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성수의 구슬 - 1편 1장
  • 유우시ゴ
    조회 수: 134, 2008-02-06 05:36:47(2005-07-13)



  • 어째 , , ,

    제목이 약간 초딩삘이 나네요 - -;

    흐음 , , 저 제목을 어떻게 바꿀수 없을까요 ?

    좋은 생각 있으신분 , 저에게 쪽지를 보내주세요


    ---------------------------------------------------------------------------------------------





    이건 . . . 뭐지 . . . ?

    너무 잔잔하면서도 푸른 호수 . . 지금 내가 호수에 서 있는 것인가 . . ?

    이 호수를 걸으면 울리는 아름다운 소리 . . 지금 이소리에 빠져서 걷고 있는 건가 . . .?

    누군가가 아파하고 있어 . . . 신음소리 . . . 너무나 . . . 애처로운 . . .


    '누가 . . 누가 . . 날 . . . . 좀 . . . . 도와줘 . . . . . . .'


    들려온다 .

    이 소리 , 집중할수록 잘 들린다 . . .

    무서우리만큼 , 소름끼칠만큼 , 너무 가깝게 너무 크게 들려 . . .


    '너인거냐 . . . ? 왜 . . 왜 . . . 너가 날 . . . ?'


    무슨 소리지 . . ?

    지금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 . 누굴 향해서 . . . ?

    나를 향해서 . . .? 인가 . . . ?


    '너의 두 눈에는 내가 안 보이는 건가?
    나의 신음소리를 들을수 있으면서 . . . ? 레르핀 이스티나 . '


    넌 . . 누구 ?

    난 . . 누구 ?

    이 푸른호수 , 당신 , 그리고 나 . . . 도대체 뭐지 ? 도대체 누구지 ?

    넌 누구야 ?

    난 누구야 ?

    이 호수는 . . . 뭐야 ?


    '레르핀 이스티나 , 나의 영혼을 받으러 온것인가 . . . ?'


    너 . .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거야 . . .

    내가 . . . 내가 . . . 레르핀 이스티나 라는 사람이라도 된다는 거야 . . . ?


    '불쌍한 아이 . . 그러길래 , 왜 그때 그 싸움에 끼어든거지?'


    그만 . . 그만 . .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 . . . 넌 뭐야 . . . ?

    뭔데 , 내 기억을 . . 내 머릿속을 . . . 혼란스럽게 하는거야 . . . .?


    '너가 날 찾아왔다는 것은 , 나의 육체와 나의 영혼 , 그리고 나의 힘을 얻으러 왔다는 얘기 .
    과거의 복수를 나를 통해서 갚고 싶다 이거 아닌가 ? 레르핀 이스티나 .
    너의 조상 레르핀 ***** 를 도우려고 , 그의 연인 세츠 *** 이 배신한것을 복수하려고 . . . ?
    얘기는 끝났다 , 너가 조만간 기억을 차릴수 있도록 행운을 빌겠다 . . .
    백호의 영혼 , 육체 , 힘을 가지게 된 자여 .'


    무슨 소리 . . .!?

    백 . . . 호 . . . 라니?

    이봐 . . 사라지지마 , 나  ,  나 이제서야 너가 보이는데 . . .

    가지마 !!

    제발 . .


    "일어나세요"

    "으음 . . . ?"

    "괜찮으세요 , 이스티나님?"

    "아 , 머리가 . ."

    "요새 무리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러신게 아닐까요?(웃음)
    그러길래 내가 그만 하랬잖아요. 백호의 영혼을 부르려는 무식한 제사를 올리다니요.
    뭐 , 책에 나온데로 이스티나님은 백호의 영혼을 만나러 가는 증조로 쓰러지시긴 하셨지만 실패하셨나보네요."

    "넌 . . 누구?"

    "네?"


    하늘색의 긴 생머리를 가진 남자의 푸른눈동자가 약간 흔들렸다.

    이스티나는 , 그 남자의 품에 안겨 있었다.

    이스티나보다 나이가 훨배 더 많아 보이는 남자 , 그의 이름은 켄지로 칸 .

    대대로 '레르핀' 가의 가문에 몸을 바쳐 '레르핀' 가의 후손을 지켜온 '켄지로' 가문 .

    지금 21세인 칸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이스티나에게 존댓말까지 붙이며 보호하고 있었다.


    ". . . 이스티나님 ?
    무슨일 있으셨나요 ? 절 잊으셨나요 ? "

    "죄송한데요 . . 정말 누구세요 ?
    기억이 . . .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 . . 하얀머리의 소년밖에 . ."

