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공상의 생일기념 소설.//식목일 & 오공의 눈물편~♡
  • 4월 5일 식목일....

    유기인들이 동네뒷산에서 나무를 심는다..

    오공 - 삼장~ 우리 무슨 나무 심는거야?

    삼장 - 몰라..

    팔계 - 아마... 고기만두가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가 아닐까여?

    삼장 -  웃기지도 않군..(쳇!)

    팔계 - 그래도 열심히 빌면 나무에서 고기만두가 열리지 않을까요???

    오공 - 저엉~~말??? 그럼 나, 고기만두 열리게 해 달라구 빌꺼야.  

    오정 - 역시 애는 애인거냐?? ㅋㅋ

    오공 - 뭐야? 이 바퀴벌레!!! 물귀신!!! >ㅁ< ~ !!!

    팔계 - 또 시작이군요..^^   하하...

    삼장 - 쳇! 그냥 나무하구 같이 묻어버릴까보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오는 유기인들..집으로 들어와서.. 팔계가 달력을 본다..

    팔계- 어? 누가 빨간색으로 "ㅇ"자 표시를 해놨지??

    오공- 아~ 배고프다~ 팔계 밥줘~~~ ㅡㅁㅡ

    팔계- 아.. 아, 네!!!

    그.날.밤 !!!!!!!!!!!!!!!!!!!!!!!!!!!

    [탁!탁!탁!] [부스럭!!] [중얼중얼~] .. 이란 소리에 잠을 깬 삼장..

    배란다로 나가보는데... 거기엔 오공이 오늘 배란다 화분에 심어놓은

    아기나무와 오공이 나란히 앉아 있었다..

    오공 - 제~발, 나무에 고기만두가 열리게 해주세요.. >ㅅ<

    오공은 창밖을 보며 이렇게 빌고 있었다.

    삼장 - 오공..... 쳇, 바보원숭이. 그 말을 진짜로 믿다니..

    그리고 잠시 뒤 오공이 자세를 바꿔 문턱에 걸터앉는다.

    오공 - 하아~ 다들... 역시 모르고 있구나... 하긴... 내 생일을 알 턱이 없지..
              알아도 상관 안할꺼야.. 훌쩍.. 하지만... 생일은 하루만 지나면..훌쩍..
              ..끝나버리니까 상관없어.. 하아~ 훌쩍..

    오공이 혼자말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눈물을 훔친다..

    이 말을 어쩌다(?) 듣게 된 삼장..

    삼장- ................................

    이때!!!!!!!!!!!!! 갑자기 형광등 불이 켜지면서 폭죽소리가 들린다.

    오정- 모르긴 뭘 몰라??? 축하파티가 잠.깐. 늦어졌을 뿐이라구~!!

    팔계- 생일 축하해요. 오공.

    삼장- ////////////////// 추... 축하한다........ ㅡ3ㅡ ~ //////////////////////

    오공- 어...? 모두들.... 헤헤... 훌쩍...헤헤헤...훌쩍.. 헤...
        
    삼장,팔계,오정- ????????????????????????

    오공- 나.. 나... 오늘은 왠지 다른 날보다 훨씬 쓸쓸했어....훌쩍..
             여느 때 처럼 똑같은 날인데... 훌쩍..너희들이 내곁에 있어줬는데...훌쩍..
             겉으로는 내색을 안했지만... 왠지...왠지... 나..................

    오정- 뭘 그런 것 가지고 훌쩍대냐??? 주인공이 울면 재미가 없지~~~~~~~~

    팔계- 맞아요. 그러니까 오늘은 신나게 파티를 하자구요.^^

    삼장- 뭐해? 생일초 불어야지..

    오공- (이내 눈물을 소매로 닦으며) 훌쩍.. 응!!!!!!!!!!!!!!!!!

    그리고 그 날 밤은 시끄러웠(?)지만 모두들 오공의 생일을 자축(?)하며

    신.나.게. 놀았다는.....................








    그리구.......................

    오공~ >ㅁ<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영~원히 너만 사랑할께~>ㅁ< ~ //////////////////////////////

    오공...... forever~♡

    다음 4월 5일이 되는 날을 기다리며...

    "오공. 4월 5일은 금방 다가오는 거지??? 그때를 기다릴께~"












    재미있으셨는지.........

    앞으로 365일 남았습니다..

    그때 또 우리 우니동 주민들(?)끼리 성대한 추카파티를 열자구여~

    오.공.을.위.해.

    ~♡
                


        









댓글 2

  • dkdaktldb

    2004.04.06 10:58

    생일 축하합니다.
  • [레벨:5]id: Kai、

    2004.04.06 12:37

    아앗 고쿠상♥ [뭐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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