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Z e r o 、」 - 9









































  • " 시로씨 , 나 정말로 먹어도 되 ? "



    "그럼요 유키아씨 어깨도 미안하고 많이드세요 ! "



    " 꺅 - 시로씨 최고야 ! "



    초영이 (유키아로 이름을 속인) 생과일 쥬스를 먹으면서 흥얼거린다
    시로는 그저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는다 . 초영은 시로를 바라보면서 무언가를 말한다 .



    "시로씨는 뭐하는 사람이야 ?"




    "음 글쎄요 ... 뭐하는 사람일까요 ? "



    "켁 , 치사 "



    "제가 원래좀 치사해요 - 평범한 대학생이랍니다 "



    " 진짜 ? "



    "진짜 . "




    어느덧 나온 음식을 바라보면서 초영의 눈이 반짝였다 . 시로는 웃으면
    서 포크와 나이프를 집어 스테이크를 썰었다 . 어느새 이쁘게 썰린 스
    테이크를 초영앞에 놓아두고 초영의 스테이크를 자신의 앞에 가져다가
    썰었다 . 초영은 포크를 들어 스테이크를 하나 입에 넣어 오물 거리고 있었다 .




    "유키아씨 저랑 재미있는 놀이 할래요 ?"



    " 웅 ? (응 ?) "



    " 진실만 말하기 , 뭐 일면 진실게임 같은거죠 - "



    "우웅 (으음 ) 조아 (좋아) "



    " 그럼 유키아씨 먼저 - "



    초영이 입속에 있던 스테이크를 꿀꺽 삼키면서 포크로 스테이크를 하나더 집으면서 물어본다 .



    " 몇살 ? "



    " 20살 ~26살 "



    "켁 , 끝 ? "



    "끝 , 다음은 나죠 ?"



    " 엑 , 치사해 ! "



    " 그럼 유키아씨도 몇살 ? "



    " 음 글쎄 14~17살 ? [피식] "



    초영과 시로가 웃으면서 초영이 시로에게 질문을 한다



    "왜 시로씨는 존나 간지남이 된거야 ?"



    " 가...간지남 ?; "



    "...패스 - 시로씨는 원래 어린 아이들 그러니깐 나이가 어린 아이들한테 반말 안해 ? "



    "네 , - 뭐 버릇이랄까 ? "



    "우웅 , 그렇구나 . "


    초영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입속에 스테이크를 넣어 오물거린다.
    시로가 생과일 쥬스 한모금을 먹고서는 초영에게
    " 유키아씨의 정체는?" 시로의 물음에
    초영은 약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만 웃으면서 대답했다 .



    " 천재 ?! 농담이고 , 평범한 학생 , 그럼 시로씨의 정체는 ? "


    " 저도 평범한 대학생이죠 - "



    " 사장님 ! 시로 사장님 !!! "




    양복을 입은 여러명이 갑자기 큰소리와 함께 아웃백안으로 들어와버린다 .
    초영이 벙- 한 표정으로 시로를 바라보자 , 시로는 그저 한숨을 쉬면서 초영을 바라본다 .



    " 전화번호 가르쳐줘요 - 다음에 연략할게요 "



    " 음 , 비싼데 ? "



    " 맛있는거 쏠게요 - "



    " 좋아 . 010 -3109 -77** "



    "접수 완료 "



    시로의 말이 끝나자 마자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테이블 앞에서 있었다 .
    시로를 바라보면서 소리를 지른다 .
    어느던 무뚝뚝한 표정으로 돌아온 시로는 자리에서 일어나 초영을 바라보더니 웃는다 .