    '하얀..머리?
    혹시 , 이 어린나이에 정말로 백호님을 부르신건가?
    이스티나님은 , 무슨 일이 있었기에 나를 잊으신거지?왠지 , 불안한걸 . . . ?'

    "안녕하세요 , 다시 한번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 레르핀 이스티나님.
    저는 대대로 '레르핀' 가문의 후손을 지켜오는 '켄지로' 가문의 칸이라고 합니다.
    이스티나님은 현재 백호님을 부르시는 무식한 짓을 하셨다가 기억을 잃으신거 같습니다.
    혹시 , 꿈에서 무엇을 보셨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미안하지만 , 전혀 기억이 안나는 군요 ..."


    이스티나는 정말로 미안한 표정으로 칸을 올려다 보았다.

    칸은 순간 레르핀 가문의 이스티나공주를 하찮은 보호기사인 자신을 올려다보게 하자 그만 송구스러워 얼굴을 붉힌다.

    이스티나는 그만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 그만 몸의 힘을 이겨내지 못해 다시 칸의 품으로 쓰러졌다.

    칸은 살포시 웃으며 이스티나공주를 안고 이스티나의 방 같은 곳으로 올라가며 말한다.


    "죄송합니다 , 이스티나공주님. 제가 이스티나공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나 보군요.
    앞으로는 더욱더 신중하겠습니다. 공주님 .
    우선은 너무 무리하신듯 하시니 쉬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 제가 방에서 얘기해드리지요."


    칸은 아주 공손하게 웃으며 말을 하였고 이스티나는 어쩐지 칸이 거짓말을 할것 같지는 않아 우선 모든것은 칸에게 기대를 하자고 생각하였다.

    기억을 잃은 주제에 , 일어나자마자 칸에게 신세를 진 주제에 염치없단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칸에게 기대고 싶단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댓글 11

  • ♤카라[심각]

    2005.07.13 18:15

    로맨틱한 느낌이 풀풀 풍겨오는게..
    멋.진.걸.? ◇.◇ 혹시 백호가 이스티나양이라는 사람한테 빙의된건가~
  • [레벨:9]id: 손고쿠

    2005.07.13 19:00

    백호의 영을 받는군요 흐음~ 멋진걸요~0~
    거기다 몸과 힘도~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유상^-^
  • [레벨:7]id: 크리스

    2005.07.13 19:07

    오우,백호라.......내가 가장 사랑하는 맹수♡<-야
    까만 무늬의 눈같이 흰 털과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용맹스런 얼굴을 가진
    사랑스러운 우리 백호를 말하는 거야?ㅇㅁㅇ<-야!!
    난 백호도 좋지만 땅을 무지무지 사랑한다구<-
    어쩄거나 백호한테 빙의됬나 보네?
    그런데 기억을 모두 잊어버렸나 보군
    그리고 카라 말대로 로맨틱한 분위기가.......<-무적의 솔로부대
    솔로부대 만세!!ㅇㅁㅇ
    우리 현무도 빨리 나왔으면<-어이
  • 비류 [悲流]

    2005.07.13 19:34

    백호오-////// [드물게 못생긴 백호가 있긴 하지만]
    열심히 볼게!
  • [레벨:24]id: Kyo™

    2005.07.13 20:34

    어머나 어머나....(붉어짐)
    사랑받네... 사랑 받아.... (붉어짐)
    기억을 잃었다라...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나 +_+
  • [레벨:6]id: 치아키宇仕美 久美子

    2005.07.13 21:12

    오오, 칸 매너있네>ㅁ<<-이봐!
    흠음.. 난 현무니깐 백호쪽이랑 상관없어!<-야!!
  • [레벨:4]id: 켄지로 칸

    2005.07.13 22:43

    아하. 아하. 아하... 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 미쳤니?
    아하하.. 내가 내가 아니야아~
    뭔가 너무 느끼해애ㅣ. .난 저런타입이 싫어!!
  • [레벨:5]id: 레몬향오공♡

    2005.07.14 21:50

    아아,,'ㅁ'
    멋지다아<
  • 체리 보이 삼장♡

    2005.07.15 18:07

    오오..... 너무 늦었네<

    백호 좋지이이//ㅁ//<넌 현무쪽인데;
  • [...]Sinbi★

    2005.07.16 14:56

    오우 , 공주구나 ! <-
    신비로운 느낌도 들고 멋있어 .... 그나저나 니가 날 배신한거냐? =_=
    어쨌든 내가 뭔가 무식한 짓을 한 듯 ? 앞으로도 기대할께 :)
    +늦어서 미안 (..)
  • genjo sanzo

    2005.07.23 22:47

    우흐흣.+_+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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