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ff9c#6 우니성의 첫번째 문지기
4일을 달려 도착한 우니성.
거대한 우니성 대문 앞에 우리의 삼장일행.
"와글와글-!"
"무슨 소리지?"
"무리가 왜 여기에 와야 하는데!!"
"당연히 우리한테 과일을 먹인 사람한테 복수하러!"
"홍해아님. 흥분은 몸에 안 좋아요."
"어이! 독각시!"
"어? 너희도 왔냐?"
"아! 홍해아님. 따로 다니는 것보다 삼장일행과 같이 다녀요."
"그러실껀가요?"
"그러자, 오빠아~!"
"같은 목적일테니까...."
결국 삼장일행에 합세하게 된 홍해아 일행
우니동을 첫번째 문을 여는 삼장.
"어서 오세요. 여러분."
파란색 머리의 여자가 삼장 일행과 홍해아 일행을 친절하게 반긴다.
"넌 누구지...?"
"우니성의 첫번째 문지기...구슬입니다."
"혹시 당신이 이 쪽지를 보냈나요?"
"네."
"왜 불러들인 거지?"
"당신들이 먹은 특수능력 과일을 몸 속에서 제거해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면 어서 해줘!"
"하지만, 우니성 주군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군이라고?"
"예. 하지만 주군께서 계신 곳은 굉장히 멀지요."
"그런건 상관 없어."
"우선 첫번째 문지기인 절 쓰러트리시겠어요?"
"좋아."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이거 왠지...
재밌어!!
나 출연했지??
우아아아~>ㅁ<
나 유기인들 길안내 할래~>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