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월달 셋째주 베스트소설 첫번째:// みつき유에 님)
  • 조회 수: 1102, 2008-02-10 14:49:46(2004-02-22)
  •  
    (이월달 셋째주 베스트소설 첫번째:// みつき유에 님)













     MRedYE ≥ 「 The unknown Religious house 、」Part ③ ( First mass )













































     하늘이 내린 예견된 8명의 성직자 …
     그들을 둘러싼 6의 사신 ,
     그들로 인해 이 세상은 사후와 현재가 공존하게 된다」

    … 하늘은 즉 ,


    「 그들을 어둠의 후예라고 부른다 」


    ぬれた ひとみの おく あおい つきは しずかに こぼれおちてゆく
    젖은 눈동자 속 푸른 달은 조용히 넘쳐흘러 떨어져 간다
    あざやかな せかいは おともなくしずかに やみに きえてゆく
    선명한 세계는 소리도 없이 조용히 어둠에 사라져 간다
    どうゆみの なか かけめぐる やみの なかを
    초 읽는 중 돌아다니는 어둠 속을
    そして あらたなる ときを むかえ いま
    그리고 새로워지는 때를 향한 지금

    「 EDEN _ ,, # 」


     

    ──────────────────────────────





    ¢ …  First mass、 ( 첫 미사 )






    댕 … 댕댕 ,,, 댕 … 댕댕


    규칙적인 종소리가 대 수도원과 성당에 울려펴졌다 그로 인해 종탑에 앉아있던
    새들이 날아가버렸다 언제나 평온함을 지니고 있는 대 수도원 그리고 종탑 ,,
    부산한 움직임이 종탑안에서 일어났다 ,, 유에 마르첼리노 이 수도원과 교구의
    총임무자이며 종치기 수도사라고도 한다 ,
    그가 좋아하는건 밤의 달에 비춰 보이는 종탑의 모습 ,, 어쩌면 그건 그의 분신일지도
    모른다 ,, 그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그 종소리에 맞춰 준비하는 신부들과 수녀님들은 처음 맞이하는 미사인 만큼
    준비가 신중하게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바쁘게 움직이는건 빈첸시오와 베드로였다
    그들은 제단에서 미사에 쓰일 도구들을 정렬하던 중이였다 아무말 없이 서로의
    맡은일을 하던 중 빈체시오는 들뜬 마음에 말문을 트었다


    " 에헤 _ 이거 너무 기대되는걸요 ? 맞이하는 미사이지만 첫 미사니깐 ,, "


    " 그러게 말입니다 ,,, 아 그건 그렇고 ,  유안 빈첸시오 신부님 ,, "


    " 예 ? "


    " 어제 … 말입니 ,, "


    " 아 ! 여기들 계셨군요 ,, 빈첸시오 신부님 ,그리고 … 시유 베드로 신부님 "


    그둘의 대화를 끊은건 조금의 차가움이 묻어나는 얼굴에 백발의 린유 펠릭스였다
    조금 유심히 시유 베드로를 보던 그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일을 거들었다


    " 제가 찾은 이유는 ,, 곧 있으면 미사도 시작하고 얼른 사제관으로 모여야 되서입니다 "


    시유 베드로는 그런 펠릭스의 모습에 조금 의아함을 냈다 항상 뭔가를 묻던가 의문을 가지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말을 가로막는 그의 모습에 ,,
    자신과 빈첸시오를 안내하는 펠릭스를 뒷따라 가던 그는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펠릭스의
    행동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다
    한참을 긴 복도를 걸어가서야 사제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조금의 편안함 … 안정감이 느껴지자 베드로는 그제서야 낮게 한숨을 쉬었다



    ' … 자꾸 답답함이 느껴지는 ,, 건 ,, '



    " … 저 ,유에 마르첼리노 신부님 다 모였습니 ,, 다 ,, … "



    린유 펠릭스가 걸어나오는 마르첼리노의 모습에 말 끝이 흐려졌다
    하얀색 제의에 붉은색 황금자수 스톨라 ( 목과 양 어깨 둘러 앞으로 길게 늘어진 것 )을 걸친
    갈로네 차림으로 그들앞에 섰다 밝은빛 회색에 어울린듯한 그의 모습은 행여있을
    아무도 모르는 음모에 대해 암시해 그것을 정화하고자 나타난 천사같았다



    " 곧 있으면 시작할 미사에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잘 준비했다고 ,, 그대들을 믿겠습니다 "



    그의 얼굴엔 조금의 불안감이 보였다 ,,
    나머지 신부들도 하얀색 제복에 허리에 녹색띠를 두르고 녹색 십자가 자수 스톨라를
    두른 차림으로 마르첼리노 신부뒤를 뒷따라 성전에 들어갔다


    촛대를 들고 있던 세이지 로제리오와 루첸 요한은 제단앞에 무릎꿇어 촛대를 놓았으며
    십자가를 들고 따라오던 히스 F. 사베리오도 제단에 올라 세워두었다
    린유 펠릭스는 제단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성가대에 지휘자리에 섰으며 ,보조 신부인
    시유 베드로는 마르첼리노 오른쪽에 섰고 리쵸 에르하르도와 유안 빈첸시오는
    자신들이 들고 들어온 미사예물을 십자가 앞에 놓았다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으로 아멘 … "




