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天死 지금까지 써온것 입니다.
  • 天死
    1000년전 대륙의 북쪽을 지배하던 모리스가  남쪽을 서서히 침략하기 시작했다.
    남쪽에는 병사가 북보다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러자 농민들까지 합세해서 군사력이
    비슷해진 양국은 이른바 최후에 전쟁을 맞이했다. 모두들 치열하게 싸우고 죽어나갔다.
    남쪽이 밀리기 시작하자 남쪽의 국왕 헬슨은 초조해 하기 시작하였다. 어느날 사람들은 모두들 지처가고 정상적인 사람보다는 부상자가 많았다... 이렇게 계속 싸우기에는 무리였다. 이제 다 끝난 심정으로 최종결전때, 그가 나타났다. 한쪽에는 검은 날개, 또 한쪽에는 흰 날개를 가진 그는 자신을 ‘天死’라고 했다...그는 헬슨의 마지막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나갔다. 그의 검은 날개는 300의 사람을 죽였고 흰 날개는100의 사람을 소생시켰다.  전쟁이 헬슨의 승리로 가까워지고 있었다...마지막 남은 대장과 天死가 남았다... 天死의 흰 날개가 잘리고 검은 날개는 붙어 있기 본다는 매달려있었다.  그 둘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다. 그 싸움은 2일 동안 계속되었다...그리고 그 싸움의 승리는 天死였다.. 그러나 , 그도 탈진해서 결국에는 숨을 거두었다. 그가 죽고난후 헬슨왕은 그를 나라의 영웅으로 받들었고 ,그의 이야기를 전설로 기록했다.
    “자, 이게 天死의 내용이에요...초딩 같지만 독후감 써오세요. 부반장은 번호대로 내일까지...”
    “네”
    어쩐지 싫어하는 눈빛의 부반장이 대답을 하자 수업종이 울렸다. 나는 뭔가가 걸린는듯 문학 선생님만 노려보고 있었다..왜 저런 글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지....나로서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괜히 귀찮은 숙제가 하나 더 늘었다는 핑계도해가면서....지금은 2023년....2000년이 20년하고 3년이 지났지만, 학교는 아직 남아있고, 숙제도 남아있다... 이 나라의 치안문제가 대두되고 있을 때다. 어딜 가나 이상한 놈들이 있다...허나 지금같이 그들이 날라 다니지 않을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경찰을 못 믿는다. 믿는 건 자신뿐. 그건 그렇고..숙제는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머리가 멍해지더니 나 혼자 비틀거렸다. 그러자 옆에 단짝친구인 태호가 나의 몸을 지탱해주면서,
    “야 너 왜 그래?? 어디 아프냐? 양호실가자.”
    왠지 고마운 말이다. 외톨이는 아니지만 말이다. 나는 애써 양호실에 가자는 태호를 말리고 내 의자에 앉았다.  
    “너 오늘 이상하다. 아까 그 天死이야기 들을때도 너 혼자 중얼거리더라.”
    “어? 뭐? 난 아무말도..”
    “무슨 소리야 네 옆에 있는 애까지 들었는데..”
    내 옆자리에서 민아라는 여자아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내가 뭐라고 했단 말인가...
    난 당황해서 민아에게 물었다.
    “내가 뭐라고 했는지 들렸어?”
    “너 근데 잘... 이상한 말을 해서 ‘1000년전의 약속’이라고도 한것같은데....”
    “그때 난 태어지도 안았는데..”
    “그러니까 말이다”
    1000년전의 약속..뭔 내용일까 궁금했다. 그 天死이야기를 듣자 가슴이 두근거리고 게다가 헛소리까지 했다니... 참 이상할 노릇이었다. 그냥 어안이 벙벙해서 멍하게 있는 나였다. 이상한 망상을 하던 중 현실로 이끈 건 태호였다.
    “야 너 아무것도 기억 안나?”
    “어....... 그렇다니까”
    “이상하다? 분명 그런 것 같았는데? 그치? 민아야?”
    민아는 나와 태호의 얼굴을 서로 번갈아 보면서
    “어 맞아 내가 분명들었어..”
    민아는 확신했다. 그것이 진실인지도 모른채 마지막 교시가 끝났다.
    “뭐 됐어... 집에나 가자”
    “그래 ”
    집에 오는 길에서도 버스에서도 그天死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이야기는 원래 우리지역에서 생겼는데, 종교적인 의미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이야기는 다른 지역으로 퍼지면서 문학 교과서에 실린 것이다. 옛날부터 들어온 것인데
    문학선생은 다른 지역에서 부임에 와서 그런지 독후감이라는 숙제를 낸 것 같다. 확실히 독후감은 별로였다. 글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참 난감한 상황이었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 노을이 나를 비추고 있었다. 듣고 싶어서 들은 건 아닌데 방송이 들려왔다.
    “어제 저녁 이 근방 주민이 천공사에 부근에서 커다란 돌을 발견했습니다. 그 돌은 원형이 며 지름이2M인 큰 돌이라고 합니다. 그 돌에는 글씨가 새겨져있는데.. 두 글자중 한 글자가 天 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정확한 검사는 일주일 뒤에 이루어질 것 이라고 합니다. ”
    난 그 두 글자가 天死일것이라고 생각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처음생각한 단어가天死이다. 왜 그런 걸까? 라며 혼자 생각하면서 집에 다다랐다.
    “다녀왔습니다.”
    “이제오니?”
    엄마가 집에 계셨다. 다른 날 같으면 늦게 오실 텐데....
    “네”
    내가 성의 없이 대답하자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이 생각하는 엄마다.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니?”
    어쩔 수 없이 대답했다.
    “아니요 그런 건 아닌데...”
    “그럼 왜?”
    “엄마는 아세요? 그 天死에 대한 거..”
    “알고는 있지만..왜?”
    “아..아뇨..”
    사실대로 말하고 싶었다. 늦게 저녁을 먹고 방으로 올라왔다...
    “역시나 이상해..”
    난 독후감을 쓰지도 않고 자버렸다... 그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검은 날개와 흰 날개를 가진 자가 쇠사슬로 묶여있었다...
    그의 양옆에는 다른 사람들이 서있었다.  검은 날개와 흰 날개를 가진 자
    앞에는 거대한 체격을 가진 왕 같은 사람이 앉아있었다.
    “오딘..... 왜 왜날...”
    “넌 이 세상을 창조할 때 존재하지 않은 자다”
    “.......”
    “넌 사람들의 슬픔으로 육체를 만들었고, 사름들의 눈물을 먹으며 자라왔다
    그런 네가 이 세상에 남아있는 자체가 이 세상을 멸망하게 하는 것..“
    “그렇다면.. 죽일 셈인가?? 더럽군. 신들의 왕이란 자가 나를 무서워하다니
    믿기지 않는군... 어리석은 오딘이여....“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화를 내며 말했다.
    “너 같은 자식이 뭘 알아... 마음 같아서 이 자리에서 널 죽이고 싶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왜 사냐건. 웃지요"
    이 말처럼 살고있는 정의를 모를때는 웃어보자.
    언젠가는 살아가는 의미를 알게 될때
    한번더 웃을 수 있게 
    -♤§無한の Rebirth§♠-

댓글 1

  • [레벨:1]박성미

    2007.05.01 14:51

    재미있어요~ 그런데 이거 다음편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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