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으로 향해가던 유기인들 앞에 이번엔 호무라가 나타나고..-_-
"어억!!호무라 죽은거 아니었어!!????"
오공이 깜짝놀라며 소리치자 호무라가 훗하고 웃어보이며 말했다.
"삼장이 착해졌다는 말을 듣고 작가를 협박해서 이렇게 왔지~"
그리곤 삼장에게 다가서며 러브러브 광선을 내뿜어 대었다..-_-
"마이 러블리~~삼장>ㅁ<~~♡"
그런 호무라를 물끄러미 보던 삼장의 얼굴에 빠직 마크가 하나 생겨났다.
"드디어 원래대로 돌아오는거야!!!!?????ㅇㅁㅇ"
그러나..-_-
다시 착한 삼장으로 돌아와 버리고..-_-
"안녕?^-^오랫만이야."
삼장의 그 아름다운 미소에 뻑 가버린 호무라..-_-
삼장을 그만 꼬옥 껴안아 버리고..-ㅁ-
"앗!!!////"
삼장은 얼굴이 빨개진채 호무라의 품에 안겨있을 뿐이었다.
"삼장이 반항을 안하다니!!;ㅁ;"
호무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그다음의 단계로(?) 가려는 데..-ㅁ-
"뭐하는 짓이야!!!이 개자식이!!!!!"
삼장의 참으로 아름다운 욕....-_-과 함께 호무라는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돌아왔다아~!!!;ㅁ;"
"아아아-정말 다행이야!!!;ㅁ;"
"조금만 더 착한 삼장을 보고 싶었는데......안타깝군요"
"-ㅁ-;;"
그러나....
곧 착한 삼장으로 다시 돌아간 삼장...-ㅁ-
"핫!!내가 무슨짓을!!!어떻게....호무라가 다치진 않앗을까..?사과해야 하는데...."
미안한듯 안절부절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삼장...-ㅁ-
"아직 돌아간게 아니군요^-^"
"아아아!!!;ㅁ;"
절망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오공과 오정이었다..-_-
그때 저멀리 날아갔었던 호무라가 돌아오고......-ㅁ-
"금선...."
"나는 삼장인데.."
"그 모습 정말 귀여워!!!!"
호무라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 황당한 말에 얼굴이 빨개진??? 삼장..!!-ㅁ-!
"아..저기.....그러니까.../////"
그런 삼장을 보고 이성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린 호무라...-_-
삼장을 와락 다시 껴안고는 그만 삼장의 입술을 먹어버리고..-ㅁ-;;
"우..우우웁!!!!/////"
"저..저게 무슨짓이냐..???-_-"
"호무라도 참 대담하군요^-^"
"우왁!!!///"
잠시후......
"아아-내가 금선과 키스를 하다니!!오늘일을 일기에 써놔야지!!!;ㅁ;"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호무라와 달리 삼장은 얼굴이 어두어진채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리곤.....폭발!!!-ㅁ-/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ㅁ+"
"탕!탕!탕!탕!탕!"
오랜만에 울려퍼지는 명쾌한 총소리에 오정과 오공은 덩실덩실 춤을 추어댔고 호무라는 윙크를 하며 사라졌다..-_-
가까스로 삼장의 흥분을 잠재우고는 사정을 얘기..-_-
"내가 그랫단 말야??!!!-ㅁ-;;"
자신이 한일에 소름이 돋는 삼장이었다..-ㅁ-
"그런데 삼장..어쩌다가 그렇게 된거야??ㅇㅅㅇ"
"분명......어젯밤에...한밤중에 잠에서 깼었지....그리고..주방에..누군가가 서있서서...가보앗더니....거기에 담배가 놓여져있어서....피고....그 뒤는 생각이 안나....."
"그 사람이 누군데??-ㅅ-"
삼장은 잠시동안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누군가가 떠오른듯 벌떡일어났다.
"이 망할 자식!!!관음 죽어버려!!!!"
하늘을 향해 총을 쏴대는 삼장이었다..-_-
그렇게 이 사건은 막을 내렸으나...
아직 관음에 장난은 끝나지 않았다..-ㅁ-/
===============================
만약시리즈는 이어진다~
쭈~~~~욱~!!-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오공이가...으음....조용해진다던가...그런거-ㅁ-?
....으으....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