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ture (미래)-5
  • xpzh유
    조회 수: 80, 2008-02-06 05:31:51(2004-08-29)
  • 아음..요새 소설이 안 올라와서 소설 쓰기가 싫어지네.

    치아키누난,개학해서 못 들어온다고 그러고 아 정말...뭐야-!

    소설좀 올려,소설좀!

    쿄우누나,나하고 약속했잖어!!

    그거 소설 안 올려?얼렁 올리란 말야.ㅠ_ㅜ!!

    ---------------------------------------------------------------------------------------------

    "....따라와"



    한동안 조용히 있던 쿄우가 살벌한 기운을 풀고 조용히 중얼거린다.

    너무 조용했던 탓에,쿄우의 말은 잘만 들렸고 갑자기 마음 변한 쿄우가 이상한걸까.

    그래서 쿄우를 쳐다보는 걸까.

    쿄우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뒤돌아서 앞장 서기 시작했다.


    아마도 단순한 소유욕때문에 질투했던게 어린애 같아서..라는 생각을 했던 걸까..



    "쿄우,같이가!"



    레르핀은 300년 만에 유우카를 만난다는 기쁨에 가슴이 설레었다.





    한편,유우카가 갇혀 있는 지하감옥에 누군가가 들어왔고...

    누군가가 들어온 기척에 정신이 들은 유우카.

    그리고 앞을 쳐다본 그의 동공은 커졌다.




    "가....브!?"

    "(씨익)네,악마족 가브 입니다.유우카님."

    "너가...여긴 왜 온거지?
    쿄우의 허락없인 여긴 못 들어올텐데."

    "전,배신자니깐요^-^"

    "배신...?
    그럼 쿄우를 배신했다는 건가?"

    "네."

    "여기 온 이유는?"



    유우카는 식은땀을 흘리며 악마족 가브에게 진지하게 물어봤다.

    가브가 조금이라도 말을 잘못하면 지금이라도 유우카가 족쇄에서 풀려나 가브를 죽일것 같은 눈초리를

    하고 있기에.

    하지만 가브는 그런 눈초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생글생글 거리며 말한다.



    "당신을 모시러 왔습니다.유우카님."

    "날 모시러 왔다고..?"

    "네.
    저희들의 마왕 루키하르(예전에 악마족들이 존재 하고 있었을때 실제로 존재했던 악마족의 대마왕이다.)님께서 모시고 오랬거든요^-^"

    "왜,날.."

    "글세요^-^
    아마도 당신의 몸 속에 흐르는 피가 루키하르님의 피라서 그럴까요?"

    "무슨 소리냐-!
    난 인간이다!"



    가브의 말에 발끈한 유우카가 소리치자,가브는 그렇게 나올줄 알았다는 듯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다시 웃으며 말을 이은다.



    "네,당신은 인.간 이라고 생각하고 싶으신 거겠죠.
    하지만 저희 악마족에서 알고 있는 악마는 거의다 압니다.
    지금으로부터 400년전 루키하르는 인간과 사랑에 빠져 나아선 안되는 완전한 금기의 아이,이단아인 당신을 나으셨고 루키하르는 그 사실을 알게된 악마들에게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당신을 버리셨고,당신의 어머니는 루키하르가 죽였습니다."

    "....!!"

    "루키하르는 자신의 권력을 더욱더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죽인거겠죠."

    "...그런 잔인한 녀석이 내 아버지일리가 없다."

    "아뇨,그런 경우가 있죠."

    "난 안가."

    "가셔야죠,후계자의 자릴 받을려면."

    "아,글세.
    난 그런거 안 받는다고!그냥 평범하게 사는게 낫다고!"

    "루키하르님이,반항하면 공격을 해서라도 데려와도 된다고 했어요."



    씨익...하고 웃더니 자신의 손에 어느새 롱소드를 든다.

    그리고는 유우카의 어깨에 롱소드를 푹-! 하고 찔렀다.

    유우카는 신음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가브를 계속 노려보고 있다.



    "(씨익)와,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는 건가요?
    대단하네요.흠...당신의 그 두눈과 머리색은 어머니를 많이 닮았군요."

    "시끄러워..내 앞에서 어머니,아버지 얘기 하지마.
    듣기 싫으니까."

    "네네,그러죠.
    아직도 반항할거에요?"

    "..응."



    그때 뒤에서 지하로 들어오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쿄우,레르핀,진진,크리스 가 들어온다.

    레르핀은 여전히 기뻐서 웃고 있고,쿄우는 어느새 진진과크리스와 친해졌는지 얘기하고 있었다..

    맨 처음으로 앞장서던 레르핀의 얼굴이 굳어졌다.

    뒷따라 오던 쿄우,진진,크리스 역시 얼굴이 굳어졌다.

