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말이지.

내것은 빼앗기지 않아.

절대로.






⊆:.ⓝⓢⓖⓑːNever Say Good Bye.:⊇ |5|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마음대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하압-  氣兪黛靂  [氷] -"




팔계가 먼저 주문을 외우자

팔계의 손바닥에 기[氣]의 힘으로 융합되어진

공기 덩어리가 빛을 내고 있었으며

이윽고 그 공기 덩어리는 얼어버렸다.




"뭐지? 방금 그것은-"



"저의 힘입니다.

저는 공기의 흐름을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습니다."



"그런가-  "



타앙-



삼장의 리볼버 총구가 팔계를 겨냥하였고

이윽고 탄환이 바람을 가르며 날아간다.

하지만-


"이미 말했을텐데요-   氣兪黛靂  [碧] !!"


팔계의 주위에 얇은 막이 생기는가 싶더니

탄환이 막으로 스며든다.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저의 힘.

이번엔 제 차례군요- 죽어주십시오 삼장-"



"아아- 그래?  죽일수 있다면 죽여봐-.. 쿡"



"그렇게 말할수 있는 것도 지금 뿐입니다-

氣兪黛靂  [核]-"



불꽃놀이 만큼 아름다운 불꽃이

일더니

이윽고 어마어마한 굉음이 들려온다



"삼장- 당신이라면 절 더 즐겁게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철컥-



분명 방아쇠를 당기는 소리였다.



"싸움 중 방심은 금물이다. "



리볼버의 총구는 어느새 팔계의 뒤통수에

바짝 붙어있었다.


"어..어느새-"



놀랍다-  지금껏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원숭이는 어디있지?"


"오공은 무사하니 걱정마세요. 이 근방에 있을겁니다."


"넌 뭐지? 어째서 오공과 나를 알고 있는 거지?"


"노 코멘트-"


"죽인다."


"죽이세요^-^"



철컥-



팔계의 고동소리가 머리에서 울려댄다.

팔계는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다.



타앙-



리볼버의 총구가 밤하늘에 향해 있었다.



"어..어째서 살려주시는 겁니까?"



"너가 죽어서 뭐가 바뀐다는건가?

하지만 너가 살아서 무엇인가를 바꿀지도- "



그러고는 훽 돌아서서 오공을 찾아나서는 삼장이다.



팔계의 입꼬리가 살짝 말려올라간다.



쿡-

삼장 당신은.....



"......입니다....."


팔계가 무엇인가를 중얼거리자 삼장은 다시 돌아서 미간을 찌푸린다.


".....?..."


"합격입니다^-^"



⊆:.ⓝⓢⓖⓑːNever Say Good Bye.:⊇ |5| - 끝




⊆:.후기'-')/.:⊇

이번편엔 한자가 많이 나오죠^ㅁ^?

무시하세요-;;[퍼버벅-]

조만간에 네버세이굿바이 빨랑 끝낼 생각입니다.

귀차니즘이어서 가능할 이야기일지는-_-;;

코멘트 많이 달아줘요>ㅁ<)/[도주-/철푸덕]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