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星になるよ' [4화]



  • '星になるよ' (별이 되어)




    "줄리아누나랑 이스틴누나는 어쩌다가 이곳까지 오게됬어?"

    세츠가 물었다.


    "우리도 뭐 여행자니깐. 이곳저곳 다 다녀봐야지 -. 그보다 넌?"

    이번엔 이스틴이물었다.


    "나 뭐?"

    세츠가 바보같은 소릴했다.[<-] 그리곤 .. 이스틴한테 한대 맞았다.[<-남의 캐릭 잔뜩 망쳐놈]

    「퍼억」

    "아악, 왜때려 누나 ! "

    "니가 이러니까 얻어맞지 !"

    "내가 왜 ~"

    "아직 정신 못차렸냐 ?!"

    이스틴이 한대 더 칠려고 손을 높이 들어올린다.

    "흐익, 알았어알았어 !!"

    겁을먹은 세츠군.

    "뭘 알아?"

    묻는 이스틴.


    "...... 흐음 ."

    깊은 생각에 접어드는 우리의 세츠군.

    "됐어, 됐어. 내가 너랑 뭘 얘기하냐.  그보다, 줄리아. 물고기 아직 덜 구워졌어?"


    "아아, 네 . 이제 거의 다 익어가요."

    친절히 대답하는 줄리아상 .


    막 잡은 싱싱한 3, 4마리의 물고기 .

    "아아, 이제 다 구워졌어요. 자자 , 식기전에 얼른 드세요. 세츠군, 너도 어서 먹어."

    "잘 익었네? 잘먹겠습니다 ~"

    "잘먹겠습니다 !"

    한입씩 먹는 이스틴과 세츠, 그리고 그들이 먼저 먹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띄며 먹는 줄리아다.

    몇 입 배어먹은 세츠가 갑자기 인상을 찌뿌린다.

    "표정이 왜그래, 세츠?"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묻는 이스틴.

    "왜, 배아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묻는 줄리아.


    "우욱 -."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 세츠다.

    "왜그래, 세츠?!"


    "우욱 -, 우웨엑 . "

    몇분이 지나도 계속되는 세츠의 헛구역질.


    "왜그래, 어디 아픈거야? 체했어?"

    "우욱 .. 하아 -, 이제 .. 괜 .. 우욱 ... 찮아 .. 하아하아 -.  "


    "체했구나?"

    "아니 .. 하아 -. "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가는 세츠다.


    " 혹.. 시 ... 세츠 .. "

    "어엉 .. .  나 .. 오토트로프 .. 걸렸어 ..  하아 -."


    "뭐엇 ?! "

    "왜. .. 그렇게 놀라 ..? 죽는 것도 아닌데 .. 하아 . 이제 좀 살것 같다."

    "언제부터 그런 병에 걸리게 된거야?"


    "병은 아니고 ..  체질이야 ."

    "체.. 질?"


    "아아 .. 그래서 여행하기 전에 아무것도 않먹었던거구나 . "

    "어엉 .."


    "근데 '오토트로프' 란게 뭐야?"


    "제가 설명해드릴께요. '오토트로프'란 체질인데요 . 이 체질은 외부의 무기물을 바꿈으로써 생존하는 독립영양생물을 뜻하는 생물학 용어에요. 즉, 공기 속의 수분을 폐로 직접 빨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죠. 아무것도 먹지않고 살수는 있지만, 이 체질에 걸린 사람들은 보통 이 체질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꽤 힘들어하죠. 배고픈것도 아니지만 자기가 '오토트로프'란걸 까먹을때가 종종 있어서 세츠가 아까처럼 까먹고 물고기를 먹은거죠.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아무음식이나 설령 물조차 갖다대서 한모금만 마시게 되도 - 거식증의현상이 일어나요. "


    "아아 .. "

    "근데 이스틴 누나는 치유마법을 주로 배우면서도 그런것도 몰라?"


    " .. 한대 맞을래 ? "

    "-_- a"


    "이 '오토트로프'는 희귀체질이라서 이스틴씨는 잘 모를수도 있죠 ."

    ***

    아아 ..  이편에는 좀더 길게.. 좀더 많은 인물들을 출연시킬려고 했는데 아빠가 끄라네요 (-┏)

    짜증짜증 .

    왠지 오늘따라 짜증이 많이 나네요.

    죄송합니다, 오늘은.. 댓글타임이 ... 없습니다 !!

    발렌타인데이 잘 보내셨죠?


    아참, 저 내일 졸업해요 !! 축하해주세요 ~ 졸업선물도 .. (<-얌마)

    그럼 모두 천화, 저 꿈꾸고요 잘 주무세요 ~  [<- 니꿈꾸면 악몽에 시달리게된단다.]

댓글 7

  • [...]Sinbi★

    2006.02.14 22:49

    졸업 축하드려요 :)
    그나저나 이스틴 성격 맘에듭니다. 저렇게 세츠만 때린다면야 바랄 게 없지요. 그럼그럼요. 저 녀석은 좀 맞아야되요. 줄리아씨는 너무 착하심. 그나저나 안됐다... 거식증 -_- ... 힘들겠군 . 여튼 건필하시구 선물은 제 마음으로 드릴께요 <죽어
  • 유키아

    2006.02.15 07:52

    [버엉]
    -_- 내가 저 , 싸x지개밥말아먹은 애한테 복수할 기회는 안주니 -_-;?
  • [레벨:4]id: 켄지로 칸

    2006.02.15 13:24

    졸업 선물은.. 무리구요.
    졸업 축하드립니당.
  • [레벨:8]id: 가리

    2006.02.15 13:27

    오토토르프?;; 여기서도 전문지식용어가 OTL
  • [레벨:4]Julia

    2006.02.15 14:31

    졸업 축하해!>ㅅ< 선물은.. 패스<보다 마련해 볼께.
    그것보다 오토토르프 말할때 내 캐릭터가 무서워 보였어..[덜덜]
  • [레벨:9]id: 손고쿠

    2006.02.15 17:20

    오토트로프..체질..안 좋군요...
    헤에 졸업...저희도 오늘...
    밀가루에 계란까지... 냄새는 물론 죽는줄 알았어요...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6.02.15 23:51

    오토트로프.... 안좋은 병이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936 [레벨:24]id: KYO™ 143 2003-11-17
3935 유키아 143 2006-02-16
3934 야쿠모PSP 143 2006-02-17
3933 팥들어슈♡ 144 2004-01-16
3932 [레벨:9]id: 루키[BlaCk] 144 2004-02-12
3931 [레벨:2]tksrhgktrh 144 2004-02-23
3930 [레벨:3]ANI[뭐어때-]。 144 2004-08-11
3929 xpzh유 144 2004-08-23
3928 체리 보이 삼장♡ 144 2005-01-04
3927 [레벨:24]id: Kyo™ 144 2004-08-30
3926 [레벨:3]에리얼&이드 145 2004-02-24
3925 『유』 145 2004-04-15
3924 [레벨:4]id: ºㅁºミヤコ[미야코] 145 2004-11-22
[레벨:2]天花검은천사 145 2006-02-14
3922 [레벨:4]id: 켄지로 칸 145 2006-03-01
3921 [레벨:2]id: 야쿠모PSP 145 2006-08-16
3920 [레벨:9]id: 루키페로스★ 146 2003-11-11
3919 ㄷИㄴ1얼♡ 146 2004-03-02
3918 [레벨:3]id: 파렌[침울] 146 2004-03-25
3917 ㅇr리랑[Busy] 146 2005-01-21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