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 말리는 그 녀석들-* 첫째날!
  • [레벨:9]id: 루키[BlaCk]
    조회 수: 145, 2008-02-06 05:25:22(2004-02-12)
  • 여기에 등장 인물은-*

    쿄우, 직, 루넬, 스텔라, 센츠, 손고쿠상, 서년, 네코-

    이렇게가 나온다궁 >_<

    물론 단편이지

    저 위 사람들은?

    SF소설 다섯번째 생명에서

    꼬박꼬박 코멘 피플에 당첨 되신 분들일세-

    외모도 내 마음대로- 성격도 마음대로 이지만-

    그래도 봐주게

    그러면-* 못 말리는 그녀석들 START!!!

    아! 나도 나온다 ㅇㅁㅇ;; 그냥 들어가고 싶어서- 키득








    ========== 못 말리는 그 녀석들 ☆★  첫째날!============





    '오늘은 여기까지만 연습하지?'



    검은색의 머리에 검은색의 눈을 가진 남자
    교복 윗 단추를 몇개 풀러서 그런지 조금 불량틱해 보이기는 하지만, 뭔가 매력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약속 시간은... 7시였나? 에쿠.. 까딱하면 늦겠는걸-'



    기타를 저쪽 한 구석에다가 내려놓는다.



    '그럼 내일 연습시간 늦지마.'



    '오케이 오케이...잘가. 서년- '



    '응- 내일 보자구'



    아까 기타 내려놓은 녀석이 서년인가보다, 리드보컬인거 같은데..



    '...빨리 안가면 모두에게 맞겠네.. 칫'



    시계를 힐끗 봤다. 4시 50분.
    그리고서는 교실 밖을 달려나간다.








    '그럼..선생님 저 갈께요'



    '아.. 수고 했다 로지'



    '내일 뵐 께요'



    푸른색의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진 로지라고 불린 학생이 선생님께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간다.
    무테 안경을 썼고 아까전의 서년과는 달리 옷도 단정하게 입은 태가.. 모범생인것 같다.
    교실 문을 살짝 닫고서는 창문 사이로 선생님을 확인 한뒤에 싱긋 웃었다.



    '제길.. 할려면 지가 남아서 할것이지 왜 날 시켜..짜증나게.. 약속 있는데..'



    문을 나서서 닫고 나자 갑자기 말투가 달라진다.
    안경 뒤로 보이던 약간 흐리멍텅한 눈은 금세 달라진다.
    단정하게 입었던 교복 마이도 다 끌러버리고 넥타이도 반쯤 풀러버린다.
    그리고 안경을 벗어서는 마이 안쪽 주머니에 찔러 넣는다.



    '역시 선생이란 족속은 겉껍질에 잘 속는 다니깐..'



    로지 역시 교문을 나선다.










    '이야아아아!'



    '야야! 살살 때려! 내 머리가 무슨 돌인줄 알어?!'



    '미..미안해요 선배'



    '아무튼 너는 힘만 넘치는 녀석이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네 그럼 안녕히 가세요'



    붉은색의 머리에 검은색 빛깔이 군데군데 보이는 머리카락에
    붉은색의 눈을 가진 남자가 땀을 닦으면서 얘기한다.
    그 사람은 목검을 내려 놓고서는 금세 옷을 갈아입는다.
    교복 이름표는 흰색 글씨로 쿄우라고 적혀있는것을 보니 이름이 쿄우인가 보다.



    '7시 까지라고 했지.. '



    중얼거리더니 바닥에 놓여진 목검을 잡고 어깨에 들쳐맨다.










    '야! 빨리 와!'



    '알았어 알았다구! 아직 시간 좀 남았잖아!'



    '그래도 요번처럼 모두가 다 모이는 날은 오랫만이잖아! 빨리 가고 싶다구!'



    '맨날 학교에서 보잖아!'



    '그래도! 오랫만에 다들 모이는건데!'



    두 여학생이 양손 가득히 선물 바구니들을 들고 뛰어온다.
    한 여학생은 노란색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서 그런지 앳되보인다. 눈도 특이하게 초록색이다.
    하복에는 네코라고 선명히 써 있는 이름표와 함께 너무 빨리 뛰어서 붉어진 얼굴.



    '처..천천히 좀..가봐 스텔라..'



    또 다른 학생의 이름은 스텔라인가 보다.
    네코와 같은 머리색이지만 길이는 좀더 길고, 눈은 깊은 바다색과 흡사하다.
    깊으면서도 투명해 보이는 눈이 매력적인거 같다.



    '거의 다 왔으니까 조금만 더 뛰어봐!'









    '....3번이라고 말했을텐데....'



    그렇게 중얼 거리는 녀석, 블루블랙의 성게머리에 꽤나 날카로운 눈을 가졌고
    한판 한것처럼 교복의 마이에는 흙이 묻어있었다, 그놈의 뒤에는
    5명 쯤 되어 보이는 놈들이 꺽꺽 대면서 쓰러져 있었다.



    '하나 잡을려고 5명이나 오다니...흥'



    그 녀석은 한심하다는 듯이 한번 더 눈을 흘기고는 곧이어
    캔을 따서 마셨다.



    -퍼억-



    '야야- 루키-* 내가 몇번이나 불렀는 줄 알어?!'



