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그나저나 어쩔거야?"
오공은 어울리지 않게 한숨을 내쉬며 유기인들을 향해 말했다. 팔계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무엇을-?이라는 한마디 뿐이었다.
"다 알면서-ㅂ-...이 여자애 말야."
오공은 퉁명스레 말했고, 팔계는 빙긋이 웃으며 답했다.
"저희를 천사로 아니까- 당분간은 천사로 있도록 하죠-..여기있으면 돈이 않드니까요.."
유기인들은 순간 팔계의 웃음이 무척이나 사악하다고 생각했다. 팔계는 검은 오오라를 내뿜어대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다.
"으음-......."
공중부양 중이던<.....>소녀가 깨려하자 오공은 황급히 소녀에게 걸려있던 초능력을 풀어버렸다. 그러자 소녀는 큰 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꺄악-!!"
소녀는 엉덩이에서 느껴져오는 얼얼한 아픔에 눈물을 찔끔 흘리며 엉덩이를 연신 만져댔다. 오공은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드는 건지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괘...괜찮아..?"
오공이 다가와 손을 내밀자 소녀는 무척이나 놀라며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유기인들을 향해 소리쳤다.
"처..천사님들 맞죠?!"
아까와 똑같은 말. 오정은 씨익-웃으며 소녀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는 자연스레 소녀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는 나즈막하게 속삭였다.
"확인하고 싶으면 오늘 밤에 나와 있어줄래?"
소녀는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오정이 걸렸다-라는 얼굴로 웃자 삼장은 오정을 발로 뻥-차버렸다.
"무슨짓이야!!이 폭력 땡중 같으니!!!!!!"
"닥쳐!!물귀신!!!"
소녀는 그들의 뜻 모를 대화에 어리둥절에 하고 있었고, 팔계는 요번달은 다행히도 적자가 아니예요-라며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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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져서 미안!!!!!![후다다다다닥-]<-도주
잘했어>ㅅ</!! 꺄아- 드디어 나왔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