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군] Blood Rose , 그 첫번째 페이지
  • 조회 수: 451, 2008-02-06 05:54:34(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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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od Rose  길드장 스티브 폭스
                                             Blood Rose  부길드장 라퀼 리크로이드
                                             Blood Rose  토우카
                                             Blood Rose  이엔 리프크네
                                             Blood Rose  세츠 아일린
                                             Blood Rose  에르아 로이아넨
                                             Blood Rose  크리스 루시에
                                             Blood Rose  카이 루시에
                                             Blood Rose  아리엘 아이리스
                                             Blood Rose  하쟈리온 이루




                                      episode . 1 - 1



                   Blood Rose , 그 첫번째 페이지 - 『   집합 . 』







    Blood Rose라고 적힌 길드 간판안으로 소년이 들어간다 . 그 소년이 들어오자 안에 있던 사람들이 인사를 하고 그걸 가뿐하게 무시한 소년은 집무실 이라고 적힌 팻말이 적혀있고 굳게 닫힌 문을 향해 발로 차서는 문을 열어버리고 소리를 지른다 소년의 외투가 펄럭인다 , 왼쪽 가슴쪽에 그려진 장미 모양이 일그러진다






    “ 어이 , 스티브 - 스티브 ! ”





    허리까지 오는 울프컷의 짙은 회색빛의 머리, 노란눈동자. 호리호리한 몸매와 키. 오른쪽귀에 은색링귀걸이가 달려있는 소년이 책상위로 가득한 종이로 쌓여서 보이지 않는 소년 보고 소리를 질렀다 그제서야 소년이 사실 ,소년이라고 하긴 그렇게 청년이라고 해야 맞는말 같았다 어쨌든 청년이 반쯤 풀린 푸른색 눈을 반쯤 떠서는 앞을 바라보았다 올빽인 금발머리를 조금 흐트러 져있었고 약간 탄 피부를 가진 청년 , 스티브는 앞에서 화가 있는대로 나있는 세츠를 바라보더니 다시 쿵 -소리가 날정도로 책상에 다시 엎드려 버렸다





    “ 야 임마 ! ”






    결국 화가난 세츠가 발로 책상을 한번 쿵 - 차버리자 이제야 스티브가 몸을 일으키고 눈을 부비적 거리더니 손을 들고 웃으면서





    “ 요 , 세츠 오랜만이다 ”




    “ 3일전에 봤거든요 ? ”




    “ 그래그래요 , 일은 잘 다녀왔니 ? ”





    “ 아 , 뭐 그럭저럭 쉬워... 아니 그게아니고 내가 뭐라고 했어 ! 아일린한테 그런 몬스터 처치 같은거 부탁하지 말라고 했지 ! ”




    “ 뭐 어때 , 자 보상금 ”




    스티브가 책상안에서 돈 주머니를 책상위로 던져준다 .





    “ 세상에 , 길드장이 무슨 ... ”




    “ 길드장일뿐이지 , 사실적으로 부길마가 다스리고 있는 길드라고 해야 옳을거야 아마 ”





    푸른빛이 나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그에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안어울리는것 같기도한 검은 눈동자와 하얀 뿔테를 낀 소년이 들어왔다 소년은 바이올린을 들고 있었으며 그 역시도 푸른빛 외투에 장미 모양이 그러져 있었고 안에 입고 있는 조끼에도 왼쪽에 장미모양이 그러져 있었다




    “ 오 , 이엔 너도 돌아온거냐 , 좀 늦었군 ”




    “ 아아 - 오다가 바이올린 구경한다고 보아하니 , 또 아일린에게 무리한 부탁을 한 모양인가봐 ? 마스터 ”




    “ 전혀 전혀 , 아일린이 그저 고개를 끄덕 그러준것 뿐이였어 ”




    “ 협박이겠지 ! ”





    스티븐은 키킥 , 웃으면서 이엔에게도 역시 돈 주머니를 던져주자 가볍게 돈 주머니를 받고서는 확인도 안한채 주머니에 넣었다 . 그만큼 신뢰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






    “ 그런데 , 부길마 못봤냐 - 밀린 서류 처리해달라고 할라고했는데 ”
    스티븐이 기지개를 펴면서 말하자 , 세츠는 가볍게 책상위에 있는 돈 주머니를 향해 손을 뻗었고 이엔은 밖으로 나갈려고 몸을 돌리면서 말했다 .






