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쿠의 나루토 감상..-ㅅ-

척보기에도 길지만..

쓰기도 잘쓴듯해..

캐릭터에 대해서도 쓰고..

축하해..-ㅁ-/




아.. 드디어 아이스쿠가 난리를 벌렸습니다.
얼마나 나루토에 빠졌으면..감상까지..;;
얼떨결에 연필을 잡다 보면 사스케를 그리고 있다든지..
솔직히 나루토는 별 관심없이 한번 읽게 된 책이랄까요.
저번 어디 제가 활동하던 오에카키게시판에서 나루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후.. 내용이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대화에 끼고 싶어서..;;]
그리고 왠지 '닌자'라는 일본의 전통이미지를 떠올린 작가분의 모습에서 왠지 가고프던 일본에 대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지요.

뭐, 전 솔직히 좋아하는 만화에 대해선 작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왜, 어떤 작품을 냈는 지가 뭐가 중요합니까?
[솔직히 이름 외우기 싫어서..;;]
보통 책을 빌리려 책방에 가면 온통 순정입니다.
뭐, 아무리 책을 읽는 사람들은 '여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왜 전 그런 책들을 보면 '두드러기'[과장]가 날 정도로 싫어 할까요?
물론, 그분들을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 액션이나 환타지를 '무척이나' 지지하는 편입니다.
'여자'로써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써요.
[어쩌다 논설문이 되어버린..;;]

아-. 앞글이 길어졌습니다.[상당히]
슬슬 들어갈까요?[웃음]


-이 만화의 시대-
네, 말그대로 '닌자'시대 입니다-.
그럼 넘어가..[퍼벅]
'일본'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별로 그렇진 않지만.] '닌자'들의 시대를 엮어 나가는, 약간의 환타지 요소가 섞인 이야기지요.
인(忍)의 마을 중 하나인 나뭇잎 마을에서의 '마을 최대의 문제아'  우즈마키 나루토가 주인공입니다.
'헛된 야망'일지도 모르지만 마을 제일의 닌자, '호카게'가 되고 싶어하는 활발+명랑+용감 무쌍 한 아이인 나루토는 왠지 누구라도 미워할수 없는 아이 이지만. 왠지 마을 사람들은 나루토에게 언제나 차갑게만 굴죠.
12년 전 마을을 괴롭히던 구미호가 당시 갓난 아기였던 나루토의 몸 속에 봉인된 것입니다.
그 일뒤로 마을은 평안을 되찾았지만. '마을을 구한 영웅'으로 대접 받아야할 나루토는 오히려 '여우 자식'이란 어이없는 존칭으로 불리게 되지요. [뭐, 이래야 주인공이 더욱 강해지니까~(퍼벅)]

그뒤론 나루토는 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온갖 일을 다 벌입니다. 애니에선 '4대 호카게상'에 낙서를 한 일로 애니를 시작하죠.
닌자 학교 졸업을 3번 이나 실패한 나루토는 또다시 우울해 하고,
학교의 교관 미즈키에게 이용당해 호카게에게서 '봉인의 서'를 훔쳐 냅니다. 나루토는 다시 나타난 미즈키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고는 깜짝 놀랍니다. [여우가 몸속에 봉인되 있다는 사실]
결국 그곳에 적혀 있는 '그림자 술법'을 익히게 되고.
[그 인술을 익힌 후 여러모로 이롭게 쓰입니다.
그뒤로 나루토는 에로변신술과 그림자 술법을 섞어 '할렘의 술법'을 만들어내서 많은 장면을 연출해 내지요.(후후.)]

뒤늦게 마을 교관들은 나루토를 찾아내려 하고, 호카게 할아버지만 수정구슬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평소 나루토와의 정이 깊었던 이루카 선생이 나루토와 미즈키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나루토는 자신의 몸속에 봉인된 구미호가 이루카 선생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또다시 놀랍니다.
그러나 나루토는 이루카선생님이 자신과 같은 처지란것을 알고 전혀 증오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루카 선생님은 중상을 입지만. 나루토의 흥분 활약으로[엥?] 쓰러뜨리고 호카게 할아버지는 수정구슬을 보고 미소 짓습니다.  그뒤로 나루토는 졸업증표인 '써클렛'을 받고는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게 된 나루토는 같은 학교 학생이던 우치하 사스케, 하루노 사쿠라와 함께 닌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캐렉터들 이야기-
*나루토;나무나 주인공 다운 셩격의 소유자인 캐릭이며.
사쿠라를 좋아하지만, 어쩨 그 일이 사스케에서 라이벌 의식을 타올리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몸속에 구미호가 봉인 되고 난후 많은 일을 겪게 되면서 그일이
나루토에겐 좋은 일이었나...하고 생각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무척이나 맘에드는 슬픔을 이겨낼수 있는 나약하지만 강인한 캐릭.

