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four Angel and one Devil』 -3-
  • [레벨:24]id: KYO™
    조회 수: 1330, 2008-02-07 22:32:08(2003-05-09)
  • ff0000"처음봤다...너같이 지독하게 잔인한 놈은..." - 삼장
    "칭찬으로 받아들일께...삼장..." - 적홍
    -------------four Angel and one Devil 中 삼장과 적홍의 대사


    "너무 오래 잤나....?"

    "과(戈). 오랫동안 잔거 알아요?"

    "응..."

    "알면 다행이네..."

    "인간으로 변해야지?"

    "네."

    주문을 외우는 네명의 천사

    백색광이 그 일대를 뒤덮었다. 얼마 안 있어 백색광은 사라지고 천사가 있던 자리에는 네명의 남자가 서 있었다.

    "...피곤해..."

    "저도 피곤한데요...?"

    "나두야..."

    "천사장이 살 곳 정해놨다고 하더군...가자..."

    "...가자...빙(氷)..."



    "꽤 호화로운데요?"

    "천사장도 참 못 말릴 사람이군..."

    "천사장 만났었어? 빙(氷)은?"

    "너무 많이 만나서 지겨워..."

    천사장은 누굴까? 빙(氷)이 지겨워 하는 것으로 봐서는 많이 본 듯한데...

    "누가 내 이야기 하고 있나...?"

    저 하품하는 천사가 천사장이란 말인가...!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

    별로 이상해보이지 않는데...도대체 저 포즈는 뭐냔 말이다...!!

    "아! 빙(氷)의 이모가 천사장이라고 하셨죠?"

    "그 덕에 지겹도록 봤지..."

    "우선 들어가서 잠이나 잡시다...으하함..."

    "피곤해..."

    다음날

    "아함...잘 잤다..."

    "일어났어요 과(戈)?"

    "응. 청(靑)은 언제 일어났어?"

    "조금 전에요."

    "배고파..."

    "적(赤)과 빙(氷)을 깨워주실래요?"

    "응!"

    식사 중

    "청(靑)한테 이런 재주가 있었는지 몰랐는걸?"

    "부모님께서 절 여자로 키우실 생각이 강하셨거든요."

    "......"

    "왜 그래요?"

    "아, 아냐."

    "청(靑)! 나 밥 더 줘!"

    "여기있어요."

    "어제 천사장한테 연락이 있었다..."

    "무슨 연락이요?"

    "악마가 다니고 있는 학교로 전학가라고 하더군..."

    "00고등학교 말인가요?"

    "그래..."

    "그 학교 지금 휴교 중인데요?"

    "뭐...?"

    "살인사건이 또 일어났다고 휴교 중이던걸요."

    "쳇..."

    "그럼 어쩌지?"

    "휴교 풀릴때까지 있어야죠. 별 수 있나요?"

    "지루한건 싫어!"

    삐이-

    "빙(氷) 호출이에요."

    "알고 있어..."

    삑-

    "무슨 일이야...천사장..."

    -이모한테 그렇게 말할꺼니 빙(氷)?

    "시끄러...그게 무슨 상관이야...왜 호출했어...?"

    -악마가 전학을 해서 말이지.

    "어디로...?"

    -C.U.K 고등학교로...

    "휴교령은 안 내려졌지...?"

    -00고등학교는 이번에 학교 폐지되기로 했어.

    "그럼 됬어...끊어..."

    -너희들 지금 이름 그대로 쓸 생각은 아니겠지?

    "쓸껀데 왜...?"

    -곧 팩스 보내줄테니까 그 이름으로 바꿔.

    "알겠어...이상하면 죽여버릴테니 알아서 해..."

    -천사장이 죽는 거 봤니?

    "저번 천사장을 누가 죽였더라...?"

    -알겠어...알겠다구....

    "끊어..."

    틱-

    "뭐라고 하냐?"

    "C.U.K 고등학교로 가라고 하더군...그 곳으로 악마가 전학했다고..."

    "그럼 가자!"

    "곧 팩스 온다고 했어..."

    "무슨 팩스요?"

    "이름 적힌..."

    "그래요? 기대 되는데요?"

    "이상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어..."

    "천사장 죽이는건 큰 죄에요."

    "상관없어..."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4

  • 홍류야♬

    2003.05.09 15:29

    그 고등학교 혹시 풍림여고아니예요? 누나거기다니는데...그럼 우리 삼장일행ol 여자[?!]
  • [레벨:24]id: KYO™

    2003.05.09 15:33

    류군 오빠...;;; 아까부터 왜 계속 누나이야기를 하는거야~ >ㅁ<
    그런데 누나 예쁘게 생겼어? 류군 오빠가 계속 이야기하는걸로 봐선 예쁠 것 같은데...
  • [레벨:9]id: 손고쿠

    2003.05.09 17:38

    넘 재미 있어요*^^*
    빨리 다음편 기대되군요
    악마와 천사
    절망과 희망
    어둠과 빛..
    전부다 재 각각이지만
    다 같은거죠*^^*
  • 하늘빛구슬

    2003.05.13 16:46

    4명의 천사가 유기인들이군!!

    '청-팔계'인것만 알아냈어요~

    재밌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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