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소진 - 하.........아......하아~ 하아~ 하아~

간호사 A - 선생님, 환자에 맥박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 - <소진 앞에 나타났다.> 제가.....말했죠, 사랑, 믿음, 희망은 당신은 죽일 수....있다고!

소진 - 살려줘......살려줘....난 아직 엄마를.....만나서 해야할.....이야기가.....있어!

소진 - 살.....고....싶.....어!

??? - 한번에...기회를 더 드리겠습니다!

소진 - 엄마를.....만나고 싶어....엄마를 만나서......

??? - 좋아요, 한번 더 기회를....드리겠습니다!


<???가 말을 맞치고 사라졌다.>


간호사 B - 환자에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진 - 휴우~ 다행이다!


<문 라이트>


진아 - 다녀왔습니다!

삼장 - 이 밤중에 왜 이렇게 늦었어!

진아 - 소진이....때문에!

오정 - 너 남친이냐!

삼장 - <울컥>


<삼장이 오정을 목덜미를 잡았다.>


삼장 - <성불총을 들이대며> 죽고 싶어, 환장했어, 엉......

오정 - 지.....진정해!

팔계 - 무슨 일 있어요, 얼굴이 시무룩해요!

오공 - 그래, 말해봐!

진아 - 그.....그게.........


<사정을 들은 뒤>


팔계 - 안됐네요!

진아 - 불쌍해서.....눈 못 뜨고 보고 싶어하는 엄마도 못 보는데!

오공 - 으아~ 그 녀석 넘~ 불상해 ㅠ.ㅠ

팔계 - 내일 같이...병문안 갈까요. 크리스 병문안도 겸해서!

오정 - 내일은 쉬는 날이기도 하니......

삼장 - 좋아.......!

오공 - 찬성!

크리스 - 좋아요!


<병원>


※ 똑 똑 ※


소진 - 띨빵, 왔냐.......그 녀석들은 또 뭐야???

오공, 오정 - <빠직> 뭐가 어쩌고 저째, 저 꼬맹이가!

팔계 - 진정하세요!

진아 - 소개 할게.....이 쪽의 금발은 현장 삼장, 그리고 이 흑발 머리는 저 팔계, 이 붉은 머리는 사 오정, 그리고 이

금빛 눈 녀석은 손 오공! 그리고 이 쪽 여자는 크리스야!

소진 - 띨방 친구들 답게 띨빵하게 생겼네!

삼장 - <빠직> 저 꼬맹이, 죽었어!

진아 - 환자잖아!


※ 똑 똑 ※


간호사 A - 상처 치료할 시간이야! 옷 벗어라!

소진 - 알았어요!

오정 - <번뜩> 오~ 저 간호사 꽤 괜찮은데!


<소진이가 옷을 벗었다.>


삼장, 팔계 - 어.......!!!!

소진 - 따갑단 말예요!

간호사 A - 시끄러!


<문 라이트>


팔계 - 어.......오늘 스테이크를 할라고 했는데, 깜박하고 안 사왔네요!

팔계 - 진아가 사오지....않을래요!

진아 - 스테이크라면 좋아요!!! 갔다올게요!

오공 - 나도 같이가!


<진아가 고기를 사러 나갔다.>


삼장 - 아까......그 소진이란 녀석........

팔계 - 죽음의....계약을 맺어서.....

오정 - 생명을 연장받은것 같던데!

크리스 - 죽음의........계약????

팔계 - 옛 부터 사악한 힘을 가진 자들과 곧 죽음을 맞을 인간들이 맺는 계약이죠!

크리스 - 그러면 언젠간 죽게 된단 말이야!

오정 - 그래, 사랑, 믿음, 희망 등등을 마음에서 떠올리게 되면.....

팔계 - 그 소년이 맺어진 계약이 파산되고......

삼장 - 어둠의 힘은 결국 그 녀석을 어둠으로 끌고 가 버리지!

오정 - 쉽게 말해 죽는 거야!

크리스 - 그..........그럴수가!

팔계 - 진아에 말을 들으니, 꽤 심각한 심장 병 같던데 사천왕을 뒤에서 조종하는...........

오정 - 보스가 한것 같군!

크리스 - 그.......그럼 어떻게 하죠???

팔계 - 이미 그 계약은 종말 까지 이르었습니다, 그러니까.......



※ 달칵 ※


진아 - 소진이를.....죽인다는 거야!

오공 - 먼저 가면 어떻게, 최 진아......어!

팔계 - 지.......진아!

오정 - 언제!

크리스 - 진아 씨!

