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일행 ,



어느 나른한 오후 , 리에라는 소녀를 만나다 .















나른했다. 그 먹을것 밝히고 방방 뛰어다니는 오공이 조용히 잠을 청하고 있엇고, 오정은 담배마저 떨궜으며, 삼장은 이미 잠든지 오래고 , 운전하는 팔계만이 여전히 예의 그 미소를 지키며 운전하고 있었다.

뭐 평소와 약간 다른 것 뿐이니 그건 이해할 수 있었지만.




"꺄아아아악!"

"...뭐...뭐죠?!"




상당히 귀여운 외모를 가진 듯한 소녀가 강림해오는 바람에 오공이 잠을 깨 밥을 청했고, 오정은 담배를 다시 물었으며, 삼장은 계속 자고있었...

[ .....이봐; ]






"꺄아아악!"
"...뭐...뭐?!"
"어머어머 팔계다아♥"
"어..어떻게 제 이름을..?"

"반가워요 저팔계씨♡ 내이름은 리에라고해요♡"
"...에..에에?"


그 침착하던 팔계가 말을 더듬을 정도면 이 여자 , 무시무시하다.





"그럼그럼 오늘 저녁은 제가 할께요, 팔계씨♡"
"아..안 그러셔도 되는데;"
"어.머.팔.계.씨. 그.만.들.어.가.쉬.세.요!!!!!"

멈칫, 팔계가 멈칫했다. 이 여자. 정말 무시무시하다.



"..그나저나..여긴 어쩐일로..?"





순간 리에의 표정이 잠시 굳어졌다.



"오늘 제 생일이거든요,♡"
"..아..네..;"
"그런데 아무도 축하를 안해주는거 있죠 ㅠ"
"아..."
"그래서 악마를 소...아 이게 아니고! 하여간 당신들을 보게 되서!"
"...악마..뭐요?"
"아니!! 그러니까!!축.하.해.달.라.구.요!!!!"









"..아하하..새..생일축하...해요..;"






곧 잠에서 깬 삼장일행이 리에의 무시무시한 괴성에 놀라 케잌들고 축하해줬다는 이야기는 에필로그쯤으로!
그리고 리에가 삼장일행의 지프 짐칸에 타서 같이 놀러다녔다는 이야기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쯤으로 남겨두자.


오늘은 최고의 달콤한 오후!




Happy Birthday 리에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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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언니,
생일축하해!

..라는 취지에서 썼건만 어색어색;ㅁ;
그나저나 정말 이런 생일 있었으면 좋겠다.

리에언니,
성격 이상하게 설정해서 미안.

아아 보신분들
미안해요;ㅁ; 식염수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