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미남 버스회샤+ 17%
  • 조회 수: 257, 2008-02-06 03:50:17(2003-10-26)
  • +꽃미남 버스회샤+



    ......

    .....

    ...

    .




    "... 닥쳐.. 그리고..."- 오정


    "..." - 팔계


    "..꺼지라구!!!!!!!!!" - 오정


    찰칵.

    텅.


    고요하게 ,

    문이 닫혔다.



    "...."- 오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시간 전......


    끼익.. 찰칵..


    "...나 왔어.." - 오정

    ".. 예.. 오셨..// 어..// 요..//" - 팔계

    ".... 뭐... 뭐야..!! 그 표정..!!///" - 오정


    ...........

    마치 신혼부부같잖아.....!!!!!

    ............



    "... /// " - 팔계


    풀썩하고 침대에 누군가 눕는 소리- 가 들리더니-

    잠깐, 사그락거리는 옷소리가 들렸다.





    "..... 아앗..

    오.. 정...

    지금은...

    낮... 인..." - 팔계


    팔계의 입술을 햝는 오정..//


    "...우리랑 상관 없잖아..." - 오정

    ".. 그런가요...." - 팔계



    ...........



    ...... 새근새근..........


    햘쨕...


    햘쨕..


    오정은 팔계의 사랑스런 입술을 햝으며

    그의 옆에 살며시 누웠다.


    부스스...


    ".. 아아... 잠깐 잠들었나요.." - 팔계

    ".. 괜찮아.. 더.. 자라." - 오정

    "^^..." - 팔계


    팔계는 오정의 팔을 하나 턱하니 자신의 머리에 기댄다.


    "팔베개 해줘요." - 팔계

    "... 어린애 같긴. "- 오정

    ".. 남 말할 처진가요..?? " - 팔계

    "... 후후.. 그런가.." - 오정


    .....


    1시간 반쯤 흘렀을까..


    틱..

    하고 TV 켜는 소리가 들린다.


    [네, 지금은 저팔계 군의 회복을 빌 따름입니다.

    이상, SVS 뉴스였습니다.]


    ".... " - 오정

    "... " - 팔계


    오정-

    잠시 팔계를 쳐다본다.


    그리고 잠깐 동안 팔계의 짐이 있는 쪽으로 가더니 주섬주섬 챙긴다.


    "...! 뭐하는 거예요...! " - 팔계

    ".. 너...

    인제.. 너희 집에 가라.." - 오정


    "..... 왜요.." - 팔계

    "... 나랑 있으면..

    행복할 수도 없어.. "- 오정

    ".. 아니요, 지금도 행복하다구요..!" - 팔계

    ".. 니가 나란 놈에 대해 아냐? " - 오정

    "..하지만.. 전.. 이대로가...." - 팔계

    "...... 왜 날 좋아하는거지..?? " - 오정

    ".. 그건.." - 팔계

    "... 내가 같이 자줘서..?? " - 오정

    "... 그건 ..아니.." - 팔계

    "... 걸레같은 놈.." - 오정

    "...아... 그렇게 말할 필요까지는...." - 팔계

    ".. 닥쳐.. 그리고.." - 오정

    "..." - 팔계

    "..꺼지라구!!!!!!!!!!" - 오정


    찰칵, 텅.

    하고 문이 고요하게 닫혔다.


    .......

    ...

    .


    어쩔 수 없어..

    널 보내야만..

    니가 가장 행복한 길이야.

    내 곁에 있으면,

    그러면 힘들어 질 뿐이야.

    어서 나를 잊고 기왓집 도련님으로 돌아가..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저리+

    이번에 새로 업된 멋진

    우니동.

    더 번창되길... (웃음)

댓글 1

  • genjo sanzo

    2003.10.28 17:38

    이거 보니까.....예전에 이거 읽었다는 게 생각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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