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5/23
  • 조회 수: 885, 2008-02-10 14:48:55(2003-05-23)
  • -디지털 케이의 인생의 비극-

    "....하아"

    별로 맛있지도 않고

    배도 안차는 점심을 먹고 난 뒤에

    나오는건 항상 한숨.

    그리고 과학책을 꺼내서

    학생증을 꺼낸다.

    *주머니에 넣어 다니면 구겨 진다.

    "도서실 가야지-♬"

    책은 무궁한 소설 거리가 있다!

    디지털 케이의 주장이다.;

    그녀는 한동안 도서실에

    출입할 수 없었다.

    그녀의 XXXX학교의

    도서실은 자주 문이 닫혀 있다.

    그녀는 도서실로 들어가

    책들을 뒤져 보았다.

    가장먼저 보이는건

    「코리아 닷컴」

    디지털 케이가 좋아하는 김진명씨의

    작품이다.

    그걸 집었다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있었다.

    그걸 내 짝이 너무나도 재밌게

    읽었기에 나도 읽고 싶었지만

    선뜻 짝에게 책을 빌려달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차피 거절이었겠지만,,,

    하지만 코리아 닷컴을

    들고 가려는 도중,

    「신비소설 무 7」...

    고민했다.

    코리아 닷컴을 선택.

    또 지나가다 보니

    「무궁화 꽃」어쩌고 하는 책이

    있었다.

    역시 김진명 단편이었다.

    읽고 싶었다.

    하지만 코리아 닷컴을

    선택했다.

    太乙도 재밌다고 구라를 쳤으니-_-ㅋ;

    아무튼 그렇게 빌릴려니..

    우리 반 담임이 들어와서

    이렇게 소리치더군(??;;)

    "디지케이!;ㅁ;!너 주제에 이렇게 어려운(쉽단다.)
    책을 읽으려 하다니!이번달 권장 도서 목록에 있는 책을
    읽어야지!이거 읽어+ㅁ+!!"

    하면서 준책은 아홉살 인생-_-;

    참고로 아홉살 인생은..

    이번달 권장 도서 목록에 없었다.

    -디지털 케이의 인생 비극-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27)

댓글 1

  • [레벨:24]id: KYO™

    2003.05.23 18:00

    하하...;;;
    나는 전혀 아닌데...(뒈져 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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