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CT -1-
  • 조회 수: 256, 2008-02-06 03:54:49(2004-08-15)
  • 안녕하세요. 저번에 새로 가입한 은이라고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는데, USCT에는 뜻이 없습니다. 읽는 것도 그냥 스펠링 짝짝이..

    그리고.. 안좋은 말은 싫어하지만.. 진짜 싫어하기는 하지만 틀리면 코멘 적어주세요..

    잘못하면 안되니까..

    #######################################################################################################

    제 1화 입학식

    "와아~ 여기가 그 세계에서 3번째로 꼽히는.. USCT란 말이지? 멋지다~!!"

    은빛 머리가 어깨를 좀 넘는 듯한 아이가 막 둘러보면서 말했다.

    "누가, 남자가, 학교가?"

    오공이 물었다.

    "전부다~"

    그 아이의 이름은 은량. 첫번째로 꼽히는 학교 교장이 스카웃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그곳에는 미남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거부한 남친 구하러 온 아이였다.

    "... 아, 팔계!!"

    오공은 그저 팔계와 삼장, 오정이 이곳에 있기 떄문에 그 싫던 공부도 억지억지..
    체육이 뛰어나 공부는 떨어졌으나 체육덕택에 올라왔다.

    "아, 오공! 기어코 왔군요?!"

    (☆.☆)

    "아아..?"

    은량의 번쩍이는 눈빛에 좀 놀란 팔계.

    "안녕하세요- 은량이라고 합니다, 오공과는 동네 친구인, 은을 좋아하는 소녀랍니다-!"

    "어- 은량아냐?"

    "쳇, 뭐야- 당신도 여기였어?"

    태도가 완전히 바뀐..

    "뭐야, 그래도 명색의 오빤데."

    "엄마가 다르잖아, 우리 양쪽 아빠도 돌아가셨고- 울엄마가 안 착했으면 당신은 여기서 살지도 못했다고 봐-"

    은량이 딱 잘라말했다.

    "뭐냐, 그래도 그집에서 나 안인정해준 건 너 하나잖아! 이 머리카락이 무슨 죄라고!!"

    "무슨 소리예요, 오공? 금각이랑 은량이 왜..?"

    팔계가 물었다.

    "아.. 나도 얼핏 들은 얘긴데- 재밌어서 기억했지. 은량의 아빠는 전처가 있었는데, 아들 하나 두고 헤어졌대.
    그런데 그 엄마가 죽고, 아빠니까 키운거지. 그러다가 아빠도 비행기 추락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새엄마가
    키운 정이 있다고 잘 대해주고 키웠다나봐- 그런데, 금각형의 머리가 금색이잖아, 은을 선호하고, 그 집안 사람이
    다 은색 머리칼인데 금각만 아니라서 였다나? 이런 엉뚱한 이유로 은량은 금각을 싫어해."

    오공이 설명했다.

    "재밌군요, 머리카락때문에.."

    팔계가 웃었다.

    "뭐냐- 머리가 무슨 죄라고-"

    오정이 왔다.

    "어머- (☆.☆) 호호호호- 금각 오라버닌 좀 가봐요~! 아, 내년에는 은각이 온대, 안녕!"

    팔계와 오공을 끌고 가버리는 은량..

    "아, 은량, 오공! 회의실에서 차라도 드실래요? 기숙사 회의실은 그냥 우리 노는 데거든요-"

    팔계가 물었다.

    "좋아요!"



    남자 기숙사 회의실

    "뭐냐.. 팔계.. 왜 여자는 끌고와..?"

    삼장이 말은 안했지만 그 눈빛이 말해주고 있었다.

    "하. 하. 하.. 삼장.. 있었어요?"

    팔계가 뜻밖인듯 말했다.

    "(☆.☆)"

    "왠 여자?"

    홍해아, 독각시 등장.

    "(☆.☆) 아- 저는 그만 가볼꼐요, 안녕히.."




