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re Evil // Complex - Vol.1 [G-바이러스의 감염]
  • 야쿠모PSP
    조회 수: 138, 2008-02-06 05:44:08(2006-02-12)
  • Pure Evil Complex


















    6년전...
    미국의 한 도시..
    라쿤시티에서 있었던 일...




    내가 라쿤시티에 살고있었을 무렵...
    잠시 브라질로 출장을 갔다왔었다.
    내가 돌아왔을때 내 앞에 있었던것은 모든것들이 변한 라쿤시티.
    처음에는 몰랐다. 하지만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것을 느꼈었고 나는 그곳에서 빠져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었다.
    목숨을 걸고 라쿤 시티에서 빠져나왔을때 라쿤시티에서는 군의 미사일이 터졌다.





    그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본 라쿤 시티였다.




    이후 내가 조사해본것에 따르면 라쿤시티에 퍼진 바이오 해저드 T-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람전체가 다 좀비로 변했으며 그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왔었던 사람들은 오직 신인경찰 레온.s.케네디, 클레어 레드필드, 쉐리 버킨, 질 발렌타인뿐이었고 나는 그곳에서 이미 죽은 사람이었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었다.



    나는 그후로부터 6년을 사망자로 살아왔으며 나의 이름을 테리 카터로 바꾸었다.







    그러던 어느날..





    언제나처럼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TV를 보고있던 나에게 이상한 문자메세지가 왔다.



    -내일 오전 10시, 당신의 집 앞의 분수대앞에 검은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겠음.



    "누구지??... 아무것도 아니겠지..."




    그리고 나는 그 문자를 그냥 넘겼다.








    다음날.. 창문으로 밖의 분수대를 보니 정말로 검은 코트에 선글라스를 낀 사람이 있었다.
    이거... 나가야 하는건지.. 나가면 안되는건지 구분못할것같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위험한것일지도 몰라 그냥 나가지 않기로 했다.
    1시간쯤 지났을까.. 어제왔던 문자 메세지가 다시왔다. 할수없이 나는 분수대앞으로 나갔다. 무언가 중요한것일것같은 예감에 어쩔수가 없었다.





    "당신이.. 어제 문자를 보낸사람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당신이 에이스.F 커르티스가 맞습니까?"
    "아.. 네.. 그런데 저의 예전 이름을 어떻게 아시는거지요?"





    '요'까지 말했을때 무언가에 맞은듯한 느낌이 들더니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이상한 방안에 있었다. 왠지모르게 실험실같아 보였다. 그러고보니 나의 팔,다리역시 묶여있었다.




    "뭐야!!!..무슨일이야!!!!"




    그렇게 소리를 질렀을때 내 앞에 있던 창문너머로 소리가 들려왔다.




    "정보로 인하면 당신은 이미 죽은사람입니다. 따라서 당신은 지금 죽는다해도 아무도 당신을 찾으려 하지 않을겁니다."
    "그게 무슨소리냐!!!"
    "인체 실험을 한다는 소리입니다."
    "이.. 인체실험???"




    인체 실험이란말에 나의 등이 오싹했다.




    "예전에 윌리엄 버킨이 만들었었던 T-바이러스라고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더욱 강력한 G-바이러스란것도 있는데 그것은 윌리엄 버킨으로부터 G-바이러스를 뺏으려던 엄브렐라 조직으로 인하여 은폐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도 그의 연구소에서 프로토 타입의 G-바이러스를 얻어 그것을 지금 실험하려고 합니다. 실험하기위해선 죽어도 상관없는 당신이 필요했습니다."



    "어째서 나인거야!!!.. 그때 살아났었던사람은 나말고도 더 있잖아!!!"



    "안됩니다. 그곳에서 살았었던 질 발렌타인, 크리스 레드필드는 상당히 높은 자리에 있어서 건드리지 못하고 레온.s.케네디는 대통령의
    특수요원, 쉐리 버킨은 윌리엄 버킨의 딸이란것으로 정부로부터 상당한 보호를 받고 있고 클레어 레드클리프 역시 그렇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모두 살아있는걸로 되어있어서말입니다."



