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 호크』-만월향가.-<1>



  • "마스터가 찾아"


    "그래요?"


    "밑에서 기다리고있을거다..얼른 가봐팔계"


    팔게라 불린남자는 미소를 잃지안고 대답했다


    "고마워요 카이"


    "고맙긴"


    남자는 팔계의 어깨를장난스레 툭툭치고는 다시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있었다


    팔계는 지하를향한 통로를따라 들어갔다


    똑똑


    "팔계?"


    "네"


    문이열리자 마자 팔계의 눈에 보이는 것은 붉은장발의남자였다


    남자는 팔계를 방으로 불러들였다


    "이번에도 성공이네?"


    "실패했으면 카이가 들여보내주지도않았을껄요?"


    남자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어디 다친덴 없고?"


    "이일 한두번 해보나요?걱정마요 오정"


    오정이라 불린남자는 안심한 듯이 웃으며 입을 연다


    "그래..물건은?"


    팔계는자신의 주머니 속에서 목걸이를 꺼내 오정에게 건네 주었다


    "카오스의 목걸이..!!"



    오정은 희열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세계에 단 하나밖에 남지 않는 보석인 '카이아 블랙 다이아'로 세공 되었으며


    아름다음과 그 가치는 나라하나에 맞먹는 힘을 가진..목걸이


    그것은 한순수한 대장장이의 유품이었지만 힘있는자들에 비겁한수로인해 실종되었었다


    그리고 며칠전..세게 최고의 부자라할 수 있는 아인텐가의 비밀경매에서..이것이 나왔던 것이다


    "아인텐가가 난리가났겠군.."


    "불법으로 빼앗은거라..함부로 경찰을 부를수도없었을겁니다"


    그는항상 이런것만을 노린다


    원래주인에 들어가야할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도시를떠도는 물건들


    ..그리고..건드려도 뒤탈이없는 물건들


    오정은 웃음지었다


    "어쩌실거에요 그목걸이?"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여지.."


    "그대장장이 말인가요?"


    "그딸"


    대장장이는죽었다 -.딸하나가 근근히 살아나가는 형편이었다

    "강제로빼앗긴것이니 돌려줘..."



    오정은 갑자기 말을 멈추고는 팔계를 바라보았다



    "..네?"



    팔계는의아하단 말투로 뒤물었다 오정은 안색을딱딱히 굳히고는 그를바라보며입을열었다]



    "......피냄새가 나"


    ".......!!"



    순간 팔게의 얼굴이 굳어짐과동시에 오정의손은 감쪽같이 팔계의 팔을 감싸고있던 천을 뜯어내었다



    부욱-


    그리고 드러나는피


    그리깊은 상처는 아니었지만 어디에 베인듯한 이상처는 조금씩 피를 뿜어내고 있었다



    오정은 말없이 팔계를 소파에 앉히고는 수건과 구급상자를 꺼내와 치료하기 시작했다


    팔게는 자신의 옆에 앉아 묵묵히 치료만하고있는 오정을바라보며 말했다


    "...미안해요.."


    능숙하게 피를 닦아내고는 소독약을 바르기 시작했다


    "..으읏.."


    하얀거품이 거칠게일어나고 팔계는 작은 신음을 흘린다





    "..많이 아파?"





    "아뇨.."




    오정은 재빨리 약을 바르고는붕대를 감기시작했다




    "...미안해요..걱정시키고싶지않았는데."




    "..방으로 들어가.."



    팔계는 말없이 자리를털고일어났다 꼼꼼하게 메어져있는붕대..



    거짓말을 했다는사실이 붕대가 팔을 죄어오듯..팔계의 마음을 죄어왔다



    팔게가 문을열고 나가려는찰나,





    "...내가 정말 화가나는건..!"





    팔계는 멈칫..걸음을 멈추었다




    "...널...이런 위험한일을 하게 하고도..널..지켜주지못한다는거야.."




    팔계는살작 몸을 틀어 오정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방의 조명이 쓸쓸히 서있는남자를 더욱 고독하게 만든다 ..그사실을 알기는할까?


    오정을 바라보는 팔계에 몸에는 살짝 전율이 인다



    "..바보같은사람"



    팔계는 나직히 속삭이며 오정에게 다가간다


    그리곤 그의목을 살포시 끌어안은제 그의입술에살짝..베이비키스를했다




    "...당신에 마음만은..언제나 날지켜줘요"



    내 마음이 당신을 지키듯이..


    오정은 가만히 웃어주었고 팔계또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사랑한다는..지극히 단순하고도 평범한진리를..두사람은 서로를 바라봄으로서 교감했다



    "...가볼게요.."



    팔계는 웃으며 방을나섰다









    ======================================================================
    다음편은 빠른시일내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나이트호크 마니 사랑해주세요~~^-^!!!!!!!!!

댓글 9

  • [레벨:7]id: 크리스

    2003.11.07 16:57

    네~에!!!!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ㅁ<
  • Goku[혈이]

    2003.11.08 00:47

    오정군..;ㅅ;//[부들부들;]
    다음편도 힘내서 올려줘!!ㅇㅅㅇ;
  • [레벨:1]우앙[외계소녀]

    2003.11.08 11:11

    빨리 올리세요.....[쿨럭..]
  • ZICK SNIPER

    2003.11.08 16:53

    빨리 올리지 아피짱 =_=!!!!!!!! 당신 글 너무 잘써 ></
  • 매일준혁

    2003.11.12 22:31

    꺄아!! 많이 많이 사랑 해 드릴께요!!>ㅅ<//
  • genjo sanzo

    2003.11.15 22:51

    오옷...+ㅅ+
    좋아좋아...>_<
  • 하늘빛구슬

    2003.11.20 22:26

    ...^-^

    착한 도둑님들이네요~>_<♡
  • 촌놈 J

    2004.01.08 19:35

    아피씨 대단해=_=)bbbbbbbbbbbbbbbb
  • [레벨:3]愛〃Ruzi

    2004.01.12 15:35

    아... 저 보석 가지고 싶다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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