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동요리학교 - 3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이 테스트하면 전 무슨 재미로 살란 말씀이세요♡
당연, 테스트는 제가 할꺼에요 테스트를 안하면 학생들이 아쉬워 할거잖아요♡
흐음,,, 전혀 아쉬워 하는 분위기가 아니네요? 그치만 한번 말한건 꼭 지켜야죠 그쵸?
"흐음, 그래도 테스트는 합니다♡ 물론 제가요-"
" ─── ?!" - 일동
경악하는 학생들, 멋져요♡ 이런 모습만 계속 보고 싶은데,
"흐음, 먼저 요리 테스트를 하기로 하겠어요♡
츠키양, 스파게티와 상반되는 요리인 국수를 해주시구요♡
세츠군은 아무거나 해주세요♡
세경양이라고 불러줄께요♡아무튼 세경양은 서양음식으로 해주시구요♡
진진군은 양식을 해 주시구요♡
무혈군은 한정식으로 해주시구요♡
텐츠키군은 중식이나 떡을 해 주시구요♡ 텐츠키군은 특별히 중식은 피해갈수 있도록 정한거구요♡
사쿠야양은,,, 흐음, 뭘 잘하는지 몰라요 가르쳐줘요,
사쿠야양은 제가 좋아하는 해물요리♡ 를 해주시구요,
륜양은 중식을 해 주세요♡
퀼군은 찌개나 국 요리를 해주세요♡
아이첸군은 부침개나 찐빵을 해 주세요♡
칸선생님은 잘 지도해주시구요, 심심하면 교무실로 놀러오세요♡"
"(머엉-)" - 일동
"자자, 점심시간 전에 검사하겠어요, 빨리 만들어주세요♡"
-드륵 , 쾅-!
전 나갔습니다, 그치만 지켜볼거에요, 다들 얼마나 잘하는지♡
농땡이 치는 순간 출석부가 달려갈꺼에요♡
"(머엉-) .... 뭐어?!" - 일동
"어떻게 해, 내가 제일 자신없는 건데에-!" -츠키
"난 중국요리하면 현기증난단말야, 젠장할 그리고 떡도 자신없는데!!" - 텐츠키
"이인간 우리 괴롭히려고 작정한것 같은데." - 세츠
"내가 나가서 물어보고 올게, 정한 기준이 뭔지-" - 무혈
-드륵 - ... 타다다다-!!
"선생니임-!" - 무혈
전방 30m 달리는 소리를 듣자하니,,, 무혈군이네요, 그렇게 안 가르쳐줘도 전 학생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느낄수 있답니다, 그리고... 복도에서 뛰면 교칙위반이라구요,
-타다다다 - ... 퍽-!"
꺄핫 나이스 타이밍♡ 복도에서 뛰면 이렇게 누군가의 발에 걸려서 넘어질지도 모른다구요♡
물론 지금은 내 발에 걸려서 넘어졌으니 행운으로 생각해요♡
"서,선생님 저희에게 저런 음식을 정해주신 이유는 뭐죠? 기준말이에요!!" - 무혈
"흐음,,, 이유은, 저랑 교장선생님이 상의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정한거구요,
기준은, 각각 가장 자신없는 요리를 정해준거구요, 알았죠? 그리고 이번엔 봐주겠지만,,
다음엔 절대로 안 봐주겠어요, 무조건 출석부찍힘이라구요 알았죠? 그러니 뛰지마요 복도에선♡"
"(머엉)" - 무혈
훗, 내 설명이 대단했나봐요, 무혈군이 저렇게 존경스러운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잖아요♡
"무혈군, 계속 존경해요, 원래 제자는 스승을 존경해야 하는것이 당연한 거니까 알았죠?"
"나빠요오!!" - 무혈
흐음, 무혈군 난 나쁜게 아니에요, 행동은 무혈군이 더 나빠요,
"무혈군 복도에서는 소란스럽게 떠드는게 아니라고 했죠?
자자, 착한어린이는 소근소근 조용한 목소리로 작게 얘기하는거랍니다♡"
-드륵 -
"어떻게 됬어?" - 세경
"바꿔 주겠대?" - 사쿠야
"바꿔줄리가 없을것 같은데" - 진진
"진진 , 너 독심술이구나, " - 무혈
"(한숨)"-일동
"중식,,, 그냥 자장면 하면 안되나," - 륜
"자장면이라니, 짜장면이라고 해야지 맛있게 느껴지지" - 아이첸
흐음, 륜양과 아이첸군은 자장면과 짜장면때문에 싸우다니... 흐음, 시간은 별로 없지만,
전 싸움구경을 좋아한답니다♡
"어머, 싸움구경 났네요? 후후, 이런거 있으면 저도 불러줘요♡"
어머, 교장선생님이셔요, 역시 싸움구경은 여럿히 모여 팝콘을 먹으면서 봐야 하는건가봐요♡
"시끄러워, 시간이 별로 안 남았잖아? 이젠 3시간밖에 없어," - 퀼
"(한숨)" - 일동
"... 나 완성했어,"
어머나, 벌써 완성한 학생이♡ 이럼 별로 재미가 없어지잖아, 에이,
그러고 보니 아까 모두가 같은 행동을 하고 있을때, 혼자서 단독플레이를 한 분이 계셨던데,
"응, 별로 어렵지 않던데? 뭐, 양식도 괜찮지 않아?" - 진진
"(나쁜강냉이널정의의이름으로절대용서하지않겠다)" - 일동
아함, 전 졸린데,, 학생들이 잘 하겠죠?
