라 불리움.
































    부제:Echizen Ryoma-


























    "오른쪽 그림과 같이

    △ABC의 변 BC, AC를 각각 점 C쪽으로...."


    료마는 수업이 지루하다는듯 펜을 입에물고 빙글빙글 돌렸다.

    문득 무슨생각이 난듯

    책갑아에서 연습장 하나를 꺼내들곤 접은곳을 펼쳤다.

    `.. 흐음.. 어제 하다 만것이나 해볼까..

    그나저나 저 수학선생 저 아줌마 파마 좀 어떻게 좀 해볼 수 없나..?'

    연습장에는 복잡한 그래프들과 각종 도형과 알수없는 문자들이 적혀있었다.

    료마의 옆에있는 여학생이 슬쩍 료마의 연습장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 이, 이건 주식 그래프잖아?'

    여학생은 그제서야 료마가 무슨 이유로 여기에 발탁됬는지를 알 수 있었다.

    사립 세이가쿠 명문 학교.

    이 학교는 각 분야의 뛰어난 학생들을 각 5명씩만 뽑아 가르치는 유명한 학교였다.

    이번 신학기때

    주식분야가 들어있었는데..

    이때 료마는 당당히 1등이라는 명문아래 들어왔다.

    그리고, 료마의 아버지 `에치젠 난지로' 이 자는 지난 10년간..

    아니 세이가쿠 명문 학교가 자랑하는 최고의 펀드 매니저로써

    하루에도 수백억엔씩 움직이는 사람이었다.

    "뭐야 바보 아버지 엠블 회사가 이번에 별로 안 좋잖아?

    .. 이딴거 사라고 하다니 ..

    엠블 회사 주식이 지금 5%나 떨어졌으니까 재기할 가능성은 거의 30%로..

    .. 흐음 파는게 낳겠군"

    들릴듯 말듯 중얼거리며 유명한 회사 주식들을 차례차례로 점검하고

    이건 사고, 이건 팔고를 다 체크해놓는 료마가 신기한듯 여학생은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하루! 왠 딴청이냐!"

    수학선생의 앙칼진 목소리가 교실안을 가득 메웠다.

    하루는 얼굴이 순식간에 빨개졌고 사방에선 키득거리는 비난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료마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하루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 료마의 행동에 하루는 안 그래도 복잡한 머리속이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 나 때문이니까 도와줘야겠지?"

    료마가 살짝 말했다.

    "..뭐?"

    하루는 무슨 행동을 할지 궁금했다.

    대체 뭘 도와준단 말인가.. 자기 멋대로 행동해서 이렇게 된것인데..

    "안 그래도 친구가 한명 필요했는데 잘됐군"

    그리고 료마는 벌떡 일어섰다.

    "선생님!"

    료마의 부름에 수학선생은 료마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제가 미국에서 살았다는건 아시죠?

    그래서 그런지 제가 수학책을 푸는 도중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하루에게 물어본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정도 모르고 하루를 질책하시다니..

    .. 선생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가는군요"

    또박또박 일본어를 구사하는 료마의 말에

    수학선생은 얼굴이 붉어졌다.

    뭐라 할 수도 없었다.

    ".. 그, 그런가요?

    하루양 미안해요. 앞으론 이런일 없도록 하죠"

    선생은 이윽고 종이 울리자 마자 서둘러 출석부를 가지곤 교실을 나가버렸다.

    평소 깐깐하고 그녀에게 맞설 학생 없기로 소문난

    마녀 수학선생에게 드디어 챙피를 준 사람이 나타난것이다.

    교실은 곧 소란스러워졌고

    료마는 아까 하던 일을 계속 하고 있었다.

    하루는 멍한 상태로 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곤 료마를 바라보았다.

    "..저.. 에치젠 군"

    "왜?"

    "고, 고마워!!"

    하루의 말에 료마는 펜을 놓고 머리를 뒤로 쓸어넘겼다.

    "친구 한명정돈 있었으면 했을 뿐이야"

    ".. 그, 그래도.."

    하루는 료마가 자신을 친구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너무 고마웠다.

    지금가지 소심한 성격탓에 친구한명 제대로 못둔 하루..

    그런데 이런 잘나고 멋진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그렇게 된 탓에

    하루가 `Dear ryoma'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하루는 몰랐다.
























































    -

















































    "Dear ryoma

    간부 010-아토베 케이고

    방금 아사히노 하루라는 여학생이 료마와 친구 비스무레한 사이가 된듯 함.

    떼어날까?"


    무전기에 한차례 지지직 거리는 소리가 나고는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제거해.








































    To be continude...

댓글 5

  • [레벨:3]-sunny-

    2003.09.27 09:37

    오오. +ㅈ+ 재밌어요.. +ㅈ=;;
    저도 가입할래요.. +ㅈ+//////////////
    너무 좋은것 같아.. (흑.. 흡..;ㅁ;)
  • [레벨:5]라퓨엘ㅣ화야

    2003.09.27 13:30

    ; 왜.. 왠지 상당히 무서워요오
  • [레벨:9]id: 하늘[sky]

    2003.09.27 14:38

    ...크아+ㅁ+// 역시 소설을 잘쓰는군요+ㅁ+//
    상당히 재밌어요.
    후지상이 숨은 지배자.. 어둠의 지배자... 큭큭..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9.27 15:37

    .......후...화련 당신 대단해......;_;乃

    나는 회지 스토리 아직 생각 않나서 미칠것 같은...[퍽]
  • genjo sanzo

    2003.09.27 15:43

    아아-
    대단......!!
    나도 가입하고싶은 저 클럽......!![클럽...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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