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가렌패러디?]'서방사령부' -6화- 까메오 '강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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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슬슬 에드군도 로이에게 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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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쳇."

    어제의 카셀소장과 강철의 연금술사의 난동<?> 덕분에, 열심히 서방사령부를 수리하고 있는 군인들이었다. 물론, 계급 상관없이 모두 동원되었다. 소장은 물론이고 에드워드도 열심히, 열심히 수리를 해야 했다. 에드의 연성은 수리에 제법 도움을 톡톡히 주었다.

    그에따라 불만이 많은것은 아무짓도 안하고 도망만 간 군인들이었다. 게다가 일찍이 카셀소장에게 술을 먹인건 준장이었다. 그러나 준장은 아무것도 안하고 지시만 내리고있으니, 더 열불 복장 터질게 당연했다.

    "그러니까, 왜 소장님에게 술을 먹이냐구..."

    푸른색 눈에 긴 흑발을 묶은 히코토<21>가 투덜대며 삽질<?>을 해댔다. 아무리 긍정적인 성격의 히코토지만 카셀소장에게 술을 먹인다는 그 자체는 잘못됬다고 생각했다.

    "..어쩔수없지 뭐...."

    로지가 땀을 쓰윽 닦았다.
    어쨌든 상관의 명에는 절대복종, 그러면 잘 나갈것이니, 아무 탈이 없다. .........라는 것이 이 곳 사령부 군인들에게는 뼛 속 깊이 박혀버렸다. 오자마자, 저 상관들에게 세뇌를 당해버린 군인들이었다. 물론 모두가 모든 명령을 다 듣느것은 아니었지만, 군부 사령부에 관련된 일은 어쨋든 해야만 하는 거니까.


    //지이이이잉///

    "......."

    아무말 없이 <그러나 미간은 좀 찌부린채> 땅바닥에 두 손바닥을 대고 열심히 수리하고있던 에드에게, 고도리와 댄, 아쿠중령이 다가왔다.

    "수고해요. 에드워드군."

    "예..예...;;"

    고도리와 댄이 살짝 웃어보이며 말을 걸었다.
    그들은 군부에서 꽤 인기가 있었다. 하긴 이쁜 여성군인들이니 빠질수밖에 없다. 용감하고, 상냥하구, 예쁘고. 게다가 군제복이 미니스커트 화 되서 입으면...

    이 세상의 변태들은 더욱 늘어나리라.

    "그나저나,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못했다. 댄?"

    "..그런것 같아.... 으음..."

    "그래도..최후의 승자는 준장님이겠지..."

    "하긴...어디서 가져왔는지 후라이펜으로 머리통을 치다니, 잘못쳤으면 뇌진탕도...."

    "카셀소장님도 그리 물렁한 머리는 아닐것 같은데."

    "...그런가?돌머리인가?"

    ....그들은 일 안하고, 자주 카셀과 준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일이 많았다. 심지어, 그들은 준장의 비리를 알고있다고도 한다. 게다가 이둘은 같이 다니며 압박을, 압박을 주는데다가 친절해 매우 무섭다. 고도리는 약간 냉정한 면이있지만, 친해지면 아주 따뜻한 성격이라고도 한다.
    댄은..말할것도 없다.
    일단 그녀가 치료술을 더 많이 배운건, 그만큼 남에게 많이 베풀고 싶은 걸테니까. 성격은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둘의 압박은 무섭진 않으면서도 굳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상냥함이 압박이 된다, 스스로 의도한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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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난 어떻게 되지...."

    한편, 제이는 혼자 지하에 앉아있었다. 준장이 다시 집어넣어서<?> 있는것. 조용히 밖을 보다가, 그대로 자버린다.

    //풀썩//

    "....."


    제이는 꿈속에서 누군가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는 아주 행복한 꿈을 꾸었다고 한다.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날거 같은 예감이...[..조금 들었다]









    "아아..다했다아~"

    잠시뒤 해가 넘어갈 쯔음, 겨우 서방사령부는 원상 복귀하였다.
    군인들은 드디어 해방되었다. 서로 안고 팔짝팔짝 뛰고...[....]


    그리고, 에드는 다시 동방사령부에서 머스탱 대령의 부름을 받아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내일 아침해가 밝으면, 서둘러 돌아간다고.

    군부 여성들, 그리고 군인들. 모두 아쉬어했다.

    "....잘가요..에드워드군."

    ......거기거기 우는 여자들은 뭔가.
    에드는 싱긋이 웃어주었다. 여자들, 죽어버리고야 말았다.



