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빛 고양이가 마지막으로.
  • 조회 수: 791, 2008-02-10 14:49:10(2004-05-05)
  • 금빛고양이입니다. 1년 전의 사건에 대해 말을 하겠습니다.

    우니씨라고 말하는 것에 태클 걸고 싶으신 분은 피비님님을 피비님라 부르지 말아야 할 겁니다. 같은 맥락이니까요.
    실은 더욱 심한 호칭을 쓰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참습니다.

    2003. 5. 10. 토(추정)

    1. 금빛고양이, 우니동의 솔티독 스캔본 불펌 확인, 우니동 자유게시판에 항의
    2. 세 사람이 이에 관해 [왜 우리 애를 걸고 넘어져 속상하게 만드느냐]라고 금빛고양이에게 항의
    (솔티독을 스캔해 피비홈에 올렸을 당시 금빛고양이는 스캔본을 가져갈 때엔 금빛고양이에게 먼저 메일로 문의할 것과, 출처를 밝혀 달라는 명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마크가 새겨진 스캔본이 제 허락이 없었던 곳에 올라갔습니다. 제가 불펌에 대해 항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논리적 근거 없이 자신들의 친구라는 이유로 감쌀 수 없는 문제입니다)
    3. 이에 운영자 우니와 금빛고양이, 불펌한 당사자가 우니동 채팅방에서 협상
    (당시 우니와 우니동 회원들의 태도는 매우 고압적이었으며 이는 피비홈 모든 사람들이 가진 우니동 불신의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금빛고양이는 불펌한 분과 우니가 사건 당사자, 관리자로써 사과를 하기만 한다면 더 이상 문제 제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자기 홈에 불펌된 자료가 돌아다니는 것, 운영자의 명예에 관련된 거 아닌가요?)
    4. 불법 자료 이야기에 곁들여, 당시 우니동에서 1:1로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 Wild Adapter에 대한 문제 제기
    5. 우니, 이에 대해 주인인 플라워겐조님과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협상 불가능하다고 통보
    6. 당시 일본 유학중이었던 플라워겐조님 초대
    7. 우니, 플라워겐조님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해당 자료를 플라워겐조님의 홈이 아닌 엔티카에서 받았으며 공개가 아닌 1:1 공유이기 때문에 공유를 그만둘 수 없다 거절
    (플라워겐조님께서는 WA를 게제하실 적 불펌방지태그를 거셨으며, 제발 플라워겐조님의 홈 안에서만 감상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비록 우니가 엔티카에서 받을 당시 그 정확한 출처를 몰랐다 할지라도 그림에는 플라워겐조님의 마크와 홈 주소가 쓰여져 있었으며 정식으로 회자된 이 일이 있기 전에도 플라워겐조님께서는 우니에게 몇 번이나 자료를 내려달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물론 우니는 위의 이유를 들어 거절했습니다. 우니가 WA는 공개가 아니라 1:1 공유라 주장하여도 당시 추정수 3천명인 우니동 회원 전체에게 자신이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은 엄연히 공개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적으로 스캔, 번역한 플라워겐조님의 요구는 정당하며 우니는 그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8. 금빛고양이와 우니, 서로의 홈페이지에 사과글 달기로 함
    (제가 왜 사과를 해야 하죠?)


    2003. 5. 11. 일(추정)