    기숙사 밖-

    "OK! 역시 미남 천국~ 오길 잘했지~ 다음 배치 시험떄는 2학년으로 올라가 볼까-?!"

    은량이 중얼거렸다.



    대강당-

    "주절주절주절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

    교감 선생님-(이랑신)의 3시간 동안의 설교

    "다음은- 하암.. 교장선생님(관세음보살)의- 설교-가- 있게-ㅆ 습- 니다아-"

    3학년의 란이 말했다.

    "이곳에는 교칙이 따로 없다, 단지 다른학교에 뒤지지 말라!
    자, 그러면 난 쉬어야 겠다."

    아주 간단한 설교에 학생들, 고마워 눈물을 흘리는..

    "다으-ㅁ 은- 엑?! 학교 이사장, 삼불신님도 설교를 하신 다니요오?! "

    좌절-

    "@#$%^&*&%#%&^*$*#*#@&*(&@@&*@^@^&^&*##@"

    장장 5시간을 설교했다..

    "으-ㅁ.. 다으..음으로오- 기숙사.. 실장들의 훈화말씀이 있겠습니다!!"

    '머? 선생님들한테는 설교라더니..'

    신입생 전원이 생각했다.

    "난 남자 기숙사 실장인 홍류다. 홍류라고 부르면 주글줄 알어-
    기숙사에서는 실장이고, 총무부이기 떄문에, 내말은 절대적이다. 말 잘들어, 짜증나게 굴면 죽을줄 알아-!!"

    삼장이 딱잘라 얘기했다.

    "죽는 다는 말이 오늘은 2번밖에 안나왔군요- 자- 참고로, 실장은 그냥 학교에서 지어준 애칭인
    삼장선배라고 부르면.."

    란이 말하고 있을때..

    "죽어."

    삼장이 총을 드리댔다.

    "그냥 회장선배라고 부르는게 이렇게 죽지 않을 길입니다."

    란이 말했다.
    삼장도 가버렸다.

    "난 홍해아다. 나 역시 남자기숙사 실장이지. 난 지저분한건 못참아- 제대로 안하면-
    아마.. 무사하긴 힘들거다."

    홍해아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버렸다.

    "난 여자기숙사 실장인 오란이야, 내게는 「초능력」이 있어. 이렇게-!"

    란이 하늘에서 뱅뱅 돌었다.

    "난- 잘못 없어요-!!"

    란이 말하자 내려왔다.

    "말 안들으면 주글줄 알아. 남자들 사이에서 홍류가 으뜸이라고 칠때, 난 여자들 사이에서다.
    나도 총무부거든- 홍류와 같은 급의 이상."

    오란이 사라졌다. 마법처럼-

    "참고로 그 말은 사실이며, 유엔등등도 해결못한 미스터리입니다-"

    "난 소마- 오란의 단짝친구이며, 총무부, 실장이지. 난 오란과 떨어지지않아. 그리고.. 힘을 쓰지 않아.
    말로 하지."

    소마의 간단한 말이 끝나고 입학식도 끝났다.




    "이제부터는 3학년 들의 말은 절대적이다- 외워둬."

    관세음이 마이크에 대고 한번더 말해두고는 가버렸다.





    +++++++++++++++++++++++++++++++++++++++++++++++++++++++++++++++++++++++++++++++++++++++++++++++++++++++
    시작부터가 별로 좋지 않네요..

댓글 2

  • [레벨:7]id: 크리스

    2004.08.15 12:05

    어머나,그럼 3학년들 말 안 들으면 죽는다는 거야?
    말 안들으면 어떻게 될까나~~~~뭐,나는 말은 잘 듣긴 하지만 듣지 않는 것도 있는데~
    [퍽!]<-꺼져
  • [레벨:3]ANI[뭐어때-]。

    2004.08.16 16:21

    에.. 삼불신. 너무하시잖습니까!! ;ㅁ;
    이랑신보다 더 많은 시간의 설교를 하시다니요!! ;ㅁ;
    ....설교하는 시간에 따라 계급이 정해지는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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