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달 셋째주 베스트소설 세번째:// 직냥a 님)
Never Ending Story ─━ 10th
" 여전히 어두운 방이군요........................ 아니면 아직도 어둠을 그렇게 즐기나요? "
직이 보인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있는 헬마스터 쿠토가 보인다..
" 남의 방에 들어올 땐 노크가 예의 아닌가? "
" 아아........ 문이 없어서 어디다 노크를 해야할 지 모르겠군요? "
" 그래 여기 온 이유는? "
" 예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저는 강한 쪽이 좋습니다.. 전 약한 쪽은 질색이거든요.. "
" 이상한 사상이군.. "
쿠토........ 그가 감고 있던 눈을 뜨며 이야기 하다..
" 마시겠나? 오랜만에 악신계에 돌아온 기념으로? "
" 글쎄요......... 술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윗분ㄲㅔ서 주시는 거라면.. "
그녀가 술잔을 받아든다.............. 그리고 이야기 한다
" 날개를 빨리 꺽어버리게 좋아요........ 다시는 하늘을 보지 못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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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판 벌린 다음날 아침
" 아야야야..... 머리 아파요.. ;ㅁ;!!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
필름 끊기는 스타일 중 하나인.. 샐리가 일어나서 이야기 한다..
그 옆에 자고 있던 스텔라를 깨우는 샐리
" 스텔라.. 스텔라 일어나요!! 아침이예요!! "
" 으음.. 조금만 더 자자 깨우지마........ 에에? 벌써 아침이야? "
스텔라 역시...... 놀라면서 일어난다..
그리고 속속히.. 일어나는... 족속들.. =_=;;;;;;;;;;;;;
그 중 한명히 안 보이니....................
- 콰앙
문을 열고 댄이 들어온다..
다들 댄에게 시선집중..
" 저기 혹시..... 직 못봤어? 어제 내가 분명히 방에다 옮겨놓았는데? 사라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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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그러니까? 사람이 간밤에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단말야? 말도 안돼 =_=;;
직은 그냥 인간이고 가볍게 마법 정도만 쓸 줄 알잖아? "
루키가 이야기한다..
" 하지만.. 예전부터 의문이였던건.. 그리 힘들지 않게.. 마법을 쓴다는 거 였어요.. 그리고..
지난번.. 헬마스터가 나타났을 때.. 혼자서만 웃고 있었어요.. 그리고 하는 말이..
그저 그렇다는 말 뿐이였어요? "
쿄우가 이야기한다..
루넬....... 표정이 굳는다..
" 그래................ 맞아........ 그랬었지......... "
준 역시 생각난 듯.. 잠시.. 차가운 표정을 짓는다..
" 다들........ 모르고 있었군.. 나도 내 기억을 봉인당했을 줄이야.. 푸훗.. 재미있군.. 그래.. 처음부터..
우리완 다른 사람이였단 소리인가? "
서년이 그들을 보더니 이야기 한다..
" 초대 악마왕....... 지크.. 그 여자 맞지? "
준과 루넬의 의외로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는 서년을 놀라며 쳐다보고.. 당연히 용마전쟁 때 엄청난 학살을 저지를 그녀의 이름을 아는..
파렌과 실피 그리고 스텔라 역시 놀라서 쳐다본다..
" 흔히....... 악마건.. 천사건 모두에게 기운이 있지........ 그런데 그 여자는 아무기운도 나지 않았지..
느끼지못했던게.. 아니라 그 여자가 제어를 하고 있었던 거야.. 보기 좋게 뒤통수 맞은 거지 뭐.. "
서년이 말을 맞친 듯 유유히 방을 빠져 나가버린다..
" 일이........ 어렵게 됬군요.. "
뮬더가 일행을 본다..
" 헬마스터와.. 초대 악마왕...... 그 둘만으로도.. 이 인간계는 이미.. 용마전쟁의 무대로 확정됬다고 볼 수 있겠군요.. "
유화가 화가난 듯 이야기 한다
" 난 신이야!!!!!!! 헬마스터는 몰라도 초대 악마왕 그정도는 이길 수 있어!!! 준 역시 신이라고!! "
뮬더가 차갑게 그녀를 보더니 이야기 한다..
" 힘과......... 경험........ 그건 엄연히 다른겁니다.. 신이시여.. 알아두시길.. 당신이 아무리 강해도..
그힘을 어떻게 활용할 지.. 그리 오래 경험하지 못했다면.. 초대 악마왕을 이기는 걸 쓸대없는 짓 입니다..
어찌어찌해서.. 당신이 힘을 사용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것도 잠시입니다..
그녀는.................. 헬마스터보다.. 그리고 악마왕 서년님보다 훨씬 오래 살아온 존재입니다...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까?
그녀는............... 헬마스터로도 정해졌던 여자라고.. "
뮬더 역시.. 말이 끝났는지.. 아님 갑갑한 마음에서 였는지.. 방을 나가버린다..