    초영은 '아 ' 소리와 함께 자신이 입고 있던 양복을 벗어주자 , 어깨 한편이 붉어진 블라우스가 보였다 .
    하지만 시로는 웃으면서 ' 다음에 만날때 줘요 - 그리고 돈계산 하고 갈테니 맛있게 먹고 오세요 - '





    라는 소리와 함께 양복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나가버렸다 . 하지만
    초영앞에 양복 이라고 보기에는 그렇지만 비서처럼 보이던 한 여자가
    남아있었다 . 초영이 그사람을 바라보자 , 그사람은 초영이 들고 있던
    양복을 휙 가져가더니 , 아직 덜 먹은 시로의 생과일 쥬스 컵을 잡아
    초영에게 주르르르륵 - 머리에 부어버리더니 , 밖으로 나가버렸다












































    " 진진형 "




    유키아가 진진을 불렀다 . 학생회실로 가지 않고 학교 뒤 벤치로 나와
    있었다 . 뒤에는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었고 , 유키아의 무릎
    을 베게 삼아 누워있던 진진이 눈을 뜨고서는 유키아의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 유키아는 ' 그냥 ' 소리와 함께 하늘 을 쳐다보았다 . 진진은 다
    시눈을 감고 무슨 이야기를 꺼낸다 .




    " 칸형이 전해달래 .유키아 , 진진 , 이스틴 , 칸 . 의뢰가 들어왔다고 .
    의뢰의 목적은 유명한 그룹 [ 이사 ] 그룹의 사장인 [시로]의 오른팔을
    납치 . 그리고 [시로]에게 협박하여 [ 파란색 눈동자의 눈물 ] 을 달라고 요구 . 성공할시 [ 개인당 4억 ] 실패하실 [ 오른팔을 죽임 . 6억의
    지불 ] "




    " 음 ... 뭐 ?! 개..개인당 4억 ?! "





    " 응 , 의뢰자는 [ 하샤토 조에 ] 나이 29살 . 유명한 대학을 졸업후
    그룹 [ 이사 ] 의 비서 이자 약혼자로 알려져있는데 , 정확히는 모름 .
    사장 [시로]의 오른팔을 찾기 힘들다고 전해지더군 . "




    " 그런데 오른팔이 뭐야 ? 오른팔을 짤라와 ? "



    "아니 , 개인 부하 중에서 1순위 ? 뭐 그정도 "



    "휘익 , 계속 말해봐 . "




    " 오른팔에 대해 알려진바 없음 . 늘 밥을 즐겨먹는걸로 알려짐 .
    개인 부하들은 전부다 검붉은 나비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고 .
    개인 부하 1순위에서 4순위까지 화이트 초콜릿폰을 들고 있다더군 .
    요즘 자주 ..우리학교에 나타난다고 하지만 - 으음 .. 이게 끝이야 "




    " 애매모호한 정보들인데 흐응 -  "





    " 일단 하토가 조사들어갔으니깐 - 어떻게든 되겠지 . "





    진진이 하품을 하면서 몸을 뒤척인다 . 유키아는 흐응 소리와 함께
    자신의 손으로 진진의 머리카락을 흐트러 놓아버린다 .




    " 16억이라 - 흐응 나쁘지는 않네 "





































댓글 5

  • 히루、

    2006.03.23 07:41

    ㄱ- 뭐셈 , 뭐셈 , 당신 내가 3편 올린뒤 한편 올리냐 ㄱ-
    알았어 , 내일 올려줄게.
  • [레벨:9]id: 손고쿠

    2006.03.24 20:47

    맛있는것 사준다는데에 넘어 갔군요 피식-
    개인당4억이라 꽤 할맛나겠는데요..
  • [레벨:4]Julia

    2006.03.24 22:04

    너무해요!! 머리에 주스를 붓다니!ㅠㅠㅠ<

    그런데 일인당.. 돈이 어마어마!!!;ㅂ;...
  • [...]Sinbi★

    2006.03.25 09:18

    역시 먹을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군요 -_-;
    그나저나 개인당 4억. ..... 돈이 엄청난걸요.
    오른팔을 자른다니 과연 뭘지.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6.04.07 00:43

    비서가 시로사장님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것인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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