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피의 꽃
  • 조회 수: 701, 2008-02-06 05:54:34(2007-05-24)
















  • 차박차박, 차박차박



    " 하아…하아… "




    어디선가 작게 들려오는 울음소리. 그리고, 그 울음소리를 향해 뛰어가는 나. 왠지 마중을 나가야 할거 같아서. 그렇지 않으면, 왠지 뭔가 굉장히 후회할거 같아서.

    그래서, 나는 울고있는 아이를 마중하러 나갑니다.









    " 너는 도대체 무엇을 데려온 거냐. 니가 데려온게 뭔지는 알고 있느냐? "
    " 몰라. 인간이잖아. 나랑같은 사람이야. 쟨 동물아니야. 이제 내꺼야. 내가 마중나갔으니까, 내가 데려온거니까 이제 내꺼야. 할머니가 뭐라해도 쟤는 안버려. 다시 원래자리에 돌려놓지 않을거야!! "


    " 나중에, 너에게 슬픈일이 일어날때가 올지도 모른다. 그래도? "
    " 그래도 같이 데리고 살거야 "
    " ……어째서, 너는 마족을 데려온것이냐. 네 부모를 죽인건 마족이라고 누누히 말했것만 "







    " 그럼…할머니는 천재마법사라고 했으니까, 쟤를 인간으로 만들면 되잖아. "












    그리고, 나는 앞으로 그아이와 손을 잡고 걸어나갑니다. 나는 그 아이가 곁에 있기에 행복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앞으로 후회할 일이 생긴다 해도, 지금은 잠시 미뤄둘랍니다.





    이미 그 아이를 원래자리에 돌려놓기에는 늦은거 같으니까.
    그래서 나는 애써 웃어봅니다. 그래서 나는 애써 그 아이의 손을 잡아봅니다. 내 곁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난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여왕이 되려고 합니다.













    ---------------------------------------------------------------------------




    김연주작가님의 소녀왕이란 만화책을 보신 분들 알거에여<
    조금은 비슷하면서도 틀린 내용으로 소설을 쓰려구요.

    뭐,
    비슷한 부분이라면은
    인물들이겠지만,


    그리고, 내용도 조금 비슷하겠지만 저만의 식대로 써 나갈렵니다.
    그럼, 신청 부탁드립니다.



    -_-겨울이야기 같은 잡설 즐.

댓글 7

  • [레벨:6]id: 원조대왕마마

    2007.05.24 00:26

    나 소녀왕 완결편 이해 못했는데.. -_-
    너의 소녀왕은 쉽게쉽게 갑시다 <<
  • 세츠군z

    2007.05.24 00:31

    처키))씨뽈놈
  • [레벨:8]id: 가리가리

    2007.05.24 09:11

    -_- 그래서 겨울이야기 안쓴다는거?
  • [레벨:3]id: oO天留魂Oo

    2007.05.24 11:58

    소녀왕.....아주 재밌게 봤던!!
    솔직히 저도 마지막이 좀 이해가 가지 않던데
    후에 다른 분께서 쓰신 내용 해석을 보고 알았다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그러고 보니 겨울이야기는요?!
  • [레벨:5]id: EN

    2007.05.24 18:54

    난 보고싶은데 귀찮아서 안빌려본다-_-.....
    어쨌든 건필,
  • [레벨:7]id: 크리스

    2007.05.24 21:09

    소녀왕은 못 본건데<
    내용도 몰라<
    난 내가 보고 싶은것만 봐서리-_-<
    어쩄든 신청했다.
  • [레벨:24]id: Kyo™

    2007.05.25 08:59

    오오, 기대하고 있을게~
    소녀왕은 안 본 관계로 비교할 수 없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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