    검은색의 머리에 검은색의 눈을 가진 한 여자가 루키라고 불리는 녀석의 어깨를 툭 쳤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목 뒤를 눌러서 키를 비슷하게 맞춰버렸다.
    그 여자는 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남자란걸 개념치 않나보다.



    '켈룩- 직! 맥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밀쳐버리면 어떡해!'



    '어쭈구리- 니만 마시냐?! 나도 하나 줘!'



    '야야! 교복 마이 찢어져!!!!!!!!'



    '이미 찢어질데로 찢어져서 주머니 한번 더 찢어진다고 달라지는거 없어!'



    '야 이녀석아! 이거 일주일 밖에 안 입은..'



    -부욱-



    '아..아..미..미안..;;'



    '...........'



    '그..그니까 누가 발버둥 치래!'



    'T-T.... 완전 대 짜로 찢어버리면 어떡하냔 말이야..;ㅁ;'



    '완전...걸레가 되어버렸네...'



    'T-T.. 꼬맬수도 없잖아...T-T'



    루키란 녀석.. 아까와는 정 딴판이다.
    역시 친구라는 이름과 경고무시자라는 이름은 확연히 틀린건가?



    '얼레? 버리게?'



    '그럼 넌 저거 입고 집에까지 걸어갈래? =_=!!!'



    찢어진 교복을 둘둘둘 말아버린다음에 아무대나 집어 던지는 루키녀석이다.



    -퍼억!-



    '어..얼레?'



    '교복이 다시 돌아왔네?'



    -퍼억-!!-



    '야 임마! 내가 니 쓰레기 통이냐?!'



    붉은색 머리에 검은색 눈을 가진 녀석..루넬..
    맨날 내 머리치고 맨날 내 술 직이랑 같이 뺏어먹고 맨날 나만 가지고 놀리고
    맨날 내 반찬 뺏어먹고 맨날 나 수업시간에 자는거 선생님께 일러바치고
    맨날 날 가지고 놀지 않으면 손에 쥐가난다는 녀석!



    '머리 치지마!'



    '내가 니 쓰레기 통이냐! 엉!'



    '야..야...어억..사..살려줘'



    '아무데나 던지니 꼴 좋다 넌..'



    '직! 그렇다면서 내 맥주 마시지 마!'



    '너는 여전하구나'



    '앗! 센츠 선배! 안녕하세요-'



    루넬이 센츠 선배란 사람에게 인사했다.물론 루키의 목을 옆구리에 낀 채였지만..



    '그만 좀 해 루넬! 아프단 말이야!'



    '학교 밖에서 까지 너희들 싸우지 좀 마라...'



    센츠. 갈색머리에 갈색눈을 가진 남자.
    역시나 교복 차림이다.
    교복 마이는 어딜 가고 청 자켓을 입고 있다.



    '시간이 별로 안 남았어.. 빨리 가자구..'






    ======어허허-☆★======

    다들 그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구려.. 응?

    그러면.. 이 녀석들이 모여서.. 뭔 일을 할지는..

    나밖에 몰라 +ㅁ+!!!!!!

    영웅문도.. 나중에 이렇게 통계내서는-*

    이런 소설을 써 보겠심->_<

    이 소설 읽고나서 그냥 뒤로 가기 눌러버려서..

    코멘이 없으면 다음편은 내 놓기 싫어 >_<

댓글 10

  • 직냥a[狂氣]

    2004.02.12 16:29

    아아 =_=/// 대단한 걸... 이 소설 언제 인물 신청했지;; 하면서 놀라면서 봤단다;; 아아;; 건필하세 =_=/
  • [레벨:3]츠바사

    2004.02.12 16:31

    과... 과연 무..슨일이..
  • [레벨:24]id: Hasaki Kyo

    2004.02.12 16:32

    와하하~ 쿄우도 등장이구나~ >< 루키상, 너무너무 고마워요~ >ㅁ<
    기대하고 있을 께요, 열심히 쓰세요~ 화이팅!!!!!! >ㅁ<
  • [레벨:3]stella~☆

    2004.02.12 16:34

    쪽지 내용이 이 소설이었군...;

    7시 까지 다들 모여서 뭘할까나~?
  • 루넬

    2004.02.12 16:43

    맨날 내 머리치고 맨날 내 술 직이랑 같이 뺏어먹고 맨날 나만 가지고 놀리고
    맨날 내 반찬 뺏어먹고 맨날 나 수업시간에 자는거 선생님께 일러바치고
    맨날 날 가지고 놀지 않으면 손에 쥐가난다는 녀석!

    이라니.........나에관한 설명을 가장 길게썼군...흐음.....그래그래..........
    흐음.................


    어..어째든 기대 많이 할게~
  • [레벨:9]id: 손고쿠

    2004.02.12 17:07

    고쿠도 등장하군요^^고맙습니다 루키상^^
    열심히 읽을께요^^
  • [레벨:9]id: 루키[BlaCk]

    2004.02.12 17:08

    에헷- 손고쿠상- 손고쿠라는 닉넴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편의상 로지로 바꿨어요- ㅇㅁㅇ/ 이해해쥬~ ㅇㅁㅇ
  • [레벨:6]망울냥♥

    2004.02.12 17:16

    오호호... 데체 왜 모인걸까아?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2.13 03:02

    후후후-_-
    나 들어간다.[좋아함]
  • [레벨:9]ねこ[네코]

    2004.02.13 15:40

    나....나 들어간다 [발그레]<-
    다음편도 기대할게'ㅂ'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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