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쓰기 싫어...귀찮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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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리를 털고 일어나 허리를 쭉폈다.
"으구구-!!"
허리에서 '뚜두둑-'하는 소리가 들려온다..-ㅁ-a
앞으로 운동 좀 해야겠어.....=ㅁ=;;
그래......
나는......나대로.....
행동하면 돼....
내...감정에 충실하는거야......솔직히......
내가....심각하게 고민하는건....
어울리지 않잖아?^-^
나는 씨익 웃고는 옥상을 내려갔다..
.
.
.
"뭐야??저녀석들........"
오정이 내려가고 나자 옥상문 옆벽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으음.....글쎄??"
어린 소년인듯한 목소리가 응답해온다.
".................."
"아!!저 녀석 우리반인거 같은데??"
소년의 목소리가 손뼉을 '짝'치며 알았다는듯 말한다.
"넌 너희 반놈들 얼굴도 기억못하냐?-ㅁ-"
한심하다는듯 말하는 목소리에 소년이 발끈한다.
"그럴수도 있는거지뭐!!!-ㅁ-!"
"아~그러셔?"
콧방귀를 껴보이며 말하는 남자의 목소리에 소년은 잔뜩 화가난듯 하다.
"췌엣-!!ㅡ3ㅡ"
"삐진거냐?"
남자가 소년에게 물어보지만 소년은 대답하지 않고 입만내민채 있을 뿐이었다.
"쿡.....미안하다....."
남자가 '킥'웃으며 말하지만 소년은 그게 오히려 화가나는듯 하다.
"....흥!!"
잠시후 남자가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만두 50개"
"정말???얼른 가자아~~!!+ㅠ+"
소년이 눈을 빛내며 남자의 팔을 졸라댄다.
"너 삐진거아니었냐?"
"언제??난 그런적 없어~그러니까 얼른~~"
소년은 언제 그랬냐는듯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나 먼저 식당에 내려간다~^-^"
소년은 즐거운듯 옥상계단을 깡총깡총 내려간다.
"하아..저 먹보원숭이..-_-"
남자는 한숨을 쉬더니 소년을 따라 계단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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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듣고 있지~-ㅁ-a
자우림 노래는 다좋다니까~+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미서년살앙님 담편 기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