*사스케;신인 닌자중 일명 No.1 루키로 떠올리고 있어 만화중 '잘나가는 천재 캐릭.' 이란 자리를 상당히 확보 중인 캐릭입니다.[생각]
마을에서 가장 우수한 일족인 '우치하'일족의 천재 닌자 이며.
어쩌선지 자신의 형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책과 애니를 다 보지 않아 이유는 몰라요..;ㅁ;]
사쿠라와 이노 외 상당수의 여자 팬들이 있으며.
첫키스를 나루토와 한 불운[?]의 인물입니다.[어디까지나 생각]

*사쿠라;나루토와 리의 사랑을 듬뿍 받는 캐릭이며.
초반엔[?]사스케를 사모[?] 했으나 후반엔 나루토와 리 에게 호감을 보이기도 하는 변덕[?]스러운 캐릭입니다.[여자의 마음은 갈대♡]
언제나 내숭을 떠면서도 '사쿠라의 본심'으로 우리를 웃게 만드는 약간의 코믹물까지 가미된 정체불명의 캐릭이지만 '이마귀신'으로 학교에서 '따'[;;]를 당하기도 한 어딘가 슬픈 캐릭입니다.

*카카시;얼굴의 1/3은 가려있듯이 과거도 베일에 가려져있다.
왜 눈 한쪽의 사륜안을 가지고 있는 지는 제가 모름.;;
[어쩌면 다들 모를지도~♡]
인기는 애독자들 중에서도 어마어마♡
정체불명의 애독지 러브러브 파라다이스를 읽는데..
만약 내가 만화책 속에 들어간다면.[그럴리는 없겠지만]
그 책을 한번 꼭 보고 싶다..;; 왠지 능글맞는 아저씨 같지만..;;
반쯤 잠긴 눈은 매력 덩어리♡

*시카마루;별다른 부피를 차지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 귀찮은 건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입을 움직여 말하는 것은 귀찮지 않은듯. 그림자를 이용한 술법[?]을 쓰며.
학교에선 성적이 나루토와 엇비슷한 정도지만.
실제는 IQ200의 초~천재!! 실은 레이디를 알아주는 신사이기도?
왠지 이노랑 엮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남캐릭♡[;;]

*가아라;책에서 봤을 땐 '여자'라고 생각 했는데. 애니에서 목소리 듣곤 깜짝 놀랐다는..[;;]눈 주위의 정체 불명 기미[?]가 조금 과하게 번진 눈썹 없는 모나리자♡[어딘가..;;]가아라는 최강의 닌자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인술로 모래의 화신을 몸에 빙의한채 태어나는데 그 과정에서 가아라에게 어머니의 목숨이 받쳐지고 어릴적 부터의 능력이 엄청나 아버지 카제카케[모래마을의 오야붕!]으로부터 목숨을 항상 위협 받습니다. 그렇지만 왠지 멋진 분위기의 남자♡

*히나타;얘도 시카마루와 같이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으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이봐..캐릭 편애야?]휴우가 가문의 정통 종가 적자로서 네지와 마찬가지로 휴우가가의 혈족계승인 백안이란 특이한 능력을 지니고,나루토를 속으로 좋아하는 듯이 보이며(중급닌자1차시험에서 답안지를 보여주거나, 나루토에게 연고를 내미는 모습이나, 속으로 나루토를 응원하는 모습) 꽤나 여린 성격의 인물로 묘사됩니다. 3차 시험때 어쩌다 네지와 붙게 되어 많이 다칩니다. 불쌍..;;

*록리;이녀석을 안 적을수 없다!![뭐야..;]노력의 천재로서 끈기,근성등으로 똘똘뭉친 이시대의 열혈 남아!![어딘가..;;]
나루토를 인정하고 그의 노력과 끈기에 박수를 보내는 리는 남자로서 정말정말 멋진 사내입니다.
허나 역시 저 바가지머리로 처진 눈썹은 맘에 안든다는..;;계속 보다 보니 정이 들더군요. 어째 선생을 잘못 만난 것인가..;;
체술로만 따지자면 하급닌자중 누구도 상대할 수 없는 뛰어난 소년.
닌자로써 술법을 할수 없는 리는 그래서 체술만으로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째 보면 불쌍하기도.

*이루카; 카카이루란 상당한 커플을 자랑하는[;;]이루카인 겝니다.
나루토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루카가 사주는 라면을 나루토는 제일 좋아한다죠.
다른 캐릭 중에서도 제일 인간미가 넘치는 캐릭으로서 나루토의 정신적 지주라할까나? 가장 평범하면서도 인정이 많은 캐릭.
나뭇잎마을 유니폼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면서도 얼굴 콧잔등의 상처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어째저째하면서도 미워할수없는 캐릭♡

=뭐, 읽어 보지 않은 분이시라면 꼭 한번 추천해 주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 캐릭들의 성격과 생김새들도 무척이나 자연스러우면서도 이제 저래 얽힌 인간 관계와 각 싸움마다 다른 싸우는 방법이 나오는 것에서 작가분의 풍부한 상상력을 잘 나타내 주는 같습니다. 활발하지만 여린 나루토와, 냉정하면서도 나약한 사스케, 강인 하면서도 불쌍한 사쿠라가 엮어나가는 닌자세계.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나루토 언제까지나 좋아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