    레르핀은 얼굴이 굳어진채로 가브를 향해 쳐다본다.



    "무슨 짓이야,가브-!
    유우카형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고!"

    "그냥,데려갈려고 하니까 반항을 하잖아요.
    그래서 공격을 해서라도 데려와도 된다고 했거든요....루.키.하.르 님께서."


    "어..레르핀,쿄우....오랜만이네^-^.....쿄우,열쇠좀...던져줄래?"

    "어...응....좀만 참어,형.
    레르핀하고 내가 형 구하러 왔으니까.."



    그렇게 말하더니 빠른 스피드로 가브의 얼굴에 발차기로 직겨을 날린다.

    가브는 그렇게 옆으로 일단 나가 떨어지고 쿄우는 열쇠로 족쇄를 풀어준다.



    "형..내 소유욕때문이었어...
    내 질투가...형하고 레르핀을 못살게 굴었어....미안해....용서해 줘....."



    쿄우의 두눈은 금세라도 눈물이 떨어질듯 동공이 흔들리고 있었다.

    유우카는 어깨에서 내려오는 피는 생각하지도 않고 쿄우를 감싸 안아줬다.



    "괜찮아...
    지금이라도 너의 잘못을 뉘우쳤으면 된거야...."

    "...형....."



    유우카는 자신의 어깨에서 롱소드를 빼더니 쿄우의 뒤쪽을 향해 휘둘렀다.

    쿄우는 좀 놀랐겠지만,쿄우의 뒤에는 가브녀석이 있었기에.

    레르핀도 이제 천천히 쿄우와유우카에게 다가갔고 유우카를 쳐다보며 말했다.



    "형,.날 기다려 줬구나...고마워.....
    300년 동안이나...기달리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아냐^-^지금이라도 와줬잖어.
    됬어..그럼 된거야,지금이라도 와줬으면 된거야..."



    그 두사람을 보며 서로를 쳐다보며 싱긋 웃는 진진과 크리스.



    "그럼,,,이젠 우리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되는거지?"

    "그럴거야,진진.
    왜 벌써부터 공부가 하고 싶어졌어?철 들었네,진진~"

    "아냐.
    그냥...그냥 가고 싶어서 그런거야-_-;"



    진진은 레르핀,쿄우,유우카를 보며 말했다.



    "어이!!
    레르핀,쿄우!!우리 원래세계로 보내줘!"

    "알았어.
    하지만 여기서 4~5일쯤 걸릴거야."

    "라는데,진진?"

    "쳇,,뭐 기달려야지."

    "그래."


    ---------------------------------------------------------------------------------------------

    아무튼,가브는 죽었다고 칩시다.

댓글 7

  • [레벨:9]id: 손고쿠

    2004.08.29 15:06

    가브 않죽었다면 제가 대신 죽여드릴께요^^씨익
    한3~4일 걸린다니 주변 둘러보고 해도 돼겠네요^^
    유우카상과 레르핀상 쿄우상 만나서 잘되니 좋군요^^
  • [레벨:3]ANI[R]。

    2004.08.29 15:25

    헛. 이거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잖아-ㅁ-;
    허허헛. ...장편은 싫었던 게로구나-ㅅ- 아니. 혹시 그 3~4일 정도안에
    루키하르란 사람을 죽이는건가?-ㅅ- 허허헛. 대단해!!;ㅁ;
    쿄우씨는 다른 분들과 다 친해졌구나ㅇㅅㅇ 원래 착한 사람이었어-ㅅ-
    허허헛. 소설 재밌게 읽었구^-' 다음편, 기대할게!!'0 '* 건필해>ㅁ</
  • [레벨:7]id: 크리스

    2004.08.29 15:27

    하하,그러게 말이야~
    근데 왜 이번엔 가브 녀석이 유우카를 데려갈려고 했을까?
    권력 땜시?ㅇㅅㅇ?
    어쩄든 셋 다 화해해서 다행이야~ㅇㅁㅇ
  • xpzh유

    2004.08.29 17:00

    크리스누나,바보.
    읽었잖어.
    유우카누난,루키하르의 아들.
    인간여자를 사랑해서 금기를 범해 완벽한 이단아를 낳았지.
    그 완벽한 이단아가 유우카누나야
  • [레벨:6]id: Σ치아키™

    2004.08.29 20:14

    모야.. 너무 시시하게 죽었잖아. 쳇,
    유!! 나는 언제 나오는 거야!!!-0-
    복수야?/
  • xpzh유

    2004.08.29 20:48

    그러고 보니 누나가 있었지..참;
    미안해,이제 나오겠지..언젠간
  • [레벨:24]id: Kyo™

    2004.08.30 03:35

    오오, 감히 누가 날 배신해 -_-
    거참;;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데 선수구만... (누가?)
    배신 때리면 안된다!! 그건 너무 비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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