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흡혈귀 7 <하편>
  • 코우키 - 여보 괜찮으세요???

    유진 - 나가있어~~~~들어오지마~

    코우키 - 여.....여보!

    유진 - <무서운 눈으로> 내 방에는 절대로 들어오지 마!

    코우키 - 여.....여보!


    <다음날>


    팔계 - 점심 먹어요, 오늘 점심은 전골이니까.....

    진아 - 안........먹어요!


    ※ 딸랑 딸랑 ※


    코우키 - 여기가, 문 라이트 맞나요!

    팔계 - 맞습니다 만!

    오정 - 누구야, 팔계!

    코우키 - 여기에....최 진아 라고.........

    삼장 - 코우키 씨!

    코우키 - 안녕하세요, 삼장 씨, 진아를 만날 까 왔는데......

    진아 - 누가 나 찾아요!

    크리스 - 진아!

    진아 - <얼굴이 굳었다.> 당신이 여긴 웬일 이에요???

    코우키 - 진아야, 잠깐 나랑 애기하자!

    진아 - 따라오세요!


    <진아에 방>


    코우키 - 어제, 네가 다녀간 뒤로....네 아빠가 갑자기 전 같지 않아졌어!

    코우키 - 엄청나게 무서운 얼굴로 늘 사람들을 보고......꼭 미친 사람처럼 도자기나 책들을 깨든지 찢든지 한단다!

    진아 - 아빠 애기라면.....안할게요!

    코우키 - 그리고........

    코우키 - 네 아빠가, 널 데려오라고 하더구나!

    진아 - 안간다고 했잖아요!

    코우키 - 이번엔 좀 달라........

    코우키 - 데리고 오지 않으면.....억지로 라도 끌고 오게 한다고.........

    진아 - 그래요...

    진아 - 이제....야만 적인 방법으로 날 끌고 오겠다는 심산이군요!

    진아 - 가 주세요!

    코우키 - 지.....진아야!

    진아 - 가 달란 말이에요!

    코우키 - 알았다!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


    <코우키가 쓸쓸히 돌아갔다.>


    크리스 - 괜찬아요, 진아????

    진아 - <크리스 품에 안겼다.> 나......어떻하면 좋지????

    진아 - <눈물을 흘렸다.> 모르겠어, 뭐가 뭔지, 도통 알 수가 없어! 크리스!

    크리스 - 진아 씨!


    <밤이 되었다.>


    유진 - 허억~ 크아~~~~~~


    <유진에 모습이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다.>


    유진 - 피의....무녀!

    ??? - <멀리서 유진을 보며> 그래.....무녀를 없애라.....그리고 그 피를 가져와라!!!!


    <문 라이트>


    진아 - <꿈나라로 가 있었다.>


    ※ 쨍그랑~ ※


    진아 - <누군가가 자신에 목을 조르고 있었다.> 크~

    유진 - 피의 무녀를 죽여....그 피를....

    진아 - 수.......숨 막혀!

    진아 - 캬아~~~~~~

    유진 - <진아에 목에 서서히 송곳니를 침투시키려 했다.> 피의 무녀의 피를..........


    ※ 타앙~ 타앙~※


    삼장 - 진아에게서 떨어져!

    오공 - <여의봉을 휘두르며> 떨어지란 말야.....끔찍한 괴물 녀석아~~~~

    유진 - <재빨리 피했다.> 방해.......하지마~~~~~

    팔계 - <방어벽을 쳤다.> 모두 이틈에 진아를 데리고 피하세요!

    오정 - 이봐, 진아 괜찮아????

    진아 - 콜록 콜록.....응....괜찮아!

    팔계 - 진아는 여기 계세요, 아셨어요!

    진아 - 하지만....잠깐

    <모두 밖으로 나왔다.>


    삼장 - 저 괴물은....

    팔계 - 마수입니다!

    오공 - 마수????

    팔계 - 어떤 물건이나 어떤 사람 몸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마물입니다!

    팔계 - 그런데.....저건

    삼장 - 물건 형태에 기생한 마물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 것 같군!

    오정 - 어떤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재수 짱 없는 놈이군!

    삼장 - '짱,은 빼!

    오공 - 빨리 없애자!

    팔계 - 오공 말이 맞습니다, 저대로 두었다간, 마물이 몸 곳곳에 자신에 혈관을 침투시켜 잘못했다간 완전 죽을 지도 모르니까요!

    오정 - 하지만.....마물은 재생 능력 때문에.........

    삼장 - 쳇.....이렇게 되면 죽이는 수밖에!

    오공 - 결정 났으면 빨리 끝내자고!


    <한편 진아는>


    진아 - <삼장 일행의 뒤를 쫒았다.>

    진아 - <속마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때 왠지 그 괴물이 낫에 익었어! 그 손의 체온은 어디선가 느낀 듯한...

    진아 - 설마...........설마.......


    오정 - 하아~ 하아~

    팔계 - 우리 예상이 빗나갔군요!

    삼장 - 쳇, 뭔 놈은 녀석이 저렇게 질겨???

    오공 - <꼬르륵> 배고파~

    팔계 - 이제 조금 있으면 사람들도 깰 텐데!

    삼장 - 합동 공격이다! 저 녀석이 죽든 말든 상관 없이......죽인다!

    진아 - 안돼~

    팔계 - 진아!

    오정 - 집에 있으라고 했을 텐데!

    진아 - <마물에게 다가갔다.>

    오공 - 위험해 진아야!

    팔계 - 진아~

    삼장 - 저 바보가!

