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웃..지마."

"왜,...킥...마지막으로 웃는건데...넌 그런것조차 싫어하는 구나.."

"시끄러워...왜 나 같은걸 구해가지고 너가 죽는건데...시발....너 여전히 바보지!?"

"응...나 바보여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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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급차에 그녀와같이 병원으로 왔다.


너무 많이 울어선지....세상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나는 그만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내가 깨어났을때...왠지 그녀가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문뜻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다행이도..그녀는 조금만 늦었으면 이 세상사람이 아니라고 의사가 그런다.


무사히 수술을 맞춰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고 한다.


뚜벅.뚜벅.뚜벅.


과연..그녀가 어떤 얼굴을 할지...


여전히 바보처럼 웃어줄까?

아니면...아직도 곤히 잠들었을까?


문을 여는게 무섭다...하지만,열어야 한다.


끼이익..


그녀는...일어나있었다.




"야...?"

"어..?누구야?"

"...!"

"누구니^-^?"




그녀는 바보같이 웃었다.


바보같이 물었다..


내가 누구냐고 물었다.


날 기억하지 못한다..


왜...?


넌..왜 날 기억 못하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