    1. 금빛고양이 11시 50분경 기상.
    2. 인터넷 연결 후 피비홈 확인, 우니가 금빛고양이의 사과문이 늦어져 불펌한 당사자가 탈퇴하겠다고 했다며 피비홈 게시판에 시비를 걸음
    (탈퇴를 한 것은 그분의 선택입니다. 저는 사과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의지에 제가 개입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3. 게시판에서 긴 격론을 하다못해 피비동 채팅란에서 다시 격론을 벌임
    (여전히 고압적인 우니와 그 친위대들, 이었습니다)
    4. 각자 홈페이지에 사과글 달기로 함
    5. 금빛고양이, [불펌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닌데 한 사람만 걸고 넘어져 죄송]하다고 우니동에 사과문 게재, 불펌 당사자를 포함한 우니동의 몇 사람 역시 피비동에 사과문 게재
    6. 금빛고양이, 사건이 일단락 된 것으로 여기고 외출
    7. 외출 도중 전화. 우니가 피비동에 와서 난리를 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금빛고양이 다시 집으로 돌아옴
    8. 우니가 피비동 게시판에 쓴 피비동 운영자 피비님에 대한 모욕적 욕설 확인
    (자신보다 적어도 열 살은 많을 피비님께 대한 반말은 물론이거니와,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래서 시집이나 가겠냐] 였지요. 어른이 애에게 반말하면 애도 어른에게 반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우니)
    9. 사람들 격분, 양 홈페이지에 반박 게시문, 리플이 오감
    10. 결국 정리가 안 되어 피비동 채팅방에 사람들 운집
    11. 우니, 채팅방에 들어와 좋지 않은 태도로 피비동 사람들을 화나게 함
    (그 고압적 태도는 끝까지 이어집니다)
    12. 우니, 불법 자료를 지우겠다는 약속을 하고 채팅방을 떠남
    13. 우니가 나간 뒤 격분한 피비동 사람들, 거친 말이 튀어나옴
    14. 채팅방에 참가자로 숨어있던 우니, 그 말을 죄다 복사해 피비동에서 일방적으로 자신을 매도한 것으로 호도
    (피비동 사람들은 정말로 어처구니없어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험담이 안 튀어나올 리가 없지요. 당시 우니동에는 이보다 더 즐거운 말이 오가고 있었겠지만요. 그리고, 채팅한 본인들의 합의가 없으면 모르되 채팅 내용을 무단으로 게재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입니다)
    15. 다시 반박과 반박이 잇따름


    2003. 5. 12(추정)~ 2004. 4. 11

    1. 우니, 금빛고양이와 피비님의 직접 면담 요청을 고 2라서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
    2. 금빛고양이와 피비님, 직접적 대응을 하기로 하고 우니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직접 남긴 이름과 학교 이름등의 인적사항을 토대로 학교에 전화
    3. 우니가 자기 반이라며 밝혀 놓은 반의 담임선생님과 통화, 그런 학생이 없으며 따라서 우니가 남긴 인적사항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밝혀냄
    4. 우니동의 두 사람이 이 과정에 동참하였으며, 우니가 밝힌 인적사항이 거짓이라는 것과 일요일 피비님에게 쏟아진 폭언의 내용을 보고 경악
    5. 우니동의 두 회원(엘, 핫도그사마)이 조정에 나섰으나 실패
    6. 피비동에 원색적 욕을 쓰는 나가사키 등장
    7. 피비동, 조직적 대응으로 나가사키 퇴거. 궁지에 몰린 나가사키는 우니를 욕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양측 모두의 공격을 받고 퇴거
    (이후에도 닉을 바꿔, 혹은 피비홈 사람들을 사칭한 게시물을 올렸지만 당연히 삭제되었습니다)
    8. 2003년 5월 30일, 금빛고양이와 피비님에게 우니 어머니의 전화가 결려옴
    9. 우니 어머님, 무조건 비셨고 금빛고양이와 피비님은 그 상황에 대응을 늦춤
    10. 그 이후 작은 마찰이 국지적으로 있었음


