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그들의 뒤에서 거만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누..누구냐!!!"
오정이 뒤를 돌아보며 소리치자 그곳에는 자신의 그림자가 땅에 붙어있지 않고 서 있었다..-_-
"너희들이 나를 찾고 있다지?"
그 소리에 삼장과 팔계 오공까지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자신들의 그림자가 일어나기 시작했다..-ㅁ-;
"나를 찾고 싶으면 우니동에 중심으로 오라구~!!"
아마도 그 여자가 그림자를 조종하고 있는듯 싶었다..-_-
"정체를 들어내라!!"
오정이 소리치자 그림자는 다시 거만하게 웃더니 오공의 그림자로 옮겨갔다.
"그러니까 우니동의 중심으로 오라니까~"
"거기가 어디지?"
삼장이 오공의 그림자를 보며 소리치자 그림자는 콧방귀를 뀌어댔다.
"그건 알려줄수 없구!힌트를 주자면 이곳은 유기인들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동인녀들이 모여있다는 걸 잊지말라구...~그럼 이만~~오-호호호호호호!!"
거만한 웃음소리만을 남긴채 그림자는 다시 땅바닥에 달라붙었다..-ㅁ-;
"뭐..뭐야??동인녀..?우릴 광적으로 좋아해??-ㅁ-;;"
도저히 무슨뜻인지 이해가 않되는 오정..-_-
잠시 생각에 잠긴 유기인들....-ㅁ-
잠시후 팔계가 알았다는듯 왼쪽 손바닥을 주먹으로 탁치며 소리쳤다.
"아~그렇군요!!!"
"뭔데!!뭔데!!ㅇㅅㅇ"
오공이 아까있던 일은 모두 까먹었는지 팔계에게 달라붙으며 말했다.
"아까 문지기 앞에서 한거랑 비슷하게 하면 돼요^-^
팔계의 말에 슬금슬금 피하는 유기인들이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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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는 알아서 하시오..-_-;;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