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오늘은 외전편을 쓸려구요..
그것도 인물신청한 차례대로...아니면,어쩌다가 바뀔수도 있구요.
그럼..
외전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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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오늘은 엄마와아빠랑 같이 놀러간다.
어디냐구??
음...글쎄...
그럼 아빠한테 물어볼까?
크리스:아빠..우리 어디로 놀러가는거야??
아빠:어디로 갈까,..?^-^
엄마:크리스는 계곡을 좋아하지 않니?
계곡에서 실컷 놀다가 산장에서 자는걸 무지 좋아하잖니^-^
크리스:계...곡!?
와~응.나 계곡-!!계곡-!!
아빠:알았다^-^
나는 지금 7살이여선지 철이 없나 보다..
항상 조르고,매달리고..히힛..
하지만 항상 엄마하고 아빠는 그런 내가 좋다는지 항상 웃잖아>_<
난 그렇게 항상 웃는 엄마와아바가 무지무지 존경스럽고 너무 좋아서 행복해.
-..계곡..-
첨벙,첨벙..
이 소리는 뭐냐구?
당연히 수영이 잼병인 내가 발장구 치는 소리지.
아빠:크리스,오랜만에 물에 들어가니까 좋니^-^?
크리스:응.
무지 좋아.그래서 행복해!
엄마:크리스..
이제 저녘도 되고 쌀쌀하니까 그만 들어가서 저녘 먹고 자야지?
크리스:에...벌써?
아빠:있다가 불꽃놀이 아주 늦게 할거니까,일찍 자렴^-^
엄마:그래,아빠하고 엄마말 들어.있다가 꼭 깨워줄게^-^
크리스:음...정말이지!?
나 안깨워주면 둘다 미워할거야.
아빠,엄마:약속할게.
크리스:정말이지^-^!?
아빠:그래..
대신,아빠하고 엄마한테 무슨일이 생기면은 네방 문 꼭 잠그고 크리스 방에 있는 서랍장 3번째 열고
거기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침대밑에 꼭 숨어 있어.알았지?
절대로 내려오면 안되.
크리스:아빠..왜 그렇게 무서운 소릴 하는거야..?
엄마:글쎄다..^-^..
아무튼,얼른 가서 저녘먹고 잠들거라.^-^
크리스:...응
왠지..
그때 엄마미소...슬퍼보였다...
-..저녁식사시간..-
크리스:우와~맛있어>_<!
엄마:호호,그러니^-^?
크리스가 마음에 들어하니까 다행이다..
아빠:그건 그렇고,이제 자야지?
크리스:응.
있다가 꼭 깨워주기다?
엄마:그러기 전에,
우선 크리스 방문 잠그고 자렴
크리스:..응
역시..이상해
방문을 잠그고 자라니...
집에 있었을때는 그러지 않았는데...엄마,아빠...날 버리지말아줘....
왠지 날 버릴거 같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야..
-밤-
쿠당탕...윽....꺄아-!!여보-!!,,,,푹....쿨럭..
크리스:'으음..이게 무슨 소리지..?잠깐,,,지금 몇시야?새볔3시...뭐야..깨워주지도 않고..
둘이서만 영화보는 건가??'
크리스는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가 엄마아빠 방으로 들어간다.
크리스:엄마..아빠...왜 나 안깨워 준거야....!!
엄마:크리스....쿨럭..
크리스:엄마...
아빠:크리스..아빠 말대로 얼른 도망가-!!어서-!!
크리스:흐윽....흑...
무서워서.....도망 못가겠어...흐윽..
청년:이런,
딸에게 도망가라고 하네...내 계획을 망칠 셈이야^-^?
그 청년은..
크리스 눈앞에서...엄마와아빠를....단숨에 롱소드(기다란 검)로 등을 찔렀다..
아니,일부러 심장을 노렸다는게 옳을까..
크리스의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심하게 더 떨리기 시작했다.
크리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엄마...흐흑....흑...아....아빠....흑..
청년:(크리스를 안으며)자,이제 그만 가야지.꼬마 아가씨^-^??
크리스:이거놔......이거놔....흐흑....아빠....흑....엄마.....흑
청년:(잠시 크리스를 내려놓더니)새벽에 그렇게 울면 내가 이상하게 오해 받아.
안그래도 계곡 주윈데...지금 사람들 아마 밖으로 좀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경찰까지 온다구..
자 일루와.끈 가져오길 잘했네?
크리스:싫어...흐흑...흑....하지마....
청년이 크리스의 입에 일단은 테이프?-_-를 붙이고 크리스를 데려갈려고 한다.
그때 크리스아빠가 있는 힘을 다해 그 청년을 밀고 소리친다.
아빠:크리스,얼른 도망가-!!
엄마와아빠의 일을 헛되이 하지 말고,얼른-!!
크리스:(끄덕..끄덕)
크리스는 그틈을 타서 얼른 2층으로 갔고 세번재 서랍장을 열고 무슨 주머니를 가지고 침대밑으로 숨을려 하는데
방문을 잠그지 않아서 일까..?
그 청년이 벌써 들어와 있었다.
청년:아가씨..
그 물건을 이리 넘겨줘.
크리스:싫어-!
이건 네 물건이 아닐거야,아빠하고 엄마 물건일 거라구-!
크리스 그렇게 말하더니
창문을 열고 뛴다.
그 밑에 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약간말 긁히고,얼른 내려와서 경찰에 신고했다.
이미 때는 늦었다.
아빠와 엄마는 이미 숨진지 오래였고,그 청년역시 도망간지 오래였다.
크리스는 그렇게 3년동안 무술이며,별거별거 다 배웠고 진진의 부탁으로 진진네 집에서 동거하게 되었다.
많이 아팠겠어요 쓸쓸하기도 했었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