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미남 버스회샤+ 9%
  • 조회 수: 233, 2008-02-06 03:49:09(2003-09-15)
  • +꽃미남 버스회샤+



    "... 오고오오오오옹~♡ " - 여학생1


    말 끝에

    ♡ 를 달고 나오는..;

    여학생..;;

    어제 어지간히도 좋았나 보다.


    "... 왜.. 왜요.." - 오공


    사실은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 사이다.


    "...있지~☆

    내일 시간 나니..?? " - 여학생 1


    "... 저기-

    내일은 좀..

    미안해요....!!!!!!!! " - 오공


    ".. 어머, 미안할 필요까지야..♡

    대신... " - 여학생



    [쪼오오오옥!!!!!!!!!!!!!!!!!!!!]


    "끄악!

    이게 뭐..뭐...." - 오공


    ".. 어머 ~!

    뭐 어때..??

    키/스/ 도 아니고~♡

    겨우 뺨/에/만/ 한건데~♡ " - 여학생 1


    끼이이이이익!!!!!!!!


    11번 버스 등장이요!


    덜컹.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는

    약간 놀란 듯한 얼굴의

    삼장이...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 린다.... " - 삼장

    ".. ... " - 여학생 1

    ".. 많이.... 변했구나...." - 삼장

    ".. 사람은 다 변해. 그렇잖아..??

    니가 그걸 모르는건....

    아니겠지..??? " - 여학생 1


    ".. 누나 이름이 린다였어..?? " - 오공

    ".. 어. 맞어. " - 여학생 1 (린다)


    약간 짜증난다는 듯.

    말하는 그녀.


    "..." - 삼장

    "... 흥. 그럼." - 린다

    "... .." - 오공


    오공은-

    오공은-

    그 정성스레 싼 도시락을 전해주지도 못한채-

    그런 상황에서-

    오늘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도시락을 쓰레기장에 버린다.

    ............


    그리고..

    그 다음엔-

    한방울씩 한방울씩 눈물을 떨어트렸다..


    "......... 망할......!!!!!!!!!

    .......우앙.................!!!!!!!!!!!!!!" - 오공


    이렇게 울부짖으며

    원숭이 한마리가

    학교 뒤 쓰레기장.

    아무도 없는 그 공간 속에서

    도시락 냄새를 풀풀 풍기며

    혼자 외로이 울고 있었다.



    ....................................



    "... 으윽...." - 오정


    수요일에 있었던 그/ 일/ 이후...

    오정은 상당히 저압상태다.

    말해두건데-

    오늘은 월요일이다~♡


    즐거운 월요일.

    모레면 또 오정이 쉬는날~♬


    즐거운.

    아주 해피한 날인 것이다.


    하지만 오정은

    저번 휴식을 생각하며

    분노를 금치 않았으니-


    그의 이유로

    왜/갑/자/기/

    그가 사라졌는가 하는 것이다.

    그걸로 이유가 안찬다고 말했지만-

    왠지 화난다고 그는 말할 뿐.

    더 이상의 감정을 말하지는 않았다.


    오/정/씨/는/ 부/끄/럼/쟁/이/~~♡


    ".... 우적우적 .." - 오정


    오정은 금새 일을 끝내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그 유명한~

    기/사/식/당/ 에서~♡



    빠바바바방~

    "... bsb 뉴스에- 지나리입니다.

    지금은 @@ 회사의 유명한 재벌 2세-

    저/팔/계/ 군이 오게 될 제지공단에

    미리 나와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약 20분 뒤면

    생방송으로 그의 모습을 취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상----------------------


    {".. -_- ..... 뭐야...?" - 오정

    ".. 팔계 님에게 무슨 짓이냐..??" - 보디가드

    "... -_-? 파아알계에에..???

    그게 누구야..??

    혹시.. 이 검은머리, 초록 눈..?? " - 오정}

    --------------------------------------------


    아아..!!

    그 녀석이다..!!

    가서 따져야지..!!!!!!!!


    오정은 이런 단순한 생각을 하며

    기사식당을 나서고 있었으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저리+

    으음..;;;

    으음....;;; (이번엔 헛기침 소리.)

댓글 3

  • [레벨:9]네코메이

    2003.09.15 16:38

    린다가 누구야;ㅁ;!! [울부짖기;]
  • [레벨:9]id: 손고쿠

    2003.09.15 16:42

    린다? 삼장의 예인 인가ㅇㅛ[퍽]
  • genjo sanzo

    2003.09.16 19:14

    아아-
    린다.....;;
    원숭이 한마리가....[쿨럭-]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레벨:16]우니 14443 2011-02-24
notice 운영자 20064 2004-04-29
notice 우니 21031 2003-08-16
notice 버닝 19756 2003-07-16
3576 [레벨:3]꽃미남4인방 231 2003-07-15
3575 [레벨:4]타이 231 2003-06-18
3574 멍청이법사 231 2005-03-04
3573 [레벨:1]레드클리프 232 2003-05-24
3572 ☆관세음보살★ 232 2004-10-17
[레벨:3]-sunny- 233 2003-09-15
3570 xpzh유 233 2004-06-08
3569 [레벨:2] 233 2004-07-23
3568 [레벨:3]꽃미남4인방 234 2003-07-09
3567 [레벨:1]레드드래곰 235 2004-08-14
3566 [레벨:5]밍쿠 236 2003-07-12
3565 [레벨:5]id: 녹차☆ 236 2003-11-07
3564 [레벨:3]스카이지크風 236 2004-04-15
3563
boy20 +2
[레벨:4]타이 237 2003-05-21
3562 [레벨:4]ㆀ마계천정ㆀ 238 2003-06-08
3561 [레벨:2]★관세음보살☆ 238 2004-05-23
3560 [레벨:1]유기유기 239 2003-11-17
3559 [레벨:3]id: ♥론냥♥ 239 2004-09-24
3558 [레벨:1]월야무희 240 2003-06-27
3557 시프 240 2003-07-20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