훗, 전 잠시만 교장선생님과 함께 수면을 취하고 오겠어요♡
"...(번뜩!)" - 일동(진진 제외)
"꺄하하 못된마귀가 죽었다아아-!!" - 츠키
"흐음,, 그럼 난 요리를 안해도 되겠네♡ 진진 내 요리도 해줄꺼지?
세계 최강의 미소년의 부탁을 설마 거절할꺼야?" - 텐츠키
"... 그냥 전문집에서 시켜서 대충 꾸미면 되잖아?" - 진진
"(님아완전천재심꺄핫완전러브리정의의이름으로널사모하겠다♡)" - 일동
"있지이.. 그렇게 한 다음에,,, 무적의 조미료를 추가해서..♡
우후후 못된마귀들을 처단하자구♡" - 세츠
-♪♬♩♬♩♪
-드르륵- 쾅!
어머, 학생들이 왔네요?
"선생님 다 했어요-" - 일동
훗, 우리 학교 학생들은 일심동체인가봐요♡ 다들 입을 모아 똑같이 말하잖아요♡
어머, 요리 다 했나요? 미안해지네,,
"흐음,,, 미안해서 어쩌죠? 저와 교장선생님은 벌써
아름다운 남장여장 칸 선생님의 초밥을 먹고 배가 부른데..
아, 그러고 보니 점심시간이네요?
그럼 오늘 만든 음식은 여러분들이 서로 나눠먹도록 해요♡
음식은 남기면 안되는거 알죠?
학생수도 많으니까 다들 나눠먹으면 남기지 않을거에요♡"- 교감선생님
"흐음,,, 맛있어 보이네요? 그치만 전 이제 생각이 없네요, 그러니... 모두들 교감선생님
말씀대로 서로 나눠먹도록해요♡ 절.대.로 남기면 안되요♡" - 교장선생님
"제가 없는동안에 잘 해 주어서 고마워요 모두들♡" - 칸
"(경직)아하하,, 네 알겠습니다♡" - 일동
-드르륵- 쾅! 다다다다- ....
"어머, 저희의 보너스가 과했나요?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은데..." - 교장선생님
-교실
"... 이걸 어떻게 먹어..." - 륜
"아하하,, 저사람들은 진진을 능가하는 독심술자일거야, 진짜 마귀인가..
어떻게 그 재료에다가 xx를 한다음에 xxx를 첨가하고
또 아무튼 어떻게 그렇게 한걸 어떻게 알아차린거야" - 무혈
"그냥 고추장에다가 핫소스에다가 다시 간수
(두부만들때 쓰는, 먹으면 혀가 마비되버리는, 소금과 비슷한 아무튼 그런게 있어요<)
아 설명 고마워, 아무튼 간수를 첨가한 후에 위에 뭉치는 이물질을 으깨서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녹인 다음에 식초와 간장과 내가 중국에서 수입한 개미로 담근 술을 넣고
전갈 말려서 가루로 낸 것을 섞은 그 조미료를 넣은것이라고 이렇게 간단하게 말하면 되잖아, 무혈
그럼 결국.. 할수없이 최후의 수단을 사용해야지..!" - 사쿠야
`(그게 간단한거면 내가 저렇게 말하지도 않았어 사쿠야 미워-!' - 무혈내심
(그들은 아무도 모르는 학살을 계획하고...)
"흐음, 이정도면 되겠지?" - 세경
"되겠지, 안되면 절대 안되지!" - 퀼
"마귀 물리치려다 우리가 당했네, 이런.." - 아이첸
"....(한숨)" - 일동
-다음날
"어머, 교장선생님,교감선생님, 뒤뜰에 기르던 음식재료(기르던 동물)가 왜 다 상했을까요?" -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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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원래 제가 쓰는 소설 페이스를 잊어가고 있는 듯/버엉-
예전글을 읽어볼정도로 오래된 사람이라면!
내가 어떤 글을 쓰는지 정도는 알지도 몰라<그런게 있냐;
꺄핫, 아무튼 이번 사건으로,,,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은 마귀`
인것으로 결정♡<
코멘트 안 달아주면 교장선생님의 사전과
저의 출석부가 크로스로 뒤통수를 향해 날아갑니다♡
음음 , 역시나 재밌어. 에헤헤 - 체리체리 , 역시 저번보다 실력이 팍 늘었어!에헤헤,잘했어요♡
큼큼...나의 굳 아이디어가 , 모두를 망치는군<
쿨럭;; 우리가 음식을 버린걸 알면 , 어떻게 될까.... 크로스해서 날라올까..출석부와사전..(움찔)무서워.무서워. 진진형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