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언제나 웃어봐...



나를 보며...내가...마소년[마의 힘을 지닌 소년] 이라서 싫은거야?



넌...그래도 천소년[천의 힘을 지닌 소년]이라서 많이 웃어줄꺼야..




하지만...나한테도 웃어줄수 있을까..?



이야기는 시작된다...



ㅁㅁ:대 천사님!!! 대 천사님!!! 어디에 계십니까!!!



대천사님을 찾는 조무래기 천사들은 뛰다 지쳐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을 보라색 차가운 눈동자로 처다보는 대천사는



미소를 지었다- 천의 힘을 지닌 소년 이라서



강하고 웃음은 누구 보다도 살인 미소다-



그리고 하계의 아래 마계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대 악마님!! 대 악마님!! 어디 계십니까!!



조무래기 악마들이 대 악마를 찾다가 할수 없이 궁으로 돌아갔다



그들을 황금빛으로 쏘아보는 그는 살며시 인상을 찌푸렸다




대 악마는 힘이 천의 힘 보다 강하다





하지만 미소를 대대로 지어 본적이 없는 대 중의 대 악마.





언젠가- 선계[요정.엘프,.요괴 들이 사는 나라]





에서 성인식이 올려졌다- 천계의 대 천사의 성인식.








그때 대악마 시프[오공]는 대 천사 쿄우[삼장]를 보았다






'언제나 저렇게 웃음을 지을수 있을까...? 지루하지도 않을까..?'



시프의 아버지 왕 고쿠다리밍고가 시프의 어깰 살며시



잡았다. 그리곤 속삭였다-



"천계는 쓰레기다..대 천사는 언젠가 너가 죽여야 할



악의 근본이다..!"



언제나 교육 받고 들었던 지긋지긋한 말



그래서 시프는 아버지 고쿠다리밍고를 살짝 밀어내고



벛꽃과 술이 마련 되어 있는 장소로 갔다-



그때 고쿠다리밍고는 ㅇㅇ 에게 속삭였다

"시프 녀석이 연화주를 먹을때 그 안에 피를 넣어-
저 아인 쿄우를 좋아하고 자기에게 웃어주면 하는 따듯한 생각이
있거든- 너무 약해 빠졌다"


ㅇㅇ:알겠습니다

ㅇㅇ는 연화주에 피를 탄다음에



시프가 집는 자리에 두었다


시프는 그것도 모르고 와서는


거기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천계의 술을 집어 먹었다..

챙 그 랑

시프:욱..! 케헥!!

고쿠다리밍고의 마의 피는 시프의 온 몸으로 번졌다

차가운 마음과 몸을 가진 시프는

연회를 계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