    마르첼리노의 첫 마디에 뜨여지며 거대한 미사는 시작되었다 성전이 큰만큼 빽빽히
    들어와 미사를 드리는 신자들과 대영광송을 거대하게 행하는 성가대도 엄숙한
    분위기와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러나 그 정적을 깬건 어느 한 신자의 두려움과
    고통이 묻어 나오는 비명소리였다 ,,



    " 아아아악 !!!!!!!!!!!!!!!!!!!!!!!!!!!!!!!! "




    그 신자는 둔탁한 소리를 내며 쓰러졌고 그 주위에 있던 신자들은 놀라움을 그치지 못했다
    마르첼리노는 제단에서 아까의 불안함 표정을 내보였으며 그 옆을 지키고 서있던 시유 베드로는
    제단에서 내려와 쓰러진 그 신자에게 다가갔다 맥이 끊기고 웅성거리는 성전안과 그 신자를
    살펴보던 베드로의 얼굴에 침이 튀었다 신자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웃으며 베드로에게 침을 뱉은
    것이다



    " ,, 아 ! 아니 ,, 이게 무슨 ?! "


    한 신자가 놀라며 쓰러져 있는 그 신자를 쳐다 보았을땐 이미 그는 이성을 잃은 표정
    두려움이 가득 묻어다는 얼굴을 하고있었다 인간의 모습이 아닌 흉칙한 괴물의 모습도 아닌
    뭔가를 노리고 악달이 난 표정 ,, 그건 즉 ,악마의 모습이였다


    린유 펠릭스와 세이지 로제리오는 서로를 번갈아 보다 그쪽으로 뛰듯 다가왔다
    그 광경을 한참을 보던 그 둘의 표정엔 알수없는 웃음이 퍼졌다 겉으로는 신자를 걱정하면서
    속에선 알수없는 웃음을 내보이는 그들을 루첸 요한은 보았다 ,,




    ' 설마 ,, ? ,, '



    " 아하하하하 !! 유에 마르첼리노 신부우 !! ,, 넌 ,, 넌 ,, 곧 ,, 타락할꺼야 !! 내가 ,, 내가 ,, 으악 !! "


    마르첼리노는 어느세 제단밑으로 내려와 그 신자를 보았으며 그의 입술은 지그시 깨물어졌다
    그리고 그의 손에 들려있던 십자가 봉이 악마가 들린 그 신자의 머리위에서 십자가가 천천히
    그어졌다 조금은 멎은듯한 행동과 그 신자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초록색 이물질 ,, 피 ,,
    그리고 웅성거림은 점점 잦아들었다 ,,
    첫 미사에 이런 일들과 ,, 알수없이 밀려오는 불안감들 ,,


    " 윽 ,, "


    돌아서려던 신부들의 뒤에선 아주 낮고 ,, 깊고 ,, 저주스러운 말이 들려왔다
    그리고 봉을 잡고있던 마르첼리노의 손에선 무엇 ,, 어느 예리한 것에 찢긴듯한 상처가
    났으며 피가 하나 둘 떨어졌다



    " ,, 크크큭 ,, 그래 바로 ,, 그거야 ,, 성직자의 피 ,, 곧 ,, 있으면 … 저주가 내릴꺼라고 , , "








    뒤돌아선 로마교단의 눈엔 조금의 희미한 광채가 보였다 ,, 문앞에서 조금의 움직임도 보였다
    빛의 반사되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푸른빛이 도는 검은머리에 마르첼리노를 보고있는
    매섭지만 걱정하고 있는듯한 눈동자 … 그 모습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늘에서 인간계와 천상계를 총괄하고 있는 a summons hall 소환관의 총괄자
    카이 시메온 ,, 사신이였다 ,,



    마르첼리노는 낮게 고개숙임을 하고 들었으며 그 두손은 자신의 가슴에 댔다



    ' 부디 ,, 지켜주십시오 … ,, 주님 , '






댓글 2

  • 린유z

    2004.03.01 13:48

    아 ,, 언제봐도 멋있어 ♡
  • みつき유에

    2004.03.01 22:05



     .. <- 모르고있었다 、 ,, 베스트 소설 ,, 오랫만에 ,, 올라와보는 ,, ( 쿨럭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60 센츠(S.C) 967 2004-02-22
459 센츠(S.C) 897 2004-02-22
센츠(S.C) 1102 2004-02-22
457 센츠(S.C) 1080 2004-02-16
456 센츠(S.C) 1087 2004-02-16
455 센츠(S.C) 1068 2004-02-16
454 센츠(S.C) 1055 2004-01-31
453 센츠(S.C) 989 2004-01-31
452 센츠(S.C) 1116 2004-01-31
451 센츠(S.C) 960 2004-01-19

SITE LOGIN :)