    그 사람의 말이 끝나자 문을 통해 연구복을 입은 어떤 사람이 나에게로 왔다. 나는 필사적으로 주머니에 있던 맥가이버 칼로 밧줄을 푸를려고 했다. 연구원이 나에게 주사를 놓으려 할때 내가 밧줄을 끊고 연구원에게 달려들었다.
    연구원은 뒤로 넘어지고 나는 연구원에게 주사기를 꽂았다. 문을 서둘러서 열으려고 할때 뒤에 누군가가 있었다.



    연구원이었다. 하지만 연구원의 모습이 아니었다. 오른쪽 팔에 거대한 눈동자가 박혀있고 왼쪽팔에는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서둘러서 문옆의 창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니 어느 선글라스를 낀자가 내 앞에 총을 내민체로 서있었다.



    "너는.. 누구냐!!!"
    "웨스커.. 웨스커다."
    "너는.. 뭐하는녀석이지..??"
    "그보다.. 뒤에있는녀석이나 잘 보시지."
    "헉.."



    웨스커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뒤에는 방금전보다 훨씬더 거대해진 연구원, 아니 좀비가 있었다.



    "젠장할.. 이젠.. 어떻게 해야하지.."




    얼른 그자리에서 옆에 있던 비상구문을 열고 계단밑으로 내려갔다.





    한참을 내려가는데 어느새 끝이 보였다. 더이상 내려갈곳이 없어 나는 옆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둠으로 둘러쌓여있었다.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 어쩔수없이 윗층으로 올라갔다. 윗층은 아랫층과는 달리 불이 켜져있었다.
    바로앞에 어떤 경비원의 시체가 있었다. 뭔가에 찢긴것같은데.. 개가 물은것도 아니고 아예 옆구리 자체가 뜯겨 나가있었다.
    그 경비원의 손에는 권총이 하나 쥐어있었고 총알역시 4세트가 있었다. 서둘러서 총과 총알들을 챙기고 웨스커를 찾기위해 달려갔다.













    Complex-




    아마 해본사람이라면 이것이 무슨 소설인지 알고계실겁니다.
    제목도 애시당초 그렇고..
    다음편부터 제목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리플에 따라...

댓글 10

  • 세츠군z

    2006.02.12 13:18

    쓰는 방식이 차이나게 확 바뀌었는데요 ,
    혹시 다른 커뮤니티 소설을 ... 가져오신겁니까?
  • 야쿠모PSP

    2006.02.12 13:19

    물론 아닙니다!!! 제가 쓴겁니다!!!! 방금전에..
  • 세츠군z

    2006.02.12 13:20

    의심하긴 싫은데요 [....]
    소설방식이야 , 달라질수 있다지만 .... 표현방식도 달라졌는데요[...]
  • 야쿠모PSP

    2006.02.12 13:22

    아.. 그렇습니까.. 그게 한번 이미지를 확 바꿔보기위해서 한번 난리쳐 본것입니다.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6.02.12 16:17

    와아- 기대되는데요. 인체실험이라...
  • [레벨:4]id: 켄지로 칸

    2006.02.12 22:01

    우오오오! 인체실험.. 그다지 좋지 ...
  • [레벨:4]Julia

    2006.02.12 22:23

    와아..멋있습니다!!야쿠모씨! 대단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좀비..그리고 세상의 ! 아아..이건 열심히 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웃음]
  • [레벨:3]id: Volume

    2006.02.13 01:37

    소설 시작은 맥스폐인 같네
    뭐 좀비는 안나오지만....
    다른 액션물과 시작이 많이 비슷한듯.(게임)
  • [레벨:9]id: 손고쿠

    2006.02.13 16:10

    인체실험..인체란건 별로 관심이 없지만
    실험이란 단어가 흥미있어요
  • Roman

    2006.02.15 05:45

    ..............Stra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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