    퇴근시간.

    "그럼..오늘은 집에서 맛있는거라도 해줄게~"

    생글생글 웃으며 에드를 집으로 질질 끌고가는 고도리와 댄이었다. 카셀소장과 준장은 아직 할일이 더있다며 군부에 남아있었다. 루첸대위와 버닝소령, 뮬더대위와 아쿠아소위등등을 대량으로 이끌고 가고있었다.

    "이..이봐 이건 좀 놓.."

    "가자 가자 가자~"

    안타깝게도 에드의 말은 그 두소녀의 귓속에 박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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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아직 군부에 남아있는 카셀소장과 파인준장. 그리고 이루 대령과 아쿠중령, 잠시 제이중령이 올라와 무언가를 이야기하고있었다.




    "...그렇군...그런건가..."

    "사태가 위험합니다. 미리 준비하는것이..."

    "....일반주민을 다치게 하면 안되겠지...."

    "일단 이곳에 병력은 많습니다..그러나.....또 동역의 이슈발 학살...전쟁처럼 될 위험도..."

    "......."

    밤은 깊어가고 있었다.



    "어떡할까요? 준장님."

    "....티를 내지않고....대비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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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슬~ 전쟁이..
    ..[헉;;]

댓글 18

  • [레벨:3](양파링♥)

    2004.02.06 18:12

    우오오;; 점점 진지해져가는...;;
  • [레벨:18]고도리

    2004.02.06 18:32

    .....진지해져가고 있는 기분이;;
    에드군에게 맛있는거 많이 해줘야지+ㅂ+b
  • ˚aisku。

    2004.02.06 18:57

    그런게야!! 그런게야!! 그런거라구우!!![뭐가;]
  • 히코토

    2004.02.06 19:08

    당연히 미니스커트화 되어야...후훗[뭐냐?!]
  • [레벨:3]진냥

    2004.02.06 19:23

    ...진지해.....;


    전쟁이다, 전쟁![타앙]
  • [레벨:24]id: Hasaki Kyo

    2004.02.06 19:23

    진지한 분위기... 하아...ㅇㅁㅇ;; 미니스커트라......-ㅁ-
  • [레벨:5]루첸LD

    2004.02.06 21:29

    도도리씨와 댄씨, 맛있는거 해줘.[..]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2.06 22:25

    와앗와앗;ㅂ;
    전쟁전쟁<-
    .....................[머엉]
  • [레벨:9]ねこ[네코]

    2004.02.06 22:26

    에드군을 슬슬 로이군에게 돌려줄 때가 돼었다니......
    으음... 그래도 좀 더 보고싶었다만=ㅂ= 여자들 죽었다라;;
  • [레벨:3]죽무

    2004.02.06 23:53

    아아, 전쟁;ㅁ;!!! 뭐, 그래요, 무능이 에드 못본지 꽤 오래된 것 같으니....돌려줘야겠죠. [큭-_-]
  • [레벨:3]잔디ㅇ_ㅇb

    2004.02.07 00:03

    아아....기대되는....전쟁이라...=ㅂ=
    역시 에드군은 가버리는 것인가;ㅁ;
  • 센츠(S.C)

    2004.02.07 00:21

     와우, 전쟁이라♬ (기대할게, 건필하게/)
  • 이루[痍淚]

    2004.02.07 00:22

    전쟁이군.흠.-_-[뭐냐;;]
  • [레벨:6]11.29[아쿠아]

    2004.02.07 13:40

    오오-전쟁+ㅁ+)//
    ..........죽어버린 여군인중에 나도 포함되어있을거야-_-);;;
  • 촌놈J

    2004.02.07 17:02

    심각해지는거야?;; 뭔가 걱정되는=_=...
  • ㄷИㄴ1얼♡

    2004.02.07 18:02

    와아~~~~~~~~~~~~~~~~~~~~~~~~~~~~~~
    전쟁 터진다아 멋지다 +_+

    밍쿠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져 [호들갑]

    >>>>>>>>>>>>>>>>>>>>>>>>>>>>>>>>>>>>>>>>>>>>>>>>>>>>>>>>>>>>>>>>>>>>>>>ㅑ아아~
  • [레벨:4]버닝

    2004.02.07 18:04

    전쟁;;;여하간 재밌어요~열심히 써주세요//
  • 린유z

    2004.02.07 22:31

    전쟁........ ㅇㅅㅇ [갸웃] 심각이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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