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four Angel and one Devil』 -2-
  • [레벨:24]id: KYO™
    조회 수: 1248, 2008-02-07 22:32:08(2003-05-09)
  • ff0000"처음봤다...너같이 지독하게 잔인한 놈은..." - 삼장
    "칭찬으로 받아들일께...삼장..." - 적홍
    -------------four Angel and one Devil 中 삼장과 적홍의 대사
    휘이잉-

    갑자기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여학생은 잠을 잘 수 없었다.

    "우이씨!"

    여학생은 뭐라뭐라 하면서 굵은 가지에 걸터 앉았다.

    그때 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네개의 물체...

    "어...? 저게 뭐야...?"

    하얀 깃털 날개를 가지고...하얀 옷을 입은 사람...

    "천사...?!"

    악마는 본능적으로 천사를 알아 본다고 했던가...?

    여학생은 네 사람이 천사란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

    그렇다면 이 여학생은 악마일까...?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검은색 깃털 날개...짙은 붉은색 머리카락과 눈동자...

    아마 악마일 수도...

    "악마의 기운...?"

    "정말로 악마의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빙(氷)! 어떻게 할꺼야?"

    "이거 보통 악마가 아닌데...?"

    "그럼 어쪄죠 적(赤)?"

    "여러번 맞붙어야지 겨우 쓰러트릴 수 있을 것 같아..."

    "과(戈)! 또 뭐해요!"

    "여기서 악마의 기운가 나서..."

    "설마 나무가 악마라는 건 아니죠?"

    "헤에...아냐. 악마의 기운은 이 나무 위에서 부터 흘러 나오고 있는걸. 청(靑)"

    "그럼 올라가 볼까요 과(戈)?"

    "응!"

    휘익-

    여학생이 있는 곳까지 온 청(靑)과 과(戈)

    그새 곤히 잠이 든 여학생을 보고 있다.

    "이 여학생한테서 나고 있죠?"

    "응...아무래도 악마가 이 여학생의 몸 속에 들어간 모양이야..."

    "이제 어쩌죠?"

    "모르겠어. 빙(氷)한테 물어보면 알 수 있을꺼야. 가보자!"

    "네."

    휙-

    "이제야 갔군...나도 이제 출발할까...?"

    휘이익-

    여학생은 검은색의 깃털 날개를 펼쳐 하늘로 날아 올랐다.

    "빙(氷) 벌써 악마의 기운이 있다는건..."

    "알고 있어...청(靑)..."

    "오자마자 또 잡으러 가야 돼?"

    "아니요. 이 곳은 인간계에요. 천사의 모습으로 다니다가는 곧 소멸해 버려요."

    "그럼 어떻게 해?"

    "인간으로 변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과(戈)"

    청(靑)이란 천사는 환희 웃으며 이야기 한다.

    팔랑-

    "검은 깃털...?"

    "청(靑)! 뭐 발견했어?"

    "아, 아니요."

    '검은 깃털이 떨어졌다는 것은...분명 이 근처에 본래 악마가 있을텐데...'

    "어? 손에 든건 뭐야?"

    "아네요. 과(戈)"

    "검은색 깃털...악마인가...?"

    "......"

    "이제 어쩔꺼지 청(靑)...?"

    "인간으로 변해도 천사의 피를 가지고 있기에 악마를 알아 낼 수 있어요."

    "악마가 사람의 몸에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해요. 빙(氷)."

    "그렇다면 악마가 인간으로 변했다는 소리야?"

    "그렇죠. 적(赤)."

    "100% 악마인 녀석을 어떻게 잡아?!"

    "이미 여러번 해봤잖아요. 과(戈)."

    "과(戈)는 하던데로만 하면 그 악마 녀석은 곧 잡을 수 있을꺼야."

    "응."

    "천계에서 여러번 해봤지만..."

    "다들 잘 할 수 있을꺼에요. 그 것보다 지금은 낮인 것 같은데 나무 위에서 쉬고 있을까요? 밤이 되야 인간으로 변하죠."

    "그래."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

댓글 4

  • 홍류야♬

    2003.05.09 15:23

    역시 악마..우리누나...-_-...천사4인방ol 죽여주기를...[企援]
  • [레벨:9]id: 손고쿠

    2003.05.09 17:34

    넘 재미 있습니다*^^*
    천사와 악마...둘중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면
    역시...
    악.마.요*^^*
  • 하늘빛구슬

    2003.05.13 16:44

    ...으헤헤헤....^_^
  • [레벨:4]ㆀ마계천정ㆀ

    2003.05.13 17:05

    프호호호~ 얼렁 담편버러 가자~ 푸호호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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