    “ 아마 라퀼형 이라면 , 역시 도서관에 있겠지 ? ”






    “ 그렇겠지 , 제 2의 직업이 도서관 사서니깐 그나저나 길드...아니아니 마스터 - 스스로 좀 처리하는게 어때 그 서류들 - ”





    "싫어 "






    세츠의 말에 스티브는 생긋 웃으면서 말한다 그역시도 자리에서 일어난다 끼익 - 이라는 의자가 뒤로 밀리는 소리와 함께 걸어두었던 검은색 외투를 걸쳤다 그의 외투 에도 왼쪽 가슴 쪽에 장미모양이 그러져 있었다  세츠을 지나 , 이엔을 지나 밖으로 나갔고 그 뒤를 따라 세츠와 이엔도 나갔다





    " 오랜만에 ,  집합 시켜봐야겠어 - "





    스티브 폭스 , 즐겁다는 얼굴로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져 있었다




















    “ 아아 , 그 책은 오른쪽으로 돌아가셔서 왼쪽으로 쭉 가시면 5번째 줄에서 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에 있을거예요 ”







    어두운푸른빛- 남색의 머리카락. 짙은 남색 눈동자에 왼쪽눈동자에 외안경을 끼고 있다. 미소를 지은 청년은 , 어느 한여인의 물음에 답을 해주고 있었다 한 여인은 고개를 끄덕 거리고서는 청년이 가르켜준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꽤 재미있나봐 ? 라퀼 형님”






    거의 땅끝까지 닿일려고 하는 은발을 가지고 오른쪽 눈은 녹색눈을 가지고 있었고 왼쪽 눈은 하얀색 눈을 가지고 볼부터 목까지 이어져 있는것 같은 문신을 가진 소년은 턱을 손으로 괘고서는 말했다 그 소년역시 걸치고 있는 하얀 외투의 왼쪽 부분에 장미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소년의 말에 청년 , 라퀼은 여인에게 지어주었던 미소는 다르게 더욱 환한 미소로 소년에게 인사했다





    “ 오랜만이예요 - 이루 몇 달만인지 모르겠네요 ”




    “ 아아 - 그 사랑하고도 사랑하는 우리  마스터가 반대쪽 나라까지 보낸탓에 좀 오래걸렸지 ”





    소년 , 이루는 생각이 났는지 인상을 팍 쓰면서 말했다 라퀼은 그저 생긋 웃은채로 주머니에서 머리끈을 꺼내더니 이루에게 다가간다




    “ 못본 사이에 그 머리는 더욱 길어 졌군요 - 땅에 닿이면 머리 끝이 더러워 져요 - 묶어드릴께요  ”



    “ 응 부탁할게 ”





    어느새 어디서 가지고 온것인지도 모를 빗으로 이루의 머리를 빗겨주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 둘은 아주 익숙한 생활이였다는듯이 행동했다 물론 도서관에 있던 주변 사람들이 힐끗 힐끗 바라보긴 했지만




    “ 반대편 나라는 어땠나요 ? ”





    “ 최악이야 , 요리가 전부 짜더라고 ”




    이루는 생각하기도 싫다는듯이 한숨을 푹 쉬었다 어느새 머리를 다 묶어준 라퀼이 이루의 어깨를 짚으면서 말했다



    “ 다 됬어요 - ”



    “ 라퀼 오빠 , 어레레 이루도 있네 ”



    “ 어서오세요 에르아 ”





    은청색의 허리까지 오는 머리칼에, 그보다 진한 색의 눈동자를 가진 소녀 , 에르아가 들어온다 , 걸어오는 에르아의 머리카락이 뒤로 휘날리면서 입고 있던 연분홍빛 치마역시 휘날린다 에르아 역시 왼쪽 가슴쪽에 장미 모양이 그러져 있었다  라퀼에게 인사하다가 의자에 다리를 꼬은채 앉아 있는 이루를 보고서는 피식 웃는다




    “ 살아 있었냐 ”




    “ .... 너 , 사제 맞냐 ”




    “ 맞아 - 오빠 이거 ”






    안고 있던 책을 라퀼에게 전혀준 에르아가 이루옆에 있던 의자를 꺼내 앉는다 라퀼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홍차를 타오겠다면서 어디론가 들어가버렸다 이루를 빤히 쳐다보던 에르아가 입을 열었다





    “ 머리가 더 길었네 ? 하긴 몇 달만에 돌아오는거니깐 이번에 마스터가 좀 심했지 ”




    “ 조금이라니 , 좀 을 뛰어넘었어 텔레포트도 여러번 해서 어지러울 정도야 ”




    “ 마법사인데 , 조금 익숙해지는건 어때 ? ”



    “ 사양하도록 할게 ”




    " 빙설계 마법사는 흔하지 않다구 "





