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겨우겨우 10편이네요.
짧아요. 이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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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은 옛날에 카츠야라는 형이 한명 있었다.
둘은 굉장히 서로를 아꼈다. 그런데, 그들의 친 부모는 그 둘을 버렸다.
그래서 칸과 카츠야는 방랑하며 다녔었다.
그리고 친 부모에 대한 앙심으로 저주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둘이 친부모를 찾아 복수할려 할때..
우연히 인심좋은 부부를 만나. 한 3년간 그 앙심을 잊고,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엄마, 저 형이랑 놀다올께요 " - 칸
" 그래. 조심해서 다녀와라. "
칸은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던 모습으로 해맑게 웃고있었다.
그런데.. 그날,
칸과 카츠야가 돌아오자.
산적들이 쳐들어와서 양부모님을 죽이고 마을의 물건을 약탈해가고 있었다.
"따라와 칸! 도망가야해! "
카츠야는 칸을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도망치던 도중.. 길을 잃고 헤메어 형과 헤어지게 되었다.
산적들이 간 뒤에- 형을 찾으려고 마을을 뒤져보았지만..
건진것은 형의것으로 보이는 피가 묻은 펜던트였다.
그 안에는 양부모님과, 형과 자신이 찍은 사진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카츠야가 죽었다고 생각한 칸은 그 도적들을 찾아내어 몰살시키고, 다른곳으로 떠나 버렸다.
그뒤로- 나나린과 아쿠아. 이루를 만났다.,
하지만-칸은 잊지 않았다/. 카츠야를-
그리고 카이는 진짜 남매가아닌, 의남매라고 할까-
그런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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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이딴 과거지. "
무덤덤하게 말하는 - 듯하지만, 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형에 대한 그리움과 - 분노가 섞인눈물이....
" ... 야. 그래서. 네 형은 어디있는데? "
이루는 역시 결과를 중요시 하나보다.
" 쿠쿡... 나의 형? 살아있다면 어딘가에 살거고. 죽었으면 지옥에나 떨어졌겠지. "
칸은, 형을 그리워 하면서도 꼬옥 저런 식으로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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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엘프족 마을 을 떠난 일행은, 정처없이 떠돌기 시작했다.
일단 무작정 북쪽으로 가려 했으나- 나침반이 먹지 않았다ㅣ.
갑자기 뱅뱅 도는것이다!
"? 야. 이거 왜이래? 짜가 아냐 짜가? "
나침반을 보고 진진이 얼굴을 찌푸리며 텐츠키에게 뭐라고 한다.
"아니야! 그거 짜가 아니란 말야. 나쁜놈의 진진아! "
"......... 쿡쿡.. 누가 그딴식으로 말하래? 그리고, 형이라고 하랬지 누가 반말하래? 네가 쓴맛을 좀 보아야겠냐? "
.............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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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 짧지요?
그리구. 저 친구 구해요!
親毆(친할친 때릴구)를 구한다고요? 친하게 때리다니 그건.....(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