진아 - 안돼~~


<진아가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삼장이 진아에 뒤를 따랐다.>


팔계 - 기다려요, 삼장........어!


※ 쾅~ ※


진진 - 그렇게는 안돼지!

서인 - 맞아, 맞아!

루키 - 너희는 여기서 부터 아무데도 못가!

천상 - 알겠습니다!

오정 - <석장을 소환> 저것들!

진아 - 오버 소울~ 질풍의 레이!

오공 - 우린 빨리 저 녀석들 뒤를 따라가야 된단 말야~~~~

천상 - 환상의 벽~


<벽이 오공을 뜅겨냈다.>


크리스 - 필살, 검신의 춤~

서인 - 바람의 수호~


<서로가 막상 막하였다.>


<병원>


소진 - 하아~ 하아~

??? - 일어나세요!

소진 - 너........넌!

??? - 이제 주사위를 굴려야죠, 당신의 목숨을 건 주사위를......


※ 달칵 ※


진아 - 소진아!

소진 - 진아.......야!

진아 - <소진이를 안고 눈물을 흘리며> 넌 내가 지켜줄게 소진아!


??? - 죽이세요!


<갑자기 소진이 진아에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진아 - 윽~ 소........소진아!

소진 - 죽어버려, 죽어버려~~~~~~~

진아 - 소진.........아!

진아 - 소진아..........정신차려.......악에 물들면 안돼!

진아 - 네가 만약 죽으면........네 엄마도.......나도 슬퍼할거야.....그러니까 소진아!

진아 - 정신차려!

소진 - <제 정신이 돌아왔다.> 어.......지.........진아야!...........크아아~ 허어~ 크악~~~~~


<소진이 갑자기 괴로워 했다.>


진아 - 소진아!

소진 - 이제 나도.....한계야!


<소진이에 심장 쪽에 커다란 눈이 자리 잡았다.>


진아 - 이.....이게!

소진 - 그래, 그 악마가 내 몸에 주었던 거야!

진아 - 소진아!

소진 - 진아야, 넌 정말 굉장해!

소진 - 넌 내마음을.........한번에 빼 앗아 갔어!

소진 - 넌 정말 굉장해!

진아 - 소진아.......웁!!!!!

소진 - 좋아해!

진아 - <눈물을 흘리며> 소진아...........

소진 - 크아~

진아 - 소진아!


<갑자기 눈이 소진이에 몸 전체를 덮기 시작했다.>


진아 - 소진아~~~~

소진 - 난 지지.....않아, 절대로 지지 않아, 진아야!

진아 - 그래, 넌 지지 않아! 그러니까!

소진 - 하지만 있잖아....다음 생에 태어나면........꼭.........너랑 만났으면.......좋게........어!


※ 타앙~ ※


<탄알이 소진이에 심장을 관통했다!>


진아 - 소.........소진아~~~~

소진 - 좋......겠다................


※ 털썩 ※


진아 - <소진이를 부등켜 안았다.> 소진아! 소진아!

진아 - <삼장을 보고> 사.........삼장!

진아 - <삼장에 목덜미를 잡고> 소진이는 살수 있었어......그런데 왜 죽였어!

삼장 -  <큰소리로> 그 녀석은 이미 끝난 운명 있었어, 그런데, 그렇게 연장시켜 주었다고 저 녀석이 좋아할 것 같

아!

진아 - 너무해........너무해!!!!!!!!!!!


<진아가 밖으로 뛰쳐 나갔다.>


삼장 - <털썩> 나보러..........어쩌라고!


<갑자기 밖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문 라이트>


진진 - 오늘은 여기 까지만 놀아주지!

오정 - 어딜가!

서인 - 담에 보자!

루키 - 그럼 굿나이~


<사천왕이 사라졌다.>


팔계 - 크리스, 오공 괜찮아요!

크리스 - 네!

오공 - 나도!

팔계 - 다행이에요!


<멀리서 삼장이 오기 시작했다.>


오정 - 야, 삼장........진아는????

삼장 - 내 알바........아니야!

팔계 - 삼장!


<한편 진아는>


진아 - <공중전화> 안녕하세요.......아줌마......저.....진아에요!

「소진 엄마 - 진아, 왜 그러니 진아야, 소진이 한테 무슨 일이라도?」

진아 -  빨리....병원으로 가보세요!


※ 뚜우뚜우뚜우 ※


진아 - <통화를 맞치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유 -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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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은 ??? 쪽에 승리네요!

???의 계략에 노라나 버리는 삼장 일행!

이제 진아의 운명은

얷혀가는 이야기!

달콤한 담편에서....

참고로 오늘 글량이 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