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four Angel and one Devil』 -4-
  • [레벨:24]id: KYO™
    조회 수: 1309, 2008-02-07 22:32:08(2003-05-09)
  • ff0000"난 네 머리카락의 피색이 좋아..." - 적홍
    "어쩌지...? 나는 이 색이 싫은데..." - 오정
    -------------four Angel and one Devil 中 오정과 적홍의 대사
    삐이익-

    "팩스인가요?"

    "천사장...! 죽여버리겠어...!!"

    "빙(氷) 참아요."

    -----------------------------

    빙(氷)-현장삼장

    과(戈)-손오공

    청(靑)-저팔계

    적(赤)-사오정

    -----------------------------

    "새로운 이름도 얻었으니까 가 볼까요 삼.장?"

    "어색해...청(靑)..."

    "인간계 이름을 불러야죠...안 그래요?"

    "그래...알겠어..."

    S.U.K 고등학교

    별 이상한 기운 느끼지 못 했다. 그저 평범한 인간들의 기운만 느껴질 뿐...

    "삼장아. 별 이상한거 없지?"

    "응..."

    "그런데 팔계 언제 이 교복 맞춘거야?"

    "만들었죠."

    "설마..."

    "기력은 아직 괜찮아요."

    "조심해야 된다...팔계...."

    "네. 삼장."

    휘이이-

    차가운 바람이 네 사람의 몸을 휘감는다.

    "분명...악마의 기..."

    네 사람이 뒤를 돌아보자 짙은 붉은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여학생이 교문을 통과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학생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검은색의 깃털 날개...

    "팔계...저 여자애야...?"

    "그런것 같아요...오공..."

    "무섭게 생겼는데...?"

    "난 전혀 아닌데?"

    "빨리 교무실로 가요."

    전학수속을 마친 네 남자는 같은 반이 되었다. 그리고 그 반은 악마가 있는 반이였다.

    ".....천사."

    "적홍! 또 혼자 뭐하고 있는거니!"

    "죄송합니다."

    "어디 읽은 차례인지는 알고 있겠지? 읽어봐!"

    "...중얼중얼..."

    여학생은 분명 어딘가에 정신을 팔고 있었을 텐데 너무 잘 읽어 내린다.

    "그만. 앉아라."

    "......천사의 기."

    여학생의 중얼거림은 수업시간이 끝나도록 계속 되었다.

    "이봐...여학생..."

    "......왜?"

    "이름이 뭐죠?"

    "...적홍..."

    "이름이 예쁘다!"

    "......고마워. 과(戈)..."

    "...!!"

    움찔하는 오공. 그러나 책상에 업드려 자고 있는 적홍을 보자 안심이 된 듯 한숨을 쉰다.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2

  • [레벨:9]id: 손고쿠

    2003.05.10 14:44

    알고있군요
    적홍이라는 분...
    점점더 재미있어져요*^^*
  • 하늘빛구슬

    2003.05.13 16:47

    ...적홍....얘기하다가 자냐??

    일루와~<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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