    에르아가 빙그레 웃었다 이루 역시 빙그레 웃어주면서 말했다




    " 너 같은 사제도 흔하지 않아 "





    이루의 말에 에르아가 양볼 가득 공기를 넣어 부풀어 올리더니 곧 다시 입을 열었다



    " 그거 칭찬이지 ? "



    " 글쎄 "



    " ... 아직 맞은게 부조...에 ? "



    에르아의 오른손에 두번째에 낀 반지가 반짝 거리기 시작한다 - 눈부실 정도로 , 이루 역시 오른손 두번째에 낀 반지가 반짝 거린다 . 홍차를 타서 들고오던 라퀼 역시 - 이루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자 , 에르아 역시 일어났다



    " 라퀼 형님은 ? "



    " 가죠 , 사실 - 벌써 저는 퇴근할 시간인데 그저 있는것 뿐이니깐요 - 그나저나 아쉽군요 오늘은 홍차가 맛있게 타 졌는데 "




    " 들고가면 돼 ! "




    에르아가 생긋 생긋 웃으면서 홍차주전자를 들었다 이루가 한숨을 쉬고 라퀼은 그저 웃어주면서 의자에 걸어두었던 자신의 외투를 걸쳤다 남색의 외투에도 역시 왼쪽 가슴 부분에 장미 모양이 그러져 있었다 .

















    " 흐읍 ! "




    검을 꽉 쥔 소년은 한번 횡으로 휘둘렀다 쐐액 - 이라는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무섭도록 스쳐 지나갔다 목 뒤를 전부 덮는 검은색 샤기컷이 바람결에 휘날렸고 모든것을 검에 집중하고 있는 검은색 눈동자, 오른쪽 눈 밑에 분홍색 꽃 문양이 있는곳을 지나 흘러내리는 땀 -






    소년은 다시 자세를 고쳐 한걸음 빠르게 움직이고 검을 휘둘렀다 찌르고 빼고 한걸음 물러서고 검을 위로 들어 그대로 땅으로 빠르게 내린후 다시 오른발을 뒤로 한 걸음 물러서고 자신의 등뒤를 막았다 캬앙 ! 소리와 함께 검과 검이 붙히치는 소리가 수련장안에 울러펴졌다





    " 아직 멀었군 토우카 "



    " 그 말 머릇 부터 고치는것이 어떨까 카이 "



    토우카가 검을 거두고 뒤를 바라보자 , 목까지 덮는 샤키컷의 갈색머리의 황금눈을 가지고 있었다 . 바람이 두명의 소년을 스쳐 지나가자 , 카이의  귀에는 토파즈가 박힌 토파즈가 반짝 거리고 있었다 카이는 칼을 뽑아 토우카의 눈앞에 칼날을 세웠다 하지만 토우카는 조금도 놀라지도 움직이도 않은채 살짝 올라간 입꼬리와 함께



    " 승부다 , 토우카 "




    " 좋아 , 카이 "






    둘다 검을 들어 대각선으로 한번 휘두른후 바닥에 검의 끝을 대고서는 고개만 숙여 인사했다 . 그리고 둘다 검을 고쳐 잡았고 카이가 빠르게 움직여 토우카의 곁으로 파고 들었다 하지만 곧 토우카가 몸을 옆으로 비틀면서 검을 내려 칠려고 하자 , 무릎을 꿇고 검을 잡고 있지 않던 손으로 검을 잡은후 막아냈다 - 쇠와 쇠가 붙히치는 소리가 소름 끼치기가 짝이 없다 공격을 막아버린 카이 덕분에 토우카가 재빠르게 검을 거두고 뒤로 물러섰다 토우카가 뒤로 물러서자 마자 카이가 발로 땅을 차고 나가 최대한 검을 자신의 왼쪽으로 돌린후 , 그대로 오른쪽으로 휘둘렀다 이번엔 토우카가 검을 잡고 있지 않는 손으로 같이 막아낸다 .
    한번더 검의 울림이 들린다 .







    그런 둘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들이 있었다 , 한명의 여자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의 큰 황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여자가 입은 옷에도 역시 왼쪽 가슴쪽에 장미 모양이 있었다
    다른 한명의 여자 가슴까지오는 굵은웨이브진 붉은카락과 진홍색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파져 있는 옷사이로 보이는 어깨의 나비문신은 붉은 머리카락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여자도 마찬가지로 왼쪽 가슴에 장미모양이 그러져 있었다 .






