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성수의 구슬 - 1편 2장
  • 유우시ゴ
    조회 수: 144, 2008-02-06 05:36:47(2005-07-14)



  • 예 , 벌써 2장이네요 ? (흠칫;)

    놀랐습니다 , 아하하 ;


    ---------------------------------------------------------------------------------------------


    참으로 아름다운 땅이구나 . . .

    이 땅 , 내가 언제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와본적이 있는거 같군 . . .

    땅의 목소리 . . 이 안개낀 숲 . .

    나를 이곳까지 불러낸 자여 , 넌 나에게 무슨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건가 ?


    '넌 나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그렇담 , 나의 몸도 보이는가?'


    흐릿한 현상 , 남자 . .

    23세정도 되어보이는 꽤 멋있는 남자 . . 연한 갈색의 부드러운 머리칼을 소유하고 있을것 같은 사람 . .


    '내가 보이는군 , 그렇담 그대를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겠다.'


    무슨 소리 . . ?

    너 내 마음을 읽을수 있어 ?


    '땅에 사념이 강한 자 , 에치젠 치즈키 . 그대는 나의 주인이 , 나의 파트너가 될수 있다.
    어떤가? 나를 손에 넣어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내는 것이 . . ?
    나의 힘 , 나의 육신 , 나의 영혼 모든것을 받아들인다음 나의 소원을 이룰수 있을때까지 같이 다니는 것이 . . . ?'


    너의 힘 , 너의 육신 , 너의 영혼 . .

    그것들이 나에게 얼마나 좋은것이지 ?


    '너는 현무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다. 난 현무 , 츠수 다우 .
    넌 나를 받아들인것이냐?'


    갑자기 너 왜그래 ?

    꼭 이렇게 되야만 한다는 식이잖아 .

    너 다른 속셈 있는거 아니야 ?? 날 속이고 , 내 몸으로 무슨 나쁜짓을 저지른다던가 아니면 날 먹던가.


    '나 츠수 다우 , 현무사령 답게 난 주인을 배반하지 않는다.
    허나 , 다른 경우가 있을뿐 . 너의 조상 에치젠 * 가 그랬던 것처럼 행동을 한다면 너가 생각했던것 이상보다 더 큰 일을 당할수가 있지.
    넌 이미 나를 불러내었고 , 나를 불러낸 목적을 잊은체 그냥 돌아가게 된다면 분명 너는 후회해.
    나는 너를 주인으로 받아들일 마음이 있다. 넌 나를 받아들일 것이냐?'


    어째 . . . 좀 걱정이 된다만 , 나의 조상 얘기를 다시 해줄거라면 좋아 .

    너를 받아들이기로 하지 , 나 에치젠 치즈키 . 너의 주인이 된다.


    '훗 , 어리석은 것 .'


    그렇게 현무 다우는 나에게로 천천히 다가오더니 두 팔을 벌린다.

    그의 말과 , 그의 보랏빛 눈동자가 어쩐지 무서워 뒤로 발뺌을 하려 했지만 그는 주술로 내 몸을 꼭 잡아놓는거 같았다.

    아니 , 그의 영지라서 그의 마음이 날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싶어 땅이 내 발을 잡은 걸지도 모른다 .

    그는 여전히 천천히 내게 다가왔다.

    도망가고 싶었다.

    어쩐지 , 내가 정말로 어리석은짓을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만 있으면 , 다우는 내 앞에 서고 만다 .

    그 안에 조금이라도 움직여 조금이라도 사이를 벌이고 싶었지만 , 그건 나의 헛된 소망일뿐 - .

    그의 두팔이 나의 어깨를 꽈악 움켜잡는다.

    아팠다 , 아파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올리 없었다.

    지금껏 , 계속 속으로만 말하고 생각했으니까 - .

    도움을 받고 싶었지만 , 내 곁에는 나의 사제들이 없었다.

    그의 보랏빛 눈동자와 나의 황금빛 눈동자가 마주쳤다.

    그 순간 나의 의식은 흐려졌고 , 그의 얄미운 웃음소리와 입가가 흐릿흐릿하게 보이더니 이내 끊겨버렸다.

    나를 안아준것은 그의 따스한 팔 , 그는 그렇게 나의 몸 안으로 들어오는것을 느꼈다.



    "무녀님!무녀님!눈을 뜨세요!!
    안되겠어 , 키스. 무녀님의 의식이 돌아올 기미가 안보여!"

    "조급해 하지마 ,치즈키무녀님이 어떤 무녀님인데!
    제일 유명하신 무녀님이라구!!
    리나 . . . 아닐꺼야 . . . 우리 무녀님은 . . ."



    사제 키스와 리나의 마음을 이해하기라도 한걸까?

    치즈키는 겨우 눈을 떴었고 , 그리고 손을 힘들게 들어올렸다.

    키스의 어깨에 손을 올린뒤 힘겹게 말하곤 다시 의식을 잃었다.



    "나...성공....."

    "치츠키님?치즈키님!!"


    ---------------------------------------------------------------------------------------------



    아하하 ,이미지네임 쿄우누나가 몸도 성치 않은데 만들어 줬답니다 ㅇ _ㅇ

    쿄우누나 정말 고마워!



    카라
    ->로맨틱한 느낌이 풀풀 풍겨오는게..
    멋.진.걸.? ◇.◇ 혹시 백호가 이스티나양이라는 사람한테 빙의된건가~

    (유)
    ->빙의가 아니라 한 몸이 되었다고 하는게 옳은 말일꺼야;

    손고쿠
    ->백호의 영을 받는군요 흐음~ 멋진걸요~0~
    거기다 몸과 힘도~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유상^-^

    (유)
    ->억 , 진진형.표..표정이 많이 누그러졌다;

    크리스
    ->오우,백호라.......내가 가장 사랑하는 맹수♡<-야
    까만 무늬의 눈같이 흰 털과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용맹스런 얼굴을 가진
    사랑스러운 우리 백호를 말하는 거야?ㅇㅁㅇ<-야!!
    난 백호도 좋지만 땅을 무지무지 사랑한다구<-
    어쩄거나 백호한테 빙의됬나 보네?
    그런데 기억을 모두 잊어버렸나 보군
    그리고 카라 말대로 로맨틱한 분위기가.......<-무적의 솔로부대
    솔로부대 만세!!ㅇㅁㅇ
    우리 현무도 빨리 나왔으면<-어이

    (유)
    ->아하하 , 지금이 현무편인데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이 주인공이 누구나하고 봤더니 크리스누나더라구;
    깜짝 놀랐어 - -;;

    비류
    ->백호오-////// [드물게 못생긴 백호가 있긴 하지만]
    열심히 볼게!

    (유)
    ->웅 ,나두 열심히 할께!!
    혹시 드물게 못생긴 백호가 시로누나 ㅇ - ㅇ?

    Kyo™
    ->어머나 어머나....(붉어짐)
    사랑받네... 사랑 받아.... (붉어짐)
    기억을 잃었다라...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나 +_+

    (유)
    ->아앗;
    난 그런쪽으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치아키
    ->오오, 칸 매너있네>ㅁ<<-이봐!
    흠음.. 난 현무니깐 백호쪽이랑 상관없어!<-야!!

    (유)
    ->잠깐;
    그렇게 하니까 칸이 삐졌잖아;!!


    ->아하. 아하. 아하... 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 미쳤니?
    아하하.. 내가 내가 아니야아~
    뭔가 너무 느끼해애ㅣ. .난 저런타입이 싫어!!

    (유)
    ->싫다해도 , 소설상으로는 러브리♡가 나와야 한다구.
    너만 나오는게 아니라구 , 나하구 이스티나가 이어지는 장면도 나와...라고 하고 싶다 - -;;



    저의 소설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11

  • [레벨:7]id: 크리스

    2005.07.14 21:04

    깜짝 놀랐다니.........내가 이 이름으로 하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다는 게냐-_-<-그게 아니잖아
    이름이 맘에 들었다니까 그나마 좀 풀렸어-ㅅ-<-야
    근데 현무인 다우 녀석, 진짜 뭔 속셈이 있는 거 아냐?
    왜 저리도 사악하게 웃대니-_-
    머리속에서 그려진다,야<-
    근데.....우리 조상 이름은 뭘로 할거야?궁금한데?ㅇㅁㅇ<-야
  • [레벨:6]id: 치아키宇仕美 久美子

    2005.07.14 21:48

    와와!! 나 나왔다!!>ㅁ< 그래~ 우리 무녀님이 어떤 무녀님이신데~<-모르는인간
    그나저나 나 2편째에서 쨘~하고 나왔네~ 와 고마워>_<
    이 누님께서는[친한척-ㅁ-] 유우시에 소설을 많이 기대하고 있답니다아~
    힘내세요오~
  • [레벨:5]id: 레몬향오공♡

    2005.07.14 21:50

    앙'ㅁ'
    나는 코멘트가 늦어 버렸어, 미안해;;
  • 도둑

    2005.07.14 22:05

    으어어/ㅅ/!!<- 나왔구나! 못 봐서 미안/ㅅ/<
  • [레벨:24]id: Kyo™

    2005.07.14 22:05

    오, 무녀님!!
    마지막 말 대박! (쿄우, 뭘 대박이야;)
    현무 좋지, 현무~
  • 비류 [悲流]

    2005.07.14 22:21

    아, 아니야..그분이 아니야!
  • [레벨:4]id: 켄지로 칸

    2005.07.14 22:31

    아아.. 그거야 알지만.. 역시.. 느끼한 건 싫어어~
    근데 언제 네임을 우리 아름다우신 켓짱으로 바꾼거야?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에 확!! 튀잖아아~
    우후훗.
  • [레벨:9]id: 손고쿠

    2005.07.14 22:31

    역시~ㅁ~은 이사앴군요;;
    에감은 하고 있었죠;;;
    아무튼 이번엔 현무군요^^
  • 체리 보이 삼장♡

    2005.07.15 18:10

    와하핫,

    무녀님 멋지다아......+_+ , 무녀님 러브리모드에 들어가야겠어<야

    앞소설 코멘트가 늦어서 미안해요;ㅅ;/
  • [...]Sinbi★

    2005.07.16 14:57

    ㄴ..........ㄴ........나랑 니랑 이어진다고? 그런 끔찍한 <- 탕
    이 분은 현무를 모시기로 한 건가 ?
    무녀시구나 ... 멋있어 'ㅅ' 그럼 다음편도 기대할께 !
    +덧 . 늦어서 미안해 ㅜ
  • genjo sanzo

    2005.07.23 22:49

    으으음, 그나저나, ,,,,,,,,,,,위에, 신비네?[<-이제 봄;ㅂ;]
    으히히히힛/+_+

    ,,,,,,,,,,,,,,,,,,,,,,,,,,,,,,,,그것보다, 흐음, 늦게 봤군.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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