    2004. 4. 12~현재

    1. 우니동 회원들간의 마찰로 인해 우니동의 co.kr 계정을 가진 핫도그사마님이 도메인을 피비동에 넘기기로 결정, 피비님과 합의
    2. co.kr계정이 피비홈으로 옮겨짐
    3. 피비동 회원들에게 우니동 주소를 알려 달라는 문의가 폭주, 모두 1년 전을 떠올리며 불쾌해 함
    4. 이에 금빛고양이, 우니동 주소를 묻지 말라는 게시물을 피비홈 자유게시판에 올렸으며 그 아래 피비동 사람들의 반감있는 리플이 달림
    5. 그 3주일 후, 우니동에 4번에서 언급된 게시물과 그 리플에 대한 캡쳐사진이 올라옴
    6. 금빛고양이 실소를 금치 못하는 리플을 올리고, 우니는 이에 즉각 대응
    7. 금빛고양이 우니에게 쪽지 보냄
    8. 우니, 쪽지 내용과 금빛고양이의 일기장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공지로 올림
    (개인 홈 일기를 주인의 허락 없이 무단전제하는 것 역시 사생활 침해)
    9. 그리고 현재




    -금빛고양이의 코멘트-


    저는 우니동 자체에 대해 반감 없습니다. 자만감에 빠져 운영자의 도리를 무시한 우니, 그 자만감에 함께 휩쓸려 욕설을 하는 일부 회원, 도를 지나친 불펌만 없으면 그냥 그러려니 할 겁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약하죠. 한 집단의 구성원, 특히 그 집단의 우두머리 되는 사람들의 행실이 단정하지 못하면 그 집단 전체가 안 좋아 보입니다.

    우니동 여러분들은 대부분 이런 일에 대해 모르고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피비홈에 대해서는 [옛날에 싸웠는데 아직도 욕하고 있다더라]정도의 생각밖에 없으시겠지요. [2003. 5. 12(추정)~ 2004. 4. 11]에 쓰여진 [4. 우니동의 두 사람이 이 과정에 동참하였으며, 우니가 밝힌 인적사항이 거짓이라는 것과 일요일 피비님에게 쏟아진 폭언의 내용을 보고 경악]이란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니는 자신이 애초에 잘못한 것-불펌 문제 제기에 대한 확실한 대응 부족, 예의없음, 고압적 자세-에 대해서는 별 말 없고 오히려 아무 잘못 없는 우니동에 피비동이 괜히 태클 걸어온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사정 모르는 우니동 여러분들이, 남들이 나쁘게 말한다고 같이 욕설을 늘어놓는 것도 이해가 가지요.

    우니동 여러분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그린 그림을 자신도 모르는 새에 허락하지 않은 곳에서 베껴갔습니다. 그에 대해 항의를 했더니 가져간 사람, 혹은 가져간 사람이 속해 있는 집단의 장은 거만한 태도로 배째라고 합니다.
    기분 좋나요.

    내 그림 가져간 것은 생각지도 않고 나에게 공공연히 욕설을 내뱉습니다.
    기분 좋나요.

    [우니동이 뭘 잘못했나요]
    네, 여러분들이 속해 있는 집단의 사람들이 이렇게 잘못했습니다.
    [한 사람 실수 가지고 우니동 전체를 욕하지 마세요]
    네, 우니동에 대한 불만은 [자만감에 빠져 운영자의 도리를 무시한 우니, 그 자만감에 함께 휩쓸려 욕설을 하는 일부 회원, 도를 지나친 불펌]뿐입니다.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해 주변에 휩쓸려 말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여러분들께는 별 생각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지 않으셔도, [소설 쓴다]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를 입증할 사람, 자료 등은 제법 많으니까요.

    이 사건에 대한 질문은 언제나 성실하게 받고 있습니다.
    금빛고양이의 메일 주소는 chaoslina@empal.com이고, 홈페이지는 http://goldencat.wo.to입니다.
    나가사키가 보여준 화려한 가당찮은 욕설 등은 확실히 KIN하고 있지만요.

    이 글은 금빛고양이의 홈페이지에, 피비홈 자유게시판에, 우니동 자유게시판에(이건 언제 삭제될 지 모르지만) 올립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 금빛고양이언니 글 대신 올려드립니다. 부디 이전 일에 대해서 말하고 싶으시다면. 정확히 알고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5-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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