    " 어때 ? 둘의 실력이 처음 보단 괜찮아 지지 않았어 ?아이리스 "




    " 그런것 같네 크리스 "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크리스의 말에 붉은 웨이브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리스가 대답한다 . 하지만 아이리스의 얼굴에는 지겨움과 무표정이 들어났다 사실 크리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조금 흥미진진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재미없어지는것이 문제 였을까나  




    " 그나저나 , 요즘 일이 무슨 이렇게 없데 , 재미없게 "





    " 어쩔수 없지 - A , A+ 또는 S(A++) 아니면 어차피 우리는 의뢰가 잘 안들어오니깐 나머지 B , B+ B - C , C+ , C - D , D+ ,D - F 등급은 밑에 애들이 처리하니깐 . "





    " 아니 그전에 아이리스 , 우리 길드도 F 등급 의뢰를 받아 ? "




    " 받겠지 하지만 그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다른것 뿐이야 . "





    어깨를 으쓱 거린 아이리스 였다 크리스는 진지하게 뭘 생각하는것 같았다 그순간 , 반지에서 빛이 뿜어져 나왔다 크리스도 , 아이리스도 , 토우카도 , 카이도 - 모두의 오른손 두번째에 끼워진 반지가 반짝 였다 토우카와 카이가 검을 거두고 검을 검집에 넣은후 , 아이리스와 크리스 에게 걸어가기 시작했고 아이리스와 크리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신들이 들고 있던 외투를 토우카와 카이에게 건내 주었고 둘은 외투를 입었다 그 둘 역시도 왼쪽 가슴 부분에 장미 모양이 그러져 있었다 아이리스는 조용히 반지를 다시 쳐다보고서는 웃었다 , 그것은 크리스도 토우카도 카이도 마찬가지였다 모두 드디어 재미있는 일이 생기겠다는 얼굴로 - 수련장을 빠져나갔다









































    오타 지적은 싫어해요 . 마 , 그냥 봐주세요 힘들게 적은거예요
    나름대로 오랜만에 진지하게 소설을 쓴겁니다 .
    성격에 대한 수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 저는 천재가 아니라서 그대로 해드리지 못합니다 . 이점 이해해주세요 .
    부르는 애칭 [ 이름] 이 틀렸을땐 코멘트로 남겨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다음 소설 업데이트는 07. 05. 20 일 입니다

댓글 7

  • 이엔

    2007.05.15 22:10

    오오, 업데이트 날짜까지 .... ?! < 막 이러고 , 뭐랄까 ,길다 -_-+
    이루 소설은 이게 처음이던가?.........<기억안나는1인
    아무튼 이소설 되게 멋져! 건필하시게나!
  • 도둑

    2007.05.15 22:47

    커헉헉!!
    스티브가 길드장이라니 이거 놀랠 노자군요!
    사실 내 애용 캐릭은 아니지만, 잘부탁드려요<
    그리고…스티브를 너무 잘 표현하셨다<
  • 세츠군z

    2007.05.16 07:38

    헉진짜놀랠노자다-_-
    스티브가길드장이니까길드가어지러운거<
    쨋든-_-....길구나.좋아봐주지<
  • [레벨:24]id: Kyo™

    2007.05.16 17:32

    우와아! 최고에요!! (번뜩)
    토우카, 앞으로 열심히 살거라! 으하하! <-쿄우는 흥분 중;;
    다들 개성이 뚜렷해서 좋은 것 같네요오~ (신기신기)
  • [레벨:7]id: 크리스

    2007.05.16 23:45

    꺄아, 우리 쌍둥이들이 나왔어<
    근데 무슨 길드장이 왜 이리 게으르대.
    부길드장하고 대원들만 고생하게 생겼어<
    왠지 험난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 [레벨:3]id: oO天留魂Oo

    2007.05.17 18:04

    헤에-.....재밌을것같은 소설이에요>ㅅ<//
    정말로 개성있는 길드네요;;
    사제답지 않은 사제. 제가 좋아하는 캐릭이랍니다*>ㅅ<*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마요-....
    저보다 이상한 사람 많아요-......예를 들면.....
    잠을 심하게 좋아하는 것 같은 길드장부터.......<<;;
  • 아이리스

    2007.05.26 21:41

    아아아 뭐랄까... 여기선 진지모드잖아 >_<
    꺄하 정말 기대대는 소설이라구요 이루 ㅇㅅㅇ!!
    길드장이 게으르면 보통 길드가 와해되기 쉽상이던데 ..(중얼) 무튼 무능한 길드장과 유능한 부길드장은
    소녀의 로망이지요~ (웃음) < 무슨소리야!
    아아아 개인적으로 이루군 케릭터..
    아리스타일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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