" 진정하고 앉으십시오.. 유화.. "
파렌이 이야기 한다..
" 진정하게 생겼어!! 지금 저 악마녀석이 한 말은!! 신을 무시하는 발언이잖아!! "
유화가 소리친다..
" 유화 참아!! 앉아 진정하라고!! "
준이 유화를 말린다..
" 이상과........ 현실은.......... 같지않아요.. 같을 꺼라고 생각하지말아요..
그녀는........ 현실 주의자예요..... 이야기 했잖아요? 여기서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신 뿐이예요..
그래서....... 용마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분명히 경고했죠.. "
조용히 있던 밍쿠가 그들을 본다.. 슬픈눈에 그가......... 이야기 한다..
" 경고는............ 했지만.. 그걸 지키지 않은 건........ 드래곤족 당신들 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녀를 뭐라할 자격은 없어요.. "
" 시끄러 너도 같은 악마족이라고 편드는거야!!!!!!!!!!!!!! 뭐야!!!!!! 뭐가 그렇게 잘났어 너희들이!!
강하면 다야!!!!! 약한 자를 밞는게 그게 잘하는 짓이야!!!!!!!!!! "
실피가 화가난듯 밍쿠의 넉살을 잡고 이야기 한다...
" 예......... 당연한 겁니다.. 약한자는 당연히 강한자에게 죽어야 하는게.. 그게 자연의 섭리이죠.. "
" 이게 정말 말 다한거야!!!!!!!!!!! 시끄럽다고!! 그래서 그 많은 우리 동족들을 다 죽인거냐!!!!!!! 다 죽였냐고!! "
" 그만해!!!!!!! 밍쿠 잘못이 아니잖아!!! 왜 괜히 밍쿠에게 화 내고 그래!! "
스텔라가 실피에게 이야기 한다..
" 맞아......... 잘못은 우리가 한 것이지.. "
파렌 역시 이야기 한다..
" 인간계에도 뭔가 대책을 세워놓지 않았을까요? 그들을 이길만한? 그렇게 한번 엄청 당했다면..
뭔가 분명 세워뒀을 텐데.. "
댄이 생각을 마친듯 이야기 한다..
" 글쎄.. 과연 자기 중심적인 인간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그런걸 만들어둿을까? "
진진이 댄의 말에 대답한다..
" 진진까지 왜 그래요!! 다들 흥분하지 말고 좀 앉아요!! 단지 그 여자 정체가 들어났다고 이렇게 당황할 이유가 뭐예요!! "
댄이 소리친다..
" 그건 맞는 말이군.. "
파렌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조용히 있던 넷.. 루키 루넬.. 그리고 쿄우와 샐리가.. 가볍게 웃는다..
" 이기면 되잖아 뭘 그래? "
루키가 이야기 한다..
루넬 역시.. 알고 있는 듯 이야기 한다..
" 인간과 드래곤이 같이 만들어 놓은.. 환류[奐琉]라는 물건을 알아? "
다들 그들을 본다..
" 원래.......저와 루키형 그리고.. 샐리는.. 그 물건을 지키기 위해.. 어려서 부터.. 엄청난 수련을 해왔죠..
그리고 그 주위를 드래곤들이 지키게 되어있었어요.. 우연히 루넬누님도 거길 지킨듯 하네요.
그게 뭔지는 정확히 저희도 모릅니다.. 하지만 굉장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알아요..
그러니까.. 엄청난 사람들이 그 물건에 눈을 돌리고..
또한 가지려했겠죠.. 어떻게 생각해요? "
쿄우가 웃으며 이야기 한다..
" 순수 결정체.. 다들 알고계시죠? 쿄우 오빠가.. 그 순수 결정체를 집어 삼킨일을..
그 순수 결정체 역시.. 파괴의 신이라고 라고 불릴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게..
또 하나의... 순수 결정체.. 하지만.. 안정되어 있는 환류라고 하는 물건이예요..
루키오빠와 쿄우오빠는 너무 다혈질인데다.. 입이 가벼워서[미안해요 ;ㅁ;// 쿄우 루키;] 아무도 그 물건을 본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전 봤어요.. 그는......... 모든걸 알고있을 만큼.... 똑똑하고.. 아름다워요.. "
" 사람인가? "
진진이 질문한다..
" 글쎄요........ 그건 보는 사람눈에 따라 다른거라.. 하여튼 지금부터 환류를 찾아서 가볼까요?
길은 저희가 아니까 안내할께요! "
샐리가 이야기 한다..
" 좋아 정해졌지 그럼 당잠 짐싸서 가자!!! "
루키가 활기차게 이야기 한다//
모두들..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짐을 싸기 시작한다..
달콤하고 즐거운 밤이 끝나면..
너희를 데리러 올 사자[死者]와...
너희 꿈 꾸게할 천사가 내려올지도...
하지만.. 그걸 정하는 건... 어느 누구도 아닌.. 너희니까..
잘 결정해야 하는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