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월달 셋째주 베스트소설 네번째:// 녹차 K.J 님)
  • 조회 수: 961, 2008-02-10 14:49:46(2004-01-19)
  •  
     .. 이번에도 우니동소설#

    소화하기 힘든 전투씬을 잘 표현했구나.

    .. 역시 악역은 죽어야하나 .. (주인공 띄어주기_일명 악역전담반 이니까;)
    그러고보니 텔레토비에는 안타까갑게도 악역이 없구나 .. (갑자기 왠?)

     케이제이어르신,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겠어!(저리가, 악당#)












    Good bye... final worid... and ours story3





















    Good bye... final worid... and ours story
    안녕.. 최후의 미래여.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검은 연막이 이리 저리 흩어지며 몸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났다


    "나. 우리 'final' 들을 괴롭히는자 절대.. 용서하지 않아!!! 이 초 천재 하이퍼 울트라 미소녀 하니시아 망울님이 말이지!!"

    초....천재.. 하이퍼 울트라 미소녀...?

    그러나 그렇게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장난스런 말로 애써 긴장을 모면하려는
    망을의 얼굴은 센츠를 보고 핏기가 싸악 가셨다.
    연막속이라 잘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실력자였던 이루를 벽까지 밀어버린걸 보면 강하다.
    망울은 그런 이루의 십자가 막대기의 이름을 부르자 휙 하고 날아와 망울의 손에 부딛혔다
    그리고 망울은 엑스레이르를 몇번 휘두르자 이내 1미터 50이 넘는 긴 봉 모양으로 변했다

    "엑스레이르-!!"


    망울은 그런 이루의 막대기를 집으며 조용히 속삭였다

    '제기. 이길수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일단 급하면 시드언니에게 바톤 터치 해야겠어...후우; 일단 가보자. 부탁한다 엑스레이르.'


    [주- 엑스레이르/ 이루의 십자가 막대기의 이름 녹차가 만들어 줌. 검,봉 두개로 바뀔수 있음 본래모습은 십자가 막대기]

    그런 망울을 본 센츠는 입가에 조소를 띄웠다

    "봉으로 상대할 건가.?"


    "지금까지 져 본적 없어. 총은 비겁하니까!"

    "아가씨가 그나마 예의는 있으시군. 그럼 가볼까!!"


    주위의 땅을 팟 하고 차올리며 센츠가 망울에게 달려들었다.
    망울은 당황했지만 이내 표정을 숨이고 센츠의 공격을 방어하며 센츠의 옆구리로 엑스레이르를 들고 파고들었다

    무서운 속도로 파고들어 곧 센츠의 옆구리를 가격할듯한 봉에 파워가 서서히 실리기 시작했다

    그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센츠의 얼굴에는 당황감이 서렸다
    '앗차'

    그리고 이내 센츠는 망울에게 옆구리를 강하게 가격당한뒤 벽으로 밀려갔다

    콰아아앗-

    센츠는 뒤로 쭈욱 밀려가다 이내 바닥에 손을 집고 그대로 돌아서 착지하고 다시 망울에게 달려들었다

    "아가씨가 제법이군."

    "과찬이야"

    강한 타격음이 울리며 봉이 부딛혔다. 망울은 뒤로 뛰면서 그대로 방향을 바꾸어 꺾어서 센츠에게 치고 들어왔으나 센츠는 그 공격을 피하며 그대로 망울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먹혔나?'

    하지만 망울은 이미 그 공격을 막고 센츠의 가슴 아래에 위치하며 씨익 웃었다
    그리고 강한 타격음이 울리며 센츠가 뒤로 밀려나며 벽에 부딭혔다

    콰앙-!!!

    센츠의 입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제기..."

    망울의 얼굴에는 이미 장난기는 사라진지 오래다.
    망울은 차가운 목소리로 벽에 쓰러져 버린 센츠를 응시하며 말했다

    "그 곳은 명치혈. 중단전이다. 우리들에게는 감정과 동력에 대한 모든걸 담당하지. 우리는 인간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고 중단전과 명치는 인간의 급소지. 그 곳을 재대로 맞고도 살아남은게 신기하군.아마 한동안은 움직이지 못할꺼다"


    말은 싸늘하게 했으나 망울은 좀 방어가 늦었다면 누가 이런 상황에 처할지 생각했다


    그리고 뒤통수를 미쳐 잘 방어하지 못해서 뒤의 옷이 찢어졌으며 머리카락도 한움큼 잘려나갔다.
    그 봉을 재대로 뒤통수에 맞았다면 칩과 함꼐 모든 메모리 기관이 파괴되어 아예 다시 몸을 고치지도 못할 정도로 망가졌을것이다

    전에 싸우다가 동력 기관을 완전히 박살내 버린 망울은 그 때의 공포를 생각하면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핏기는 싹 가셨다


    그런 망울의 뒤로 누군가 달려들었다

    "!!"

    망울은 당황하며 재빨리 몸을 뒤로 뻈다.
    워낙 빠르고 또 불안정하게 몸을 확 빼 버려서 바닥의 흙과 돌맹이들이 튀어오르고 신발 밑에는 강한 마찰음이 울리며 발이 뜨거워졌다

    몸에서 느껴지는 기운만으로도 보통 녀석이 아니라는걸 직감한 망울은 엑스레이르를 검으로 바꾸며 은빛 검기를 엑스레이르 에서 뿜어냈다

    "뒤에서 기습은 비겁하잖아!! 그것도 여자에게!!"

    그러자 그 남자는 피식 웃었다
    달을 등지고 넘실거리는 은빛 머리카락

    달과 함꼐 빛나며 가지각색의 색을 보여주는 투명하고 또 한없이 깊은 은빛 눈동자.

    "내 이름은 미츠케 유에 이미 센츠를 전투 불능으로 만든 것 만으로도 충분한데. 검으로 상대한다면 너는 날 이길수 없어. 나는 기를 다루는 마법사니까."

    그러자 망울은 검을 봉으로 만들어 저 멀리 서있던 제이[촌놈]에게 봉을 던져버렸다

    타악.
    그리고 제이는 그 봉을 받아서 이루에게 건네주었다
    몸과 동력기관에 심한 무리가 온 이루는 잘 일어나지 못했다

    망울은 자신의 허리띠에 매인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윈드 건 실리아를 손에 쥐며 말했다


    "그럼.. 총으로 상대해 주지."


    하지만 유에는 그 말에 오히려 의문을 담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니. 나는 널 상대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 위의. 상황 관전 하는 저 박사를 상대하고 싶어"

    그 말에 놀라는건 망울과 그 상황을 보는 사람들이였다
    딱 하나 놀라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쿠아'였다

    "녹차를?!"


    그러자 녹차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으어.. 귀찮아..."

    하지만 그의 깊이를 알수 없는 바다같은 푸른빛 눈은 이미 미츠케 유에.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녹차는 그의 모든것을 뜷어보는 듯한 눈으로 유에를 구석구석 살폈다

    그리고 그의 눈이 빛나는 순간.
    녹차는 짧고 어둠과 동화되는 푸른빛. 그러나 검은빛의 머리칼을 휘날리며 유에 앞으로 뛰어내렸다.


댓글 3

  • [레벨:6]망울냥♥

    2004.01.19 15:28

    호오- 이것은 녹차언니..의..
  • [레벨:5]id: 녹차 K.J

    2004.01.19 21:59

    어으;ㅅ; 센츠 처음 뽑혀봐아 고마워어;ㅅ;
  • genjo sanzo

    2004.01.30 14:35

    우와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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