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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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빨간모자라는 귀여운 소년이 살고 있었어요.-_-;;
그 소년의 이름은 저팔계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빨간 모자는 할머니댁으로 심부름을 가게 되었어요.
오공:팔계!팔계!이거 포두주랑 빵이랑 딸기잼이거든?이거 할머니한테 갔다드려줘^-^
팔계:네.갔다 올께요 오공^-^
오공:잘갔다와~~ㅇㅅㅇ
그렇게 빨간 모자는 할머니댁으로 갔어요.
그런데 할머니댁으로 가던길에 그만 늑대에게 납치 되고 말았어요.
팔계:저..늑대님..저는 할머니댁에 포도주와 빵,딸기잼을 갔다 드려야 하는데요..
오정:..
그런데 늑대는 빨간 모자를 무서운 얼굴로 노려 보기만 할뿐 달려 들지 않았어요.
팔계:'왜 그럴까?'
그렇게 생각한 팔계는 늑대를 보았어요.
그 늑대는 '왼쪽 뺨'에 상처를 입고 있었어요.
빨간 모자는 너무 불쌍하고 아파보여서 그상처를 쓰다듬으며 말했어요.
팔계:많이 아픈가요..?소독해야 겠어요.
빨간 모자가 이렇게 말을 하자 지금까지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던 늑대가 갑자기 양순해져서 빨간 모자에게 기대어 왔어요.
빨간 모자는 아무말 없이 늑대를 안아주었어요.
"펑!"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늑대가 빨간머리에 사람으로 변했어요.
팔계:아?
빨간머리의 남자는 미소지으며 말했어요.
오정:고마워..고마..워...그돈안 아무도 나에게 그런말을 해주지 않았어....정말 내가 바라던 말이었는데..
빨간머리의 남자가 조금씩 울먹였어요.
왠지 빨간모자는 이 빨간머리남자를..아니...늑대를 보살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팔계:저..이름이 뭐예요?
오정:......오..정...이야..
팔계:오정...앞으로는 제가 오정이 듣고싶은 말을 해줄께요^-^
오정:......정말?
팔계:네^-^
오정:응...
그 후 빨간모자와 늑대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 시각...
할머니댁
진짜 늑대:우우웁....우웁....(나 좀 살려줘!)
삼장:후우...오정은 잘하고 있겠지?오공?
오공:그럴꺼야^-^팔계는 마음이 약하니까..
삼장:팔계도 불쌍하군...
오공:헤에...
삼장:뭐..어쨋든 우린 우리일이나 신경쓰자구..
오공:응?읍...으읍!!뭐..뭣!!으엑!!왜 옷은 벗기는 거야!!자..작가 살려줘!!!
작가:오공!!제가 곧!!
"타앙!타앙!"
"털썩..."
오공:자..작가!!+ㅁ+;;
삼장:방해하면 죽인다!--^^
(이미 죽였어요..삼장....=ㅁ=)
어..어쩻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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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헤헷..(타앙!)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주동자는 역시 오정이고
오공과 삼장은 한마디로 거래(?)비슷한 것으로
오정을 도와 주군요*^^*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