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조금만 더... -단-







  • " 아악- 하지마 삼장..!! "




    삼장은 오공의 머리채를 붙잡고 자신의 방으로 질질 끌고 가고 있었다.
    오정과 팔계의 말림에도 무릅쓰고, 구겨진 인상이 도무지 펴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눈물이 찔금 나올만큼 쓰라린 머리를 양손으로 부여잡으며 그만하라고 연신 말을 해대는 오공역시 삼장을 말릴 순 없었다.



    쾅!!


    거칠게 문이 닫히고, 잡혀진 머리채를 세게 끌어 당기더니 이내 침대에
    맥없이 쓰러지는 오공이다.






    " 사.. 삼장....! "



    " ...... "



    아무말 없던 삼장은 쓰러진 오공의 위로 자신의 법의를 하나 둘씩 벗어 제끼며 올라 탔다. 가녀린 오공의 양 손목을 자신의 한 손으로 잡아 침대 위로 올리더니 끈으로 침대 모서리와 손을 묶었다.


    아악- 하며 고통스런 비명을 질르는 오공을 쳐다도 안 본체  다른 한 손으로 오공의 바지 버클을 풀어 나가기 시작했다.




    " 아아.. 하지.......마.. 다 들린단 말야...... 아.. 아........ㅇ....... "




    오공의 티 안으로 손을 수욱- 하고 집어 넣더니 상기된 유두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꼬집고, 돌리고, 빨갛게 부어 오를 때 까지 격하게

    녀석을 애무해 나가기 시작했다..




    " 하아...악....악.... 사... 삼........장............읍.....음......으..음 "




    시끄럽게 조잘대는 오공이 귀찮기라도 하듯이 그녀석의 입술에 삼장은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고, 물컹한 혀를 집어 넣으며 오공의 입 안을 헤집고 다녔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오공의 혀가 이리저리 갈팡질팡할때 삼장은 자신의 혀로. 또한 입술로 강하게 오공의 입술을 빨아 들였다.




    " 아파.. 아..음..........아.. 삼......... "





    어느새 다 벗겨진 오공의 가녀린 몸에 검고 고운 살결이 다 드러났다.
    아까 꼬집고, 당겨진 오른 쪽 유두가 붉게 달아 올랐고,

    삼장의 표정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 돌아봐 "



    " 흣...으.........음...으......... "






    작은 몸을 바르르 떨며 못이긴다는 듯이 돌리자, 적나라하게 오공의 몸이 삼장의 눈 안에 다 들어왔고, 삼장은 자신에게 돌려진 오공의 항문으로 자신의 중지를 깊숙히 집어 넣다.







    " 아앗!!.. 아.. 아파!! 삼장.. 아........... "



    " 여기도 붉게 달아 올랐는걸, 금방 해줄게 "








    손가락 갯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오공의 신음소리는 더 고통스럽게, 하지만 더 깊고, 더 야하게..





    " 하앙.. 아... 아..읏.. 하지마.........하..지......삼.. "



    " ....하아.. 흥분되... "








    삼장마저도 그의 가녀린 몸부림에 아랫도리가 부풀어 올랐다.
    더이상 못 참겠다라며, 식은 땀을 닦더니





    " 힘빼, 오공... "



    " 하앙... 하.. 으..................... "





    삼장은 법의를 살짝 내리고, 윗 도리를 다리 뒤 쪽으로 넘기더니
    발기된 그것은 오공의 항문에 넣어져 있는 세개의 손가락을 빼내고 나서야 밀어넣었다.


    꽤나 아팠는지, 아.. 하며 짧은 신음과 함께, 그것이 깊숙히 그 녀석의 몸에 겹쳐 졌다.



    질퍽한 소리를 내며 왔다갔다를 몇번이나 하며, 삼장은 다른 한 손으로 오공의 왼쪽 유두 마저 붉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 흐응.. 하.. 아....... "




    " 하아.. 하아............. "



    좀처럼 힘을 빼지 않는 오공 덕분에 숨이 턱까지 차오른 삼장이, 손으로 침대 기둥을 붙잡았다.


    이런 힘빼라니까....... 신음 섞인 삼장의 목소리가 들리자 오공의 몸이 반응하며 움찔 거렸다.







    " 하아.. 해..... 해줘 삼장........ "




    " ...... "








    어느새 묶였던 손이 스르르 풀리며, 오공의 손이 삼장의 법의를 끌어 당기며 더 해달라는 야한 소리를 내 뱉자, 더이상은 질질 끌지 않아 하며 대답을 해줬다.







    " 아앗..........아..............  "







    " 사랑해....... "

















    삼장은 자신의 것을 오공에게 낀 체로 침대로 널부러졌다.

    그리곤 다 젖은 짙은 갈색의 오공의 머리가 더 흐트러 지라고 쓱쓱 문질렀다.








    " 다신... 오정과 눈 마주치지마.. 넌 내꺼니까 "




    " ... 하아...아...아....그것 때문이야... "




    " ........... "




    " ...삼..장.......하아...하아... 질투야 .........그거? "




    " 시끄러 바보 원숭이 "




    " 아앗.......!! "










    질투했구나. 삼장...













    부끄럽다는 듯이 한번 더 자신의 것을 밀어 올리며 자극하는 삼장이었다...






















    -------

    아;;; 드디어 미쳤다.

    네 미쳤습니다. 천정이가 드디어 미쳤습니다...(흑흑)

    요즘 왜이리 이런 씬이 좋은지 ;;

    초심으로 돌아가보고 싶은 맘에 쓴 소설;;;

    아놔; 또 이런거 쓰다간 돌 맞을듯..

댓글 1

  • genjo sanzo

    2007.06.11 00:22

    언니 대단해 .
    이런이런 , 최유기 버닝모드로 순간 돌아갈뻔했어 .
    아니 , 이 소설 읽으면서 돌아갔었어어어 !!!
    으아아아 , 근데 요새 난 왜 이렇게 청년청년이 좋은거지?!!
    이게 다 친구놈영향이야아아아 ㄱ-
    요샌 오정x삼장도 땡겨요
    한번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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