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Z e r o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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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아아아아아악 말도 안되 도대체 미친듯이 올라왔는데 고작 고작
    55층 밖에 안되는거야 !!!!! 다리가 이젠 후들거려서 미치겠어 !! 배도고프고오오 체력은 바닥 나고 왜 엘레베이터를 안타는거냐구우 엘레베이터 안에 있는녀석들은 죽이면 그만인데에에에에 "









    초영이 자리에 털썩 앉아 말을 하자 , 에녹이 발렌타인에게 뭐라고 말하더니 , 하얀 손수건을 받더니 초영의 입에 넣어버린다 .
    유키아와 진진이 그 모습을 보고 비웃기 시작하고 초영이 손수건을 뺄려고 하기도 전에 에녹이 계속 손수건으로 입을 막으면서 이야기했다
    초영이 최대한 힘을 주면서 두손으로 에녹의 오른손을 뗄려고 하지만 에녹의 손은 떨어질 기새는 보이지 않았다 . 그 모습에 이스틴이 어깨를 들썩이면서







    " 약골 에다가 머리까지 바보인 초영 "


    " 으으으브븝읍 !!!! 커켁 "


    " 역시 바보다 . 그치 이스틴언니 ~ "



    " 응 , 천화아 ~ "






    이스틴과 천화의 말에 따질려고 하자 , 에녹이 점점 손수건을 밀어넣는바람에 결국 에녹의 팔을 찰싹 때리자 , 그제서야 에녹이




    " 아 "






    소리와 함께 손을 놓았다 . 초영이 손수건을 입에서 빼고서는 밑층으로 집어던지고 울상으로 에녹을 가르키면서 뭐라고 하고 , 손수건을 내밀어준 발렌타인에게도 뭐라고 했다 .






    저벅 .






    구두굽이 움직이는 소리 , 이스틴이 에녹에게 눈짓으로 입을 막아라고 하자 , 에녹이 손으로 초영의 입을 막았다 . 웃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조용해지면서 초영도 입을 다물자 , 에녹이 손을 떼었다 . 발렌타인이 주머니에서 소음장치가 되어 있는 총을 꺼내들었다 .
    로얄샬루트도 그 뒤를 따라 , 총을 꺼내고 이스틴도 총을 꺼냈다 .
    진진은 유키아를 자신의 뒤로 숨기면서 조심스럽게 단도 하나를 꺼내들었고 , 라퀼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뒤로 에클레시아를 보내고 와이어를 꺼내들었다 . 천화가 조심스럽게 걸어가면서 초영의 뒤에 숨었다 .






    저벅 , 저벅 , 저벅 -








    발걸음 소리가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다 . 밑층에서 올라오는듯한 구두굽소리는 빠르지도 , 느리지도 않았다 . 그저 급하지 않은 걸음  .
    그리고 다시 한번더 , 구두굽이 바닥에 닿이는 소리 - 저벅 .
    그뒤로 소리가 나지 않자 , 모두가 긴장을 했다 . 그순간 달크라라라락
    하는 소리와 함께 긴 플라스틱 같은것이 초영의 발밑에 오자 , 초영이
    보더니 밑입술 팍 깨물고 총으로 유리벽을 쏴 , 그걸 잡고 떤지면서 외쳤다







    "  엎드려 !!!! "







    초영이 말이 무섭게 , 초영이 천화를 안고 바닥으로 엎드렸고 , 에녹이 뛰어가면서 로얄샬루트를 안고 엎드렸다 .
    진진과 라퀼 도 마찬가지로 유키아와 에클레시아를 안고 엎드렸고 발렌타인 역시 엎드렸다 . 콰앙 -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폭파하는 소리가 들리고 유리가 깨지면서 안으로 들어오는 챠챠챵 하는 소리만 들렸다
    유리의 파편에 긁힌 상처들이 다들 생기고 말았다 .








    " 아직도 살아계십니까 ... 저는 그만 죽어주셨으면 하는데요 ? "









    저벅 , 저벅 , 저벅 - 어느 남성을 목소리가 들리더니 검은 정장을 입고 붉은 넥타이에 , 비싸보이는 시계와 반지 , 그리고 검은 눈동자와 검은 올백 머리의 남자가 무표정으로 제로와 리큐르를 바라보고 있었다 .











































    타앙 -



    " 죄송하군요 당신을 죽여야만 내가 살아 남으니깐요 . "



    칸이 여자의 등을 밟으면서 말했다 . 여자는 죽인건지 움직이지 않았다 .분홍색 정장의 옷은 더러워진지 오래였고 , 부상으로 보았을때 칸보단 그 여자쪽이 더욱 부상이 심했다 . 칸이 찢어진 볼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면서 손가락에 묻은 피를 핥으면서 다신 총을 들었다 .



    " 부디 , 신에게 가시길 - , 천국은 무리이실테지만요 "



    사살확인작업 . 칸이 정말로 죽어있는지 의심스러운지 , 여자의 머리에 총을 쏘았다 .타앙 - 소리와 함께 여자가 움찔거리면서 죽었다 .
    여자는 죽은척을 하고 있었나 보다 , 칸이 다시 자신의 장총을 매고서는 위로 뛰어 올라갔고 , 총알로 의해 생긴 구멍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올랐다 .  타타타타타탁 - 여자의 구두굽소리가 울려퍼진다 .
    블랙벌벳이 올라오다가 , 머리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는 여성을 보더니 인상을 팍 찌푸리면서 위층을 바라보더니 위층으로 올라간다 .
    여성의 피로 물들어진 계단에서 찰팍 찰팍 소리만 울러퍼졌다 .


















































    대충 완결이나 낼까 .... 뭔가 이젠 지쳐버렸다

댓글 5

  • 히루z

    2006.08.27 09:19

    우억 , 심장이 콩콩콩 뛰어 [버엉]
    너무 심장졸여 ;ㅅ;
  • [레벨:24]id: Kyo™

    2006.08.27 12:43

    아아아... 자꾸만 두근거려서;;;
    확인사살이라... 정말로 제대로 끝내네요;;
    다음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_+
  • [레벨:9]id: 손고쿠

    2006.08.28 18:30

    ..확인사살까지 명확히 하다니
    후자에 대해 치밀하게 끝냈군요...
    머리에 그대로..탕-
  • [레벨:4]Julia

    2006.09.05 17:21

    오우, 죽은척; 그리고 블랙벌벳이 올라오고 있다면 …이거이거
    만나게 되겠는데요??
  • Profile

    [레벨:7]id: 라퀼

    2006.09.09 18:54

    한시라도 긴장을 풀수없는 싸움....
    초영군- 화이팅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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