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0000"귀엽네...과(戈)..." - 적홍
"너 같은 악마한테 귀여움받기 싫어...!" - 오공
-------------four Angel and one Devil 中 오공과 적홍의 대사
그날 저녁-적홍의 집
쨍그랑-
"무슨 소리야...?"
"고양이라도 든 모양입니다..."
"확인하고 와..."
성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얼굴을 천으로 가린 여자가 빙도(氷刀)에게 확인하고 오라고 명령한다.
빙도(氷刀)는 2층의 외진 방으로 들어간다.
"으아악-!"
빙도(氷刀)의 비명소리가 온 집안에 들려온다.
"적인가...?!"
"적혈님! 피신하십시오!"
"피신은...말도 안되지!"
퍼억-소리가 경쾌하게 집안에 퍼진다.
"으으...!!"
"적혈이 어떤 사람인가 구경이나 할까?"
휙-
"적홍!"
"......큭."
"예상 적중..."
"이제 적혈 당신만 남았어요."
"천사들이라 공격은 못 할 줄 알았는데...!!"
"죄송하지만 우리는 사명을 띄고 왔거든요. 그래서 악마를 마음대로 죽일 수 있지요."
푸쉬쉬-
"눈 따가워!"
"쿨럭...!!"
콰광-!
"이런....!!"
퍼드득-
"겨우 살았다..."
"위험한 짓을 즐기는 모양이지. 적혈!"
"깔깔깔....천사들이 악마한테 당할뻔 했군..."
촤아악-!
"으윽-!"
"과(戈)!"
"과(戈)...당신은 너무 어려보여...어리면 불쌍해지거든...키득..."
"크으윽...! 시...끄...러...워...!!"
"말하면 더 힘들어질꺼야...키득...기생 식물을 집어넣었거든...키득..."
"뭐?! 적혈! 너 이자식!"
턱-
"가만히 있어요...빙(氷)이 적혈을 죽인다고 하더라도...과(戈)의 몸에 있는 기생 식물을 빼 내기는 힘들어요."
"그럼 어떻게 하자는거야!"
"우선 과(戈)를 저 끈(?)에서 떨어지도록 해야돼요."
"제길..."
챠캉-!
"이런 제기랄...!!!"
퍼드득-
"고마워 적(赤)!"
"인삿말은 됬어. 바보 원숭이."
"우이씨!"
"키득...이미 기생 식물은 과(戈)의 몸에 자리 잡았어..."
"과(戈)! 청(靑)과 함께 피신해 있어!"
"하지만!"
"여긴 빙(氷)과 내가 맡겠어! 그러니 네 몸에 자리 잡은 기생 식물이나 없애고 와!"
"......알겠어! 나 올때까지 지면 안 된다!"
"치료나 제대로 받고 오라구!"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자꾸 그런식으로 나오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