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neration Saga Vol.15 -Final Destiny 下-완결편<수정판>
  • 야쿠모PSP
    조회 수: 75, 2008-02-06 05:41:58(2006-01-01)


  •   '운명이란것은 정해져있는것이다....'






      '이 세계는 사람에 의하여 파멸된다...'





    "으아!!!!!!!!!!!!!!!!"


    울부짖었다. 그는....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너무 억울했다.... '비샨'.... 죽여버릴자식.....



    할수만 있다면 노르는 당장이라도 비샨의 머리를 잘라버리고 몸을 토막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너의 세계다... 믿기지가 않겠지만말야... 점점... 파괴되고 있어.....
    이건 꿈이라고 생각하고 싶은거군.... 그런거지..? 하지만... 노르.... 지금 난 확실하게.. 확실하게 너의 세계를 파괴하고 있는것이다.

    너의.... 세계를 말이야......"


    비샨은 아주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하하하하하 하고 마구 비웃고싶다는 표정에...


    노르는 당장이라도 그를 마구 짓밟고 싶었다.


    "하하하.. 나를 죽이고 싶은거로군... 그래, 마음껏 분노해라!! 그리고 괴로워 해라!!!"



    "....다...닥쳐..."




    "뭐라고??"




    "닥치란 말야!!!!!!!!"


    그는 자신의 머리위에 있던 비샨의 발을 날리고 옆에 떨어져있던 검을 들어 그에게 날렸다.



    "미안하지만 말야... 소용없어... 넌 너무약해..약하단 말이다."


    검을 날리긴 날렸지만 곧바로 튕겨져 나가는 노르였다.



    "...할수만 있다면.... 너같은 녀석은 지금 당장이라도 죽일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할것같군........."



    "뭐야??"




    한편 다른쪽.......

    미키가 있었다.


    "아일린들... 모두 죽은건가.... 이건... 말도안되는거야... 현실이라니... 말도안된다고!!"


    미키역시 사람이다.


    그녀역시 노르와 마찬가지로 현실을 외면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알고있었다. 이것은 확실한 현실, 절대적으로 현실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것이다.


    지금 그녀앞에서 죽어가는 평민들.... 이들모두 정말로 죽고있는것이다.'




    "나는.... 나는.... 노르를... 그리고 친구들을... 찾아야해...."



    순간 그녀가 오직 생각한것은 친구들이었다.


    노르...룬.....그리고 해저드...비류.... 등등... 아일린일당과 그 모든 자들.... 심지어 그녀가 끔찍히 싫어하던 그녀의 조직의 보스'시키' 마저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미키는 달려갔다. 아까 왔던길을 향해서 쭉 달려가고 또 달려갔다.



    "미키!!!!!"


    빗속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이름... 자신을 부르는 소리... 틀림없는 노르의 것이었다.



    "노르!!!!!!"


    너무나도 반가워 미키도 노르를 향하여 소리질렀다.



    "미키, 돌아가야해!!! 현실세계에 있어보았자 더욱더 위험할 뿐이야!!!"


    "하...하지만 여긴 우리들의 세계인걸!!!"


    "이미 늦었다고!! 가망이 없어!!! 해저드도... 룬도.... 지금 안만나면 끝장이야!!! 그녀석들... 여기서 죽는거라고!!!!!"


    "그래도... 우리들의 진짜 몸은 다 여기에 있어...."


    "그러니까... 돌아가자는거야... 제네시스로... 여기에 있는 우리들의 몸이 파괴된다면 현재 여기에 있는 우리들 역시 죽게되겠지...

    하지만말야... 만약 우리들의 혼이 제네시스의 세계에... 또다른 몸을 가지고 있는 제네시스의 세계에 가있다면 우린 살수있단소리야.."


    그순간 갑자기 노르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노...노르...?!"




    ".......????!!!!!"


    갑자기 노르의 몸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미...미키.... 너라도 도망가라... 늦기전에....."


    그리고 노르는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완전히 의식을 잃었다....



    "애...애시당초 우리는 게임의 세계에 있어서 숨을 쉬질않지만....."


    좀있다가 미키가 다시 말을 이었다.


    "너의....너의 체온을 느낄수가 없어.. 노르......"



    노르가 죽었다...



    그 하나가 미키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았다.


    순간 그녀의 눈이 뜨거워졌다..


    "더이상...더이상 할수가 없어... 이게임... 로그아웃도 할수없구...."


    하지만 잠시후 그녀는 마음을 먹고 노르의 몸을 끌고 달려가기 시작했다.(그런 웃기게 끌고가는게 아니라..;;)


    "가만히 있어봤자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 내 자신을 극복해 내야해!!" (도데체 뭔소리를 하는건지...)


    미키는 곧장 아까전에 왔던곳으로 갔다.


    아직까지 제네시스의 세계와 이어지는 문은 닫히지 않았다.


    "나마저 죽기전에 빨리 저기를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그녀는 곧장 들어갔다.



    제네시스의 세계에는 이제 아무것도 남아있지않았다.


    오직 무한하게 펼쳐진 우주뿐이었다.



    "시간을... 되돌렸으면 좋겠나?"


    갑자기 옆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미키는 고개를 돌렸다.


    "너...너는... 카오루....?!"



    "비샨을 죽여라.. 그럼 세상을 원래대로 돌아올것이다... 미키... 노르가 죽은 이마당에 이 일을 할수있는자는 오직 너뿐이다."




    "비샨은... 지금 어디에 있죠?"



    "현실세계에 있다... 하지만 좀있다가 이곳에 올거야...."



    "자...잠깐만요!!!!"


    미키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카오루는 사라졌다.


    미키의 발밑에는 수많은 별들이 보였다.


    제네시스의 행성은 사라졌고 그녀는 우주 한복판에 서있었던것이다.


    잠시후 미키가 왔었던곳에서 비샨이 나타났다.


    "너 이녀석!!!!!!"


    "음... 잘도 그녀석의 몸을 가져왔군.. 지금 막 너희들의 세계에서 막을 내리고 오는중이다.."




    비샨이 말을 제대로 끝내기도 전에 미키가 자신의 필살기술인 썬더볼트를 날렸다.


    "너의 그 무식한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

    .

    .

    .

    .

    .

    .








    '미키......'


    '왜,노르???'


    '기적이란것은.... 존재하는것일까??'



    '음......'


    '생각해 볼만하지...??'


    '있을꺼야...'


    '......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지금 이순간에도.... 이 험난한 세계에서 노르와 단둘이서 이렇게 나란히 평화롭게... 노을을 바라볼수있는것도.. 역시 기적이라고 할수있잖어.... 난 그렇다고 믿어... 사람에겐 의지라는것을 할때가 필요한 법이거든....'



    '아.... 그런건가.....'



    '하하하... 좀 억지가 심한가..??'



    '킥킥킥...'


    '그만 웃어 노르~~~!'












    "헉......헉......헉....."



    '그래... 기적이란것은 존재해..... 아무리 억지가 심하다 했었더라도... 그런 혼란스런 세계에서 그렇게...그렇게... 둘이 만나게 된것도.... 그렇게 같이 해온것도... 서로를 믿어온것도... 역시 기적이라고... 운명이라고... 할수있는거야...결코.... 우연이 아니란거야.... 기적이란.... 일어날수 있는것이야... 그렇기에 운명이란것이 존재하는것이고...'

    (현재 미키의 머리속은 혼란스럽다, 확인)



    "비샨... 나는 이 한순간에 모든것을 걸겠어..."



    "오호??? 그게... 무슨소리지??"



    "바로.... 이소리다!!!!"



    "....???!!!"



    "상대방에게 방심할 기회를 주고 나의 에스퍼능력치를 사용하여 찌르는것이 나의 주특기다.. 비샨...."


    "........."



    "너의 능력으론 이 세계를 파괴시킬수없어... 비샨....."













    얼마후.... 마을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비록 시간이 돌려지긴 했어도 사람들은 그날의 그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 끔찍했던 현실을 말이다...


    아일린일당도... 비류도... 룬도... 해저드도... 모두 살았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단 하나... 만 제외하고 말이다..




    "왜지... 왜.... 노르.... 어째서 안오는거야... 비샨은 죽었잖어!!! 이제 평화로운 세계라고 노르!!!"


    "미키.. 여태... 너와 보낸 시간... 절대로 안잊을께... 나는 이제.... 좀 쉬고싶거든...."


    "노르....."


    "미키..... 내가 할일은..해야해.. 미안해... 미키.."



    비록 온라인게임이라도..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었고...


    또 그많큼 많은 희생이 뒤따랐다..


    제네시스의 세계와 현실세계의 중심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혈통이 강한자가 필요했다.



    그러기에... 그는 사라져야만한다...



    너무나도 비극적인 사실이었다.




    "...기껏... 기껏.... 기껏 제자리를 찾았는데.. 노르와 둘이 있게될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런거는.. 도저히... 도저히..."


    "미안해... 미키..."


    노르.... 원래 처음부터 그의 제네시스에서의 생활은 남들과 달랐다.


    처음부터 그에게 찾아온 비밀미션과... 제네시스의 비밀...


    "단지 시간이 필요했을뿐이야..."

    "뭐..??"

    미키가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이야?' 하고 묻기전에 이미 노르의 몸은 제네시스와 현실세계에서 사라진뒤였다.....


    미키는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다...


    그 노르가 죽었기에....


    어쩔수 없는 노릇이었다...


    '제네시스뿐만 아닌 현실세계의 수많은 목숨을 살리기 위해 희생된사람들이 있어...
    지금 이순간까지도 다시 살아나지 못했던 사람들말야... 노르를 비롯한..
    사가... 그리고 카오루...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





    '절대로... 그들을 잊지 못할거야.....'























































    ...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네시스엔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이 숨어있었다....




    -The End















    ----------------------------------------------------------------------------------------------


    자! 이제 소설 완결 났구요.... 붉은달빛의 소녀... 많은 기대 바랍니다!!!




    -야쿠모PSP-

댓글 4

  • [레벨:9]id: 루키페로스

    2006.01.01 05:29

    ;ㅁ;...끝나 버렸군요 ;ㅁ;...
    드라마든 애니든 소설이든 끝을 볼때 마다 드는 이 이상한 느낌은 뭘까요 ;ㅁ;
  • 세츠군z

    2006.01.01 11:28

    우아;..
    끝나버렸네요.
    아쉽달까요..
  • [레벨:5]id: 超越血香

    2006.01.01 23:27

    하아...... 드디어 결말이군요.. 여운이 남네요.....
  • [레벨:2]Harena

    2006.01.22 02:21

    아앗!! 끝나버렸네요오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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