    오정 - 피하란 말야!

    진아 - <마물에 앞에서> 그 모습으로 숨기고 있어도......다 알 수 있어요......

    진아 - <눈물을 흘리며> 아빠!

    삼장 - 유진 씨!

    팔계 - 마물이 기생한게 진아에 아빠!

    진아 - <눈물을 흘리며> 그렇죠.....아빠!

    유진 - <으르렁 거렸다.> 크으~

    진아 - <마물에 얼굴에 손을 대며> 아빠!

    유진 - <진아를 붙잡았다.>

    삼장 - 제길!

    팔계 - 진아~

    진아 - 으~ 언제까지 그렇게 바보 같이 있을...거예요!


    <마물이 더 세게 진아를 쥐었다.>


    진아 - 캬아~

    오정 - 쳇.....진아가 있어서 섯불리 움직일 수도 없고!

    오공 - 삼장아.......이제 어떻해!


    진아 - 알고 있었어요, 엄마가 아빠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는 걸........아빠가 엄마를 만나러 가지 않을 까닭도!

    진아 - 하지만.........난 그게 용서 할 수 없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인데....어째서 같이 있어주지 않았을까!

    진아 -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같이 있어주지 못했을까 하고요!

    진아 - 그걸 생각 할 수록 화가 났고!

    진아 - 아빠를 미워한 거예요!


    오정 - 이대로는 못 기다려....저러다간 진아가.....

    삼장 - <오정을 막으며> 기다려!

    오정 - 저러다간 진아가......

    팔계 - 마수에 손이.....떨리고 있어요!

    삼장 - 진아에 말에 조금씩 자아를 되 찾아 가는 것 같군!

    팔계 - 정말 대단해요! 진아는


    진아 -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요....아빠!

    유진 - <진아를 놓았다.> 지.......진아.....야!

    유진 - 크아~~~~~~~~

    진아 - 아빠!

    유진 - 허억 허억 크아~~~~~~~~


    <갑자기 괴물에 목에 있던 목걸이가 빛나기 시작했다.>


    진아 - 저......저건.......나와 엄마의.....

    삼장 - 저거다!

    팔계 - 삼장!

    삼장 - 알았어!

    삼장 - 어떤 자식인지 몰라도 이런 장난은 사절이야~


    ※ 타앙~ 타앙~※


    유진 - 크아~~~~


    <해가 비추었다.>


    진아 - <눈물을 흘리며> 아빠!


    <병원>


    코우키 - <사과를 깍다가>


    ※ 달칵 ※


    코우키 - 어머 진아야!

    진아 - 아빠 상태는 어때요???

    코우키 - 아주 좋아지셨단다!

    코우키 - 지금 주무시고 계셔!

    코우키 - 깨어줄까!

    진아 - 아....아니요!

    진아 - 이걸...드릴라고요!


    <진아가 케익 상자를 꺼냈다.>


    진아 - 맛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아빠 일어나면 같이 드세요!

    코우키 - 그래 맛있게 먹을게!

    진아 - 그리고 이것도....


    <진아가 주머니에서 목걸이 하나를 꺼냈다!>


    진아 - 아빠꺼예요, 일어나면 전해주세요!

    코우키 - 그래! 잘가렴!

    진아 - 그럼 다음에 뵐게요!


    ※ 달칵 ※


    팔계 - 인사는 맞치고 왔나요!

    진아 - 네!

    오정 - 하지만..그 케익크 맛있을 지는 모르겠다....요리라곤 모르는 진아가 만들었는데!

    삼장 -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으니 맛있겠지!

    크리스 - 그래요!

    오공 - 빨리 집에 가자.....나 배고파!

    팔계 - 네!

    진아 - 아참.....

    삼장 - 뭐 잊어버린 거 있어!

    진아 - 삼장....고마워!


    <진아가 삼장에 볼에 입을 맞추었다.>

    진아 - <저 멀리로 갔다.> 빨리와!

    삼장 - <멍한 얼굴로> ............

    오정 - 좋겠다!

    팔계 - 그러게요!

    오공 - 부럽다!

    크리스 - ^*^


    ??? - <우물로 그들을 보며> 그래....앞으로 그렇게 하라고!

    ??? - 아주 열심히...말야!

    ??? - 훗....하하하하하하!




    ???의 목적은 무엇이며, 심상치 않은 그자가!

    어떻게 나올지!

    다음에 또 봐요!

댓글 4

  • [레벨:9]id: 손고쿠

    2004.05.04 18:53

    언제나도 궁금했던 ???의 정체 누굴까여?
  • xpzh유

    2004.05.04 19:32

    나 아니야..?

    나 악역으로 나온다는데..
  • [레벨:7]id: 크리스

    2004.05.04 19:52

    대체 그???라는 놈은 누구야?
    진아 또 괴롭히면 내가 이칼로스의 창으로 콱!!!!ㅇㅁㅇ[퍽!]
    그리고 삼장이 부끄럼을 탈 줄은 몰랐네♡
    삼장은 부끄럼쟁이♡>_<(삼장:시끄러!!!!!!//_//)
    얼굴 빨개졌대요~>_<[철컥][탕!]
    크,크윽.......그렇다고 총 쏘는 게 어딨어.....-ㅁ-;;;/풀썩/
  • 법사*≠∞

    2004.05.04 21:06

    유씨..-_- [말하면 안되잖아..퍽]
    그리고 ???의 정체..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궁금하군요 ^^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ㅁ